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낙동정맥을 시작한지도 벌써 8개월이 지난시점이다.
전국적 폭염소식에 떠난 낙동정맥 칠보산과 깃재길..
무더위를 피해 새벽에 출발하여
9시도 채 되기전에 산행시작하여 1시경에 마칠 수 있었네요.
낙동정맥_칠보산 깃재 인증정보
들머리 : 애미랑재(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산19-77)
날머리 : 수비면 신암리 마을
이동거리 : 8.99km
이동시간 : 4시간 59분
낙동정맥 칠보산 들머리인 애미랑재(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산19-77)
이곳에서 가파는 경사길을 빡세게 치고 올라갑니다.
굳이 이길을 오르지 않아도 고개넘어 반대편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애미랑재는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 울진군의 경계에 있어서
어느 지역에 속하는지 애매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하네요^^
애미랑재에서 칠보산으로 향하는 길에 자라고 있는 참나무,
한뿌리에서 여러개의 줄기로 자란듯 하네요..
애미랑재에서 산행시작 1시간 15분만에 도착한 칠보산^
낙동정맥 칠보산 안내판 인증^^
함께한 금마클럽 회원들과 함께^^
칠보산에서 깃재가는 능선길은
군데군데 보이지 않아 잘 찾아야 한다.
새신고개는 좌우측에 시그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신암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있을법하다..
오늘 참석하지 못한 회원을 위해서 이길을 찾으면 좋을텐데...
준.희의 덕산지맥분기점에서 점심식사 겸 휴식을 취하고
깃재 안내판을 행하여 진행합니다.
요괴처럼 생긴 소나무도 한컷 남겨주고
일제시대 잔혹상의 흔적이 있는 소나무의 군락지를 지나며
다시한번 식민시대를 떠올려보네요..
무더위에 헥헥 거리며 도착한 깃재안내판..
깃재안내판에서 인증을 마치고..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로의 하산길...
낙동정맥 칠보산 깃재 날머리인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동녁골
이곳에서 조금더 내려가면 수비초등학교 신암분교장(폐교)가 나오네요
오늘은 이렇게 무더위에 가볍게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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