김녕 서포구에서 시작해서 김녕지오트레일, 월정해수욕장, 행원포구와 뱅듸길, 세화해수욕장, 해녀 박물관에 이르는 길이다. 김녕 지오트레일의 빼어나고 독특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월정 해수욕장의 낭만과 행원포구에서의 역사, 좌가 연대에 이르기까지의 짧고 아름다운 제주의 들과 길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세화 오일장터를 돌아 일품 순두부에서의 점심 또한 순례자의 피로를 달래 주기에 그만인 것 같다.
올레20코스 안내도/제주올레트레일이서 가져옴
김녕 지오트레일
김녕해수욕장
김녕지오트레일
에너지 연구소
월정해수욕장
에너지 연구소 이후 바다풍경
행원포구/광해군이 강화에서 제주로 유배오면서 처음 기착한 포구로 알려져 있는 아주 작은 포구이다.
구좌 농공단지 길. '마음아 천천히 걸아라. 내영혼이 길을 잃지 않도록'/아주 짧은 숲길인데 마음은 한참을 서성거리게 만든다.
좌가연대
당근 꽃(?)/제주에 오니 육지에서 볼 수 없는 농작물의 꽃들을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작물의 꽃은 대부분 하얀색이라는게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