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정말 공부하기 싫어집니다.
그 원인은 시설원예기사 실기시험에 실패하였고
처음으로 한 과목 펑크도 내고 보니 공부하기도 싫어지고
마음도 잡히지 않습니다 .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마냥 넋 놓고 있을 수는 없는지라
억지로 도전을 해 봅니다.
필기시험 통과한 종목을 마냥 놀리다가 유효기간 지나가서
다시 필기시험을 치르는 습관을 버리고자 억지도전을 하는 겁니다.
종자기사, 유기농업기사, 조경기사, 조경기능사, 시설원예기사
이 종목들 실기시험을 해결해야 합니다.
공부하기 싫은 가장 큰 이유는 공부가 안되어 시험에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충 공부하다가 자신감을 회복하지 않으면 시험을 포기하게 되고
시험문제지 받아놓고 멍 때리는 것이 두려워 아예 포기했던 것이
제가 경험한 것만 해도 셀 수도 없습니다.
그러다가 시험기술이 늘어 이만큼 필기합격결과만 쌓여 있는 것이기도 한 것이죠.
필기시험 100개든 100점이든 이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60점 턱걸이라도 얻어야 합격하는 것이고, 종결되는 것입니다.
합격해서 취업하거나 사업할 것도 아니지만,
공부에 한이 맺혔다고 말들은 하면서도
한 맺힌 사람들의 자세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더 두렵고 싫어
결과를 얻으려 도전한 자격증 시험들
하나라도 60점의 고비를 넘기 위해 오늘은 억지지만, 도전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