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육친(六親) 통변 사례
【예 시 1】 비겁이 고중(庫中)에 있고 충파되면 형제가 요절한다
時 | 日 | 月 | 年 | 건 명 |
편인 | 일간 | 정재 | 장재 | 六 神 |
庚 | 壬 | 丁 | 丁 | 天 干 |
戌 | 辰 | 未 | 酉 | 地 支 |
편관 | 편관 | 정관 | 인수 | 六 神 |
관 | 묘 | 양 | 욕 | 12운성 |
▶ 사/주/풀/이
이 명조는 본인 출생(出生) 전(前)에 형(兄)이 요절(夭折)했다고 합니다. 사주 중에서 관고(官庫)를 가지거나 인수고(印綬庫) 혹은 재고(財庫)를 가진 팔자(八字)는 반드시 육친(六親)의 문제점을 짚을 줄 알아야 합니다. 만약 관고(官庫)를 가진 여자는 부성입묘(夫星入墓)에 해당하는가를 살펴야 하고 남편의 움직임을 요주의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인수고(印綬庫)를 가진 팔자는 모친(母親)의 변고(變故)를 관찰해야 하고 재고(財庫)를 가진 남자는 처성(妻星)의 문제가 일어나는가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비견(比肩)의 고(庫)를 가진 팔자는 그의 형제의 사망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고로 이 명조는 임진(壬辰)은 동주고(同柱庫)이므로 진술충(辰戌沖)이 되면 수시(隨時)입고처(入庫處)에 해당합니다. 이것은 고지(庫地)가 개방(開放)이 된 것으로 여기지만 다만 년지(年支) 유금(酉金)에 의해 진유합(辰酉合)으로 되면 고문(庫門)이 닫히게 되어 안전 할 수입니다. 다만 진술충(辰戌沖)이 작용(作用)하면 일간(日干)의 고는 언제든지 개방(開放)이 되므로 일간(日干) 혹은 비견(比肩)이 입고(入庫)되는 상황에 처해질 수 있는데 본인 입고이면 사고, 사망일 수 있지만 다른 비견 육친성의 변고(變故)로 대체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간의 왕쇠(旺衰)를 판단하여 근본이 튼튼하다면 비견이 대신 입고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만약 년간(年干)의 비견(比肩)의 존재가 있었다면 생전의 형이 사망했다는 말이고 비견이 일체 없다면 출생전에 사망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로 인해 일간이 겪는 고충으로 대변될 수 있습니다.
【예 시 2】연월일(年月日)이 충파(沖波)하면 어려서 집을 떠나 양자(養子)로 입양(入養)될 수 있다
時 | 日 | 月 | 年 | 건 명 |
인수 | 일간 | 비견 | 식신 | 六 神 |
丙 | 己 | 己 | 辛 | 天 干 |
寅 | 未 | 丑 | 丑 | 地 支 |
정관 | 비견 | 비견 | 비견 | 六 神 |
死 | 墓 | 墓 | 墓 | 12운성 |
▶ 사/주/풀/이
이 사람은 어릴 적에 타인(他人)의 집에 양자(養子)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사주(四柱)를 분석해 보면 다토(多土)하여 비견(比肩)이 태왕(太旺)한 중에 년간(年干)의 식신(食神) 신금(辛金)의 투출은 곧 매금(埋金)의 현상이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년간(年干)의 놓인 식신(食神)은 외조부(外祖父)에 해당하므로 외조부(外祖父)의 몰락(沒落)을 의미할 수 있는데 또한 년월(年月)과 일지(日支)가 축미충(丑未沖)을 하면 그의 조상의 기운이 단절(斷切)이 된 것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외가(外家)와 친가(親家)의 가업(家業)을 승계(承繼)하기 어려운 것으로 외톨이임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일간 기토(己土)는 연월일(年月日)이 모두 묘지(墓地)에 처(處)한 상황이라 일가(一家)에 의지할 구조가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구조를 고향(故鄕)을 떠나 타향(他鄕)에서 성가(成家)해야 할 팔자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예 시 3】년지에 양인이나 기신이 있으면 조부 때에 말아 먹었거나 형상이나 악질로 제 명에 죽지 못했다.
時 | 日 | 月 | 年 | 건 명 |
상관 | 일간 | 편관 | 편인 | 六 神 |
己 | 丙 | 壬 | 甲 | 天 干 |
亥 | 子 | 午 | 午 | 地 支 |
편관 | 정관 | 겁재 | 겁재 | 六 神 |
絶 | 胎 | 刃 | 刃 | 12운성 |
▶ 사/주/풀/이
이 명조는 오월(午月)의 병화(丙火) 일간이므로 양인격(陽刃格)에 해당하는데 년지(年支)와 월지(月支)에 두 개의 양인(陽刃)이 형살(刑殺)을 놓고 있습니다. 오오(午午)가 형(刑)하는데 일지(日支) 자수(子水)도 자오충(子午沖)을 하므로 양인(陽刃)의 형살(刑殺)을 충동(衝動)하는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년지(年支), 월지(月支)에 해당하는 시기에 양인(陽刃)의 준동(蠢動)이 발생할 소지(素地)가 매우 크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므로 이 남자는 년주에 양인이 있는데다 형충을 만났으므로 그의 조부가 폭력배인데 맞아 죽었다고 합니다. 왜 본인(本人)이 아니고 조부(祖父)가 죽어야 하는가 하면 년간(年干)의 갑목(甲木) 편인(偏印)은 조부성(祖父星)에 해당하는데 갑오(甲午)가 사지(死地)에 자리잡은 가운데 오오형(午午刑)하기 때문입니다.
【예 시 4】배우자궁에 양인이 있으면 배우자를 극하니 그의 남편은 다사다난(多事多難)하다
時 | 日 | 月 | 年 | 곤 명 |
인수 | 일간 | 정관 | 정관 | 六 神 |
辛 | 壬 | 己 | 己 | 天 干 |
亥 | 子 | 巳 | 亥 | 地 支 |
비견 | 겁재 | 편재 | 비견 | 六 神 |
| 刃 |
|
| 신 살 |
▶ 사/주/풀/이
임자(壬子)일주는 일인(日刃)인데 배우자궁에 양인(陽刃)이 놓이면 그 부궁(夫宮)을 공격하므로 해당 육친은 곤경(困境)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년월간(年月干)에 투간(透干)한 기토(己土)는 정관(正官)이므로 나의 남편성이 맞습니다. 그러나 중관(重官)의 구성이고 일지궁(日支宮)에 12운성을 조율(調律)해보면 기토(己土)는 자수(子水)가 절지(絶地)에 놓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년지(年支)와 월지(月支)가 사해충(巳亥沖)으로 크게 흔들리므로 정관(正官)이 의지할 데가 없는 것입니다. 고로 이 사람은 남편과의 인연이 박(薄)하여 남편이 집을 나가버렸고 다시 남자를 사귀었는데 남자가 몸이 약하여 혼인이 깨졌다고 합니다.
【예시5】배우자궁(宮)과 성(星)이 절지가 되고 충거로 밀어내니 만혼(晩婚)이 되기 쉽다.
時 | 日 | 月 | 年 | 곤 명 |
편인 | 일간 | 인수 | 겁재 | 六 神 |
己 | 辛 | 戊 | 庚 | 天 干 |
丑 | 亥 | 寅 | 申 | 地 支 |
편인 | 상관 | 정재 | 겁재 | 六 神 |
|
| 역마 |
| 신 살 |
▶ 사/주/풀/이
이 명조는 인중(寅中)의 병화(丙火)가 정관(正官)으로 내 남편성이 됩니다. 그런데 일간과 병신합(丙辛合)하는 상(像)이므로 유정(有情)하니 귀(貴)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지(日支)의 해수(亥水)가 문제였는데 인중(寅中)의 병화(丙火)는 배우자궁에 놓인 해수(亥水)가 절지(絶地)에 해당하고 해중(亥中)의 임수(壬水)가 인중(寅中)의 병화(丙火)를 병임충거(丙壬沖去)하여 밀어내는 상(像)이라 결혼이 늦거나 결혼 성사여부가 불투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45세인데 오랫동안 사귀는 남자는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결혼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예 시 6】정관을 원진(元嗔)하면 이별수가 있다
時 | 日 | 月 | 年 | 곤 명 |
인수 | 일간 | 식신 | 겁재 | 六 神 |
庚 | 癸 | 乙 | 壬 | 天 干 |
申 | 巳 | 巳 | 戌 | 地 支 |
인수 | 정재 | 정재 | 정관 | 六 神 |
▶ 사/주/풀/이
이 명조에서 년지의 정관은 내 남편성에 해당 됩니다. 그런데 일지(日支)와 월지(月支)에서 출궁(出宮)한 사화(巳火) 2개가 정관(正官)을 쌍원진으로 걸고 있는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남편과는 의기 투합이 잘 안되었고 부부가 하는 일마다 성격 차이로 갈등하다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예 시 7】 겁재태왕한데 재성처가 개두(蓋頭)가 되면 처(妻)가 질환으로 고생을 한다
時 | 日 | 月 | 年 | 건 명 |
편관 | 일간 | 겁재 | 상관 | 六 神 |
丙 | 庚 | 辛 | 癸 | 天 干 |
戌 | 寅 | 酉 | 巳 | 地 支 |
편인 | 편재 | 겁재 | 편관 | 六 神 |
▶ 사/주/풀/이
이 명조는 경인(庚寅)일주가 개두(蓋頭)가 된 상황입니다. 인목(寅木)이 개두(蓋頭)가 되었다는 것은 부부궁(夫婦宮)에 놓인 재성(財星) 처(妻)의 상태가 무척 답답하다는 증거가 되는데 월지(月支)는 양인(陽刃)으로 사유합금(巳酉合金)을 이루어 아내를 극하는 기세(氣勢)가 더욱 거칠어 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개두를 짓누르는 경금의 무게감은 더욱 늘어날 것이므로 실제로 이 아내가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것임도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남자는 그 처(妻)의 신체가 몹시 허약하여 항상 병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예 시 8】자식궁에 자식성이 없고 형충극파되면 생식기에 병이 있다.
時 | 日 | 月 | 年 | 곤 명 |
편인 | 일간 | 식신 | 인수 | 六 神 |
丙 | 戊 | 庚 | 丁 | 天 干 |
辰 | 戌 | 戌 | 卯 | 地 支 |
비견 | 비견 | 비견 | 정관 | 六 神 |
▶ 사/주/풀/이
이 명조는 자식궁에 편인(偏印)이 놓여 있어서 식신(食神)을 극하므로 자식이 들어오기 힘들게 앉아 있습니다. 더구나 일시의 지지는 진술충(辰戌沖)이 되면서 자식궁의 자리가 무척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월간(月干)의 경금(庚金) 자녀성은 년간(年干)의 인수(印綬)로부터 극을 받는 동시에 시간(時干)의 편인(偏印)으로부터 극을 당하므로 편인도식(偏印倒食)의 운명에 처해 집니다. 고로 이 여자는 생식계통에 이상이 있어서 무자 팔자라고 합니다.
【예 시9】사주에서 상관이 먼저 나오고 후에 식신이 보이면 첫 득남을 한다
時 | 日 | 月 | 年 | 곤 명 |
편인 | 일간 | 식신 | 상관 | 六 神 |
甲 | 丙 | 戊 | 己 | 天 干 |
午 | 子 | 辰 | 丑 | 地 支 |
겁재 | 정관 | 식신 | 상관 | 六 神 |
▶ 사/주/풀/이
이 명조는 상관(傷官)과 식신(食神)이 투간하였는데 식상관(食傷官)의 태과(太過)로 자식을 두기 어렵다고 보았는데 자진(子辰) 합수(合水)하여 진토(辰土)를 물로 변하게 하고 마침 시간의 갑목(甲木) 편인(偏印)으로 소토(燒土)가 된 형국입니다. 그리하여 득남을 하였는데 그 까닭은 년주(年柱)의 기축(己丑)상관의 기운은 아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 시 10】시상에 칠살이 놓이면 자식으로 인해서 부친이 귀(貴)를 얻는다.
時 | 日 | 月 | 年 | 곤 명 |
편관 | 일간 | 정재 | 편재 | 六 神 |
辛 | 乙 | 戊 | 己 | 天 干 |
巳 | 亥 | 辰 | 丑 | 地 支 |
상관 | 인수 | 정재 | 편재 | 六 神 |
▶ 사/주/풀/이
이 명조는 시상(時上)의 편관(編官)이 일위(一位)로 사중(巳中)의 병화(丙火)와 병신(丙辛)암합이 되어 있습니다. 제화(制化)가 된 칠살(七殺)이 시상(時上)에 놓이면 만년(晩年)에 본인이 귀(貴)하게 되거나 혹은 자식이 귀하게 됩니다. 그 아들이 총명하고 현재 미국의 컴퓨터회사에 근무하고 앞길이 유망하다고 합니다.
【예시11】지전삼물을 훼손하는 편인 정화는 기신이니 제거하는 운에 대발한다.
時 | 日 | 月 | 年 | 대운39 | 건 명 |
정관 | 일간 | 편인 | 식신 | 편재 | 六 神 |
甲 | 己 | 丁 | 辛 | 癸 | 天 干 |
子 | 丑 | 酉 | 巳 | 巳 | 地 支 |
편재 | 비견 | 식신 | 인수 | 인수 | 六 神 |
▶ 사/주/풀/이
이 명조는 사유축(巳酉丑) 삼합이니 전왕(全旺)해지므로 이런 경우는 순국(順局)사주가 됩니다. 고로 지전삼물(地全三物)이 되면 마땅히 천복지재(天覆地載)로 흘러가야 대길(大吉)한 겁니다. 그러하니 정화(丁火) 인수(印綬)는 기신(忌神)이 되는 겁니다. 고로 계수(癸水)대운에 정계충거(丁癸沖去)로 기신(忌神)을 제거하면서 발복(發福)하는 겁니다. 이 사람은 30대는 고생했으나 40대부터 큰 부자가 됐다고 합니다.
첫댓글 좋은 공부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