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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알아보는 두바이 무역, 투자, 대출사기의 모든것
최근 두바이를 중심으로 무역, 투자, 대출을 미끼로 한 사기가 급증
사례를 중심으로 경각심 고취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 환기
최근 두바이를 중심으로 무역, 투자, 대출을 미끼로 한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두바이 무역관에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사기의 유형과 대처방안등을 공유하고자 한다.
사례 1 : 대출을 미끼로 한 보험채권 가입 요청
무역관 대표전화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소재 금융투자회사 G의 실존 여부에 대한 문의가 접수되었다. 국내기업은 G사로부터 수십만 달러의 대출을 제안받았으며 대출금 수령을 위한 보험채권 가입을 명목으로 4만 달러 송금을 요청받았다고 설명하였다. 국내기업은 대출금 수령을 위한 두바이 출장을 앞두고 무역관에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거액의 대출을 제안하고 등록, 수수료, 보증 등을 이유로 선금을 요구하는 것은 전형적인 사기 수법임을 인지한 무역관 담당자는 당장 송금을 중단하고 관련 서류(사업자등록증, 이메일과 보험계약서)를 보내주면 사실관계를 파악해 보겠다고 안내하였다.
<국내기업 문의> 현지 상황에 대하여 무지한 상태에서 일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답답함이 동시에 밀려옵니다. 두바이의 G라는 회사로 부터 50만달러의 대출을 제안 받았으며, 자기들과의 업무 진행을 위하여 DMCC라는 지역에 위치한 A라는 보험브로커로부터 보험채권(보증보험증권)을 매입하라고 지시하였고, 보험 브로커를 통해서 받은 보험계약서에 날인하여 보냈습니다. 아울러 보험채권(보증보험증권) 가입비로 4만달러를 요구하였습니다. 저희는 G사와 보험 브로커의 사업자등록증을 요구하였고, 현지에 가서 다음 단계를 진행할테니 현지미팅일정과 상세안내를 요청하였습니다. 보험 브로커사는 사업자등록증을 보내왔고, 구체적 미팅 일정등을 아랍에미리트 출장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출장 계획 수립을 위하여 부탁드릴 일이 있습니다. 첨부한 사업자등록증을 통해서 이 회사의 실체 및 그 동안의 실적을 확인해주실 수 있을까요? <무역관 답변> UAE의 경우 기업정보 공시 의무가 없어 제3자의 입장에서 기업의 재정상태, 신용도 등의 상세정보 확인이 어렵습니다. 대신 기업의 주소지를 바탕으로 소재 관할청에 조회하여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유효한 기업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UAE의 경우 7개의 토후국연방 국가 인바 각 토후국 경제개발부가 토후국 별 사업자등록을 관할하고 있으며, 두바이에만 40여 개 운영되고 있는 프리존(Freezone, 일종의 경제자유무역지대)의 경우 프리존 별로 관할 관청이 상이합니다. 아울러 모든 관할청이 사업자등록 보유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비즈니스 상대기업에 사업자등록증인 Trade License(service license)를 요청하시는 방법입니다. 해당기업의 사업자 등록 상의 유효기간이 충분한 경우 적법한 절차로 회사를 개설하여 운영중인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A사의 경우 웹사이트 및 사업자등록 상 DMCC라는 프리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소지 관할청은 DMCC입니다. 이에 사업자등록증이 DMCC는 고유의 양식이어야 하는데, 전달해 주신 A사의 사업자등록의 양식은 두바이경제개발부(DDED)가 발행하는 양식입니다. 아울러 G사가 제시한 사업자 등록번호를 해당 주소지 관할 관청 웹사이트에서 조회한 결과 다른 회사의 상호로 등록된 점을 파악하였습니다. <두바이경제개발부 및 DMCC 사업자 등록양식> [자료 : 두바이무역관] 브로커사인 A의 사업자등록이 위조된 서류이며, G사의 사업자등록자 번호로 다른상호가 검색되는 바 즉각 송금계획을 중단하시기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
사례 2 : 방한 비자 발급을 위한 신원 보증 요청
무역관 대표이메일을 통해 비즈니스 논의를 위한 방한을 희망하고 있는 바이어의 신원보증서를 해주어도 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접수, 해당기업의 사업자등록증과 파키스탄 국적자의 여권사본, 비자사본을 송부해주시면 재직여부를 확인해 볼수 있다고 안내하였다.
<국내기업 문의> 알리바바를 통해 연락이 닿은 두바이 업체에서 저희 공장실사후에 10만불의 제품을 수입하겠다며 방한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UAE국적의 사장과 파키스탄 실무자가 함께 출장 올 예정인데 파키스탄 국적자의 경우 비즈니스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 저희 회사 초청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바이어 회사 자체는 업계에서 나름 알려진곳이라 신빙성이 있긴 하지만, 처음 진행되는 건이고 저희회사의 초청장이 이상한 방향으로 악용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해당 직원이 재직 중 인지를 여부를 확인해주실수 있을까요? <무역관 답변> 방한비자 발급관련 문의를 주셨습니다. 상용 목적으로 국내기업의 신원보증을 통해 외국인들을 초청하면 비교적 쉽게 입국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건실한 기업인 경우 방한희망자의 여권에 있는 UAE거주비자를 요청하시어 Expiry Date를 통해 비자가 아직 유효한지, Sponsor란의 회사명이 방한을 희망하는 회사가 맞으며, 사업자등록증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시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효한 비자의 소지자의 경우 스폰서 회사에 재직중인것으로 판단가능합니다. <UAE 거주비자 양식> [자료 : 두바이무역관] 단, 재직여부가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방한후 불법체류 등의 문제와 직결되지 않는 바 기존에 비즈니스 관계가 없는 최초 거래이거나 단순 상담을 목적으로 방한코자 하는 경우에는 되도록 신원보증을 지양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사례 3 : 현지 납품자 선정 입찰을 위한 보증금 선납 요청
무역관 직원의 이메일을 통해 의료기기를 납품하고 있는 국내기업이 현지에서 복수의 대형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그룹사로 부터 입찰 참여와, 이를 위한 보증금 예치를 요청받아 해당 입찰 진위여부에 대해 문의해온 바, 입찰관련서류와 담당자 연락처를 보내주면 진위여부를 파악해 보기로 안내하였다.
<국내기업 문의> 자사는 의료기기인 XX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 활동 중 아래와 같은 두바이 내 유명 병원으로 부터 입찰 참여를 위한 EOI(의향서)와 5천달러의 보증금을 요청하는 메일을 받아서 혹시 무역 사기로 의심되기 때문에 확인 차, 무역관으로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입찰관련 서류를 살펴보면 프로페셔널 하고 별다르게 이상한 점을 찾아볼수가 없는 바 현지에서 무역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입찰 공고건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병원명 : Dubai XXX Hospital 품목 : XXX의료기기 입찰번호 :2022-113XX <무역관 답변> 먼저 보내주신 담당자 정보로는 통화가 불가하였음을 안내드립니다. 현지 산업관계자들에 따르면 입찰참가를 위한 의향서 제출 시 보증금을 입금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간혹 100달러 미만의 소액을 통해 입찰 참가자들의 진성 여부를 가리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수천달러 단위의 보증금을 요청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고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 어제 종일, 담당자와의 직통번호 연결이 불가하였던 바 금일 오전 해당병원 대표전화를 통해 구매담당자 Mr. XXX님과 유선통화를 하였습니다. 유선 확인 결과 동 병원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xx의료기기 입찰이 없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이에 받아보신 입찰건은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오니 보증금 입금을 중단하시기를 안내드립니다. |
사례 4 : 저금리와 고액의 대출 미끼로 한 수수료 요청
무역관 대표전화로 국내기업 대표가 연락을 하여 고액의 대출금을 저리에 수 십년에 걸쳐 이용할수 있는 계약을 진행 중인데, UAE기업담당자가 대표의 여권사본을 요청하였으나 개인정보를 선뜻 공유해도 되는지가 불분명하여 문의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였다. 무역관에서는 해당 기업과의 교신내역, MOU, 여권사본을 전달해 주시면 검토해 보기로 안내하였다.
<국내기업 문의> 일회용품 방수관련 신기술 특허를 보유한 D사입니다. 우리회사의 특허를 상용화 및 제작, 판매하기 위해 국내의 여러 대출경로를 알아보았으나 난관에 봉착하던 중 두바이의 한 투자회사로 부터 백만불의 대출 제안을 받았습니다. 큰 금액과 3%의 저금리로 매력적인 조건이며 대출을 위한 MOU를 마치고 대출금을 받기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신원확인을 위한 여권사본 송부를 요청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여권은 세계적으로 그 가치가 높아 사본이라 하더라도 보내주기가 꺼림직하여 MOU를 진행한 기업 담당자의 여권을 먼저 보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수신한 여권사본을 보면 국적이 UAE이며 홈페이지상에 나와있는 Managing Director의 사진과 동일인으로 보여 신빙성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사본과 MOU 첨부로 전달해드리니 검토 부탁드립니다. <무역관 답변> 보내주신 계약서를 검토하기 이전에 해당 담당자의 여권사본가 위조되었음을 파악하였습니다. <위조 및 진본 여권 예시> [자료 : 두바이무역관] 먼저 첨부파일로 인터넷상에서 검색가능한 UAE 국적자의 여권사본 3개를 샘플로 보내드리오니 대조하시어 위조여부를 확인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가지 차이점을 하기에 설명드리겠습니다. 보내주신 여권을 보면 사진의 테두리가 진짜 여권의 흐릿한 홀로그램과는 다르게 너무 선명합니다. 아울러 성명란을 보시면 진짜 여권들은 대문자로 (가명)MOHAMMED AL FAID로 적혀있는 것과는 달리 위조여권에는 Mohammed al faid로 소문자와 혼재하여있습니다. 아울러 발급일(Date of Issue)과 만료일(Date of Expiry)부분을 보시면 진짜 여권들의 경우 가운데 정렬이 되어있는 것과 반대로 왼쪽정렬이 되어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서명(Holder’s Signature)또한 오른쪽으로 너무 치우쳐있음이 확인됩니다. 마지막으로 상단의 아랍어로 된 사우디아라비아 입국도장의 날짜를 보면 2016년 11월 15일로 여권 발급일자인 2020년보다 4년이나 앞선 일자입니다. 이에 해당 여권은 누군가의 여권에 이름과 사진, 발급/유효기간을 조작한 위조여권임으로 보이니, 무역사기를 의심하시어 교신을 중단하시기를 말씀드립니다. |
사례 5 : 정부 조달 제품 납품을 위한 문서수발비용 요구
VOC로 접수된 국내기업의 문의는 UAE토후국 정부의 마스크제품 조달자로 선정, 사전 준비를 위한 문서수발비용을 역내 컨설팅 기업으로 송금하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현지 관례상 이런 추가비용이 합당한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무역관에서는 계약서와 문서수발비용 인보이스를 전달해주면 사실관계를 파악해보겠다고 안내하였다.
<국내기업 문의> 마스크 생산 기업 A입니다. 푸자이라 보건 관련 정부기관(Government XXXX Health Commission) 으로 부터 PPL제품 입찰에 참가요청을 받아 견적서를 보냈고 20만달러 상당의 계약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우선대상자로 선정이 되었으나 천만원 상당의 문서수발비용을 대리 컨설팅업체로 송금하여야 최종낙찰이 된다고 전달받았습니다. 마스크 장당 3달러수준의 매우 좋은 거래조건인 바 꼭 납품할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은데, 현지에서는 이런 문서수발비용을 내는것이 관행인지 궁금합니다. <무역관 답변> FUJAIRAH TENDER라는 검색어로 구글링을 해보면 보내주신기관 이외의 다른기관(Fujairah Government xxxx Authority)이 검색됩니다. 해당기업 또한 비슷한 양식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Contact us에 올라온 두 기관의 전화 번호가 동일하며, 유선전화가 아닌 휴대전화 번호입니다. UAE에서는 기업이나 정부 대표 웹사이트에 유선번호없이 휴대전화번호를 게재하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더군다나 두개의 상이한 기관이 하나의 휴대전화번호를 쓰는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명기된 팩스번호 역시 푸자이라 지역의 지역번호가 아닌 휴대번호 양식입니다. 참고로 제가 수차례 다른 번호를 이용해 전화연결을 시도하였으나 전화를 수신하지 않았습니다. <무역사기를 위해 조작,개설된 웹사이트> [자료 : 두바이무역관] 보내주신 계약서를 살펴보면 다양한 토후국정부와 연방정부 부처의 명칭과 로고가 일부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문서 하단의 The Attorney General Federal Ministry of Justice, The Honorable Minister, Federal Ministry of Finance라는 정부기관을 언급하고 있는데 UAE 연방정부기관의 정식 명칭은 Federal이 없이 Ministry of ( )입니다. 정부기관을 사칭할 경우 엄중 처벌을 받기 때문에 정식 문장이나 정식 정부기관 명칭을 사용하지 않은것으로 판단됩니다. <위조 계약서 일부 발췌> [자료 : 두바이무역관] 전형적인 무역사기로 판단되오니 당장 교신을 중단하실것을 조언드립니다. |
사례 6 : 왕가 유력인사를 빌미로 한 마케팅 회사 홍보
해당사례는 사기 사례는 아니나 최근 문의가 늘어난 유사사례인바 게재하여 공유합니다.
<국내기업 문의> 한국의 IT업체입니다. 두바이에 있는 왕족의 AA Private office에서 우리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과 실증데이터 자료 송부, 향후 UAE내에서 비즈니스 상세계획까지 보고를 완료하고 최종 선정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갑자기 마케팅 지원비용으로 6만달러 상당을 지급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실존하는 회사가 맞는지요? <무역관 답변> 최근 가상자산이나 IT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제로 한국을 방문하고 투자처를 물색하는 정부 투자청 인사나 기업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와 더불어 왕가의 일원이거나 고위 정부인물을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말씀주신 AA Private office의 경우 주소지 관할청에서 사업자등록 실체가 파악이 되지 않은 바 직접 방문하여 담당자 면담을 진행해 보았습니다.(왕가의 일원이 운영을 할 경우 사업자등록이 조회되지 않을수도 있을것이란 생각을 해보았기 때문입니다.) 해당회사는 본인들을UAE 진출을 희망하는 외국기업의 전략적 파트너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투자금 지원하는 투자자라기 보다는 외국기업으로 부터 마케팅비용을 정산 받아 라이선스취득, 인적자원과 사무실 제공 등 UAE시장진출을 지원해 주고 향후 이익을 셰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중임을 파악하였습니다. 실제로 사무실에 해당 왕가 일원인 분의 사진을 걸어두고, 명함, 현판에도 해당 인사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으나 실질적 문서로 왕족 Office인지 여부 확인은 불가능 한 상황입니다. 특히 UAE의 경우 7개 토후국 국가로 7개의 왕가 가문이 존재하고, 상위서열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왕자와 공주들은 노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왕족, 왕가의 일원이라는 타이틀에 주목하시기 보다는 해당회사의 비즈니스모델을 고민하시어 해당모델이 UAE 진출에 적합한지를 기준으로 비즈니스 논의 지속여부를 결정하시는것이 조언드립니다. |
시사점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두바이 금융서비스국(DFSA, Dubai Financial Services Authority)*의 조언은 아래와 같다.
* 두바이 금융분야 자유무역지대 DIFC(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관할 규제기관
사기꾼은 정부로고나 각종 금융기관, 유명인사의 이름을 임의로 사용해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관련서류를 위조하는 바 거래 관련 서류나 신분증 사본, 웹사이트 등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위조 수법이 갈수록 정교화되고 있음에도 허점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회사이름이나 계약명 등을 구글 검색하여 기존 사기사례 여부를 조사해보고, 선 송금을 해야하는 경우 관련 내용을 산업관계자에 문의해 보는것이 필수적이다.
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또한 최근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UAE는 민사상 강제집행 등에 대한 체계가 완전하지 않아 제3자에게 돈을 지불하였을 경우 되찾는 것이 매우 어려우므로 송금 등의 행위에 대하여 각별히 유의하여함을 강조하였다. 한국이라면 의심했을 사안이라면, UAE라고해서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똑같이 의심해보아야 하며, 현지에서 문제가 되었을 시 해결 방법이 더욱 어려운 만큼 한국에서보다 더욱 꼼꼼히 따져보아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이에 우리 기업들은 상기 사례를 통해 현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무역사기 유형에 관심을 가지고 일면식 없는 자가 매력적인 거래조건을 제시하거나 직접 면담을 거부한다면 무역관을 통한 진위 여부를 확인 할 것을 요청드린다.
자료원 : 두바이무역관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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