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꼬리에 앉은 포항(2), 주요 명소

[경남/여정]

1. 시내 명소  

POSCO 역사관

괴동동(槐東洞)에 있는 포스코(POSCO)의 기록관으로 2003년 7월 개관하였다. 1968년 창사 이후부터 역사와 기록 및 과거,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구상이 잘 어우러져 있다.

3층 규모의 철골조로 건축된 건물로, 광장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2층의 역사관 전시홀로 들어간다. 전시실은 창업전사, 창업기, 포항건설기, 광양건설기, 대역사 완성 이후, 테마존, 창의관, 청암관, 세계 속의 포스코 등 주제별 9개실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 9시-오후 6시에 관람이 가능하고, 관람시간은 1시간 내지 1시간 30분 걸린다. 일반 개인은 개관시간 동안 언제나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권장하고 있고, 단체 관람은 방문하기 최소 3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http://museum.posco.co.kr/museum/docs/s91a0050001i.jsp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802638&cid=49359&categoryId=49359

포항 운하(運河)  

포항시 송도동과 죽도1동의 바닷물 길을 연결하는 약 1.3km 거리의 운하이다. 형산강이 바다로 유입하는 하구로 동빈내항이라고 불리는 항구가 있었던 곳이다.

일제시대에는 내왕하는 선박이 많아 번성했던 곳이었으니 1968년 포항제철소(浦項製鐵所)가 들어서면서 형산강 하구의 유로를 변경하고 하구 일대가 매립, 주택지로 변모하여 예전의 모습을 상실하였다. 2012년 5월 운하개발 및 형산강 하구 복원 공사가 착공되어 2014년 1월 준공되어 운하 일대를 관람하는 유람선이 운행하게 되었다. 운하주변에 유원지가 조성되어 있고 포항운하 홍보관이 강변에 설치되어 있다.

http://innerharbor.ipohang.org/

죽도시장

북구 죽도동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면적 약 14만 8,760㎡, 점포수 약 1,200개에 달하여 포항 최대 규모이다.

1950년대에 갈대밭이 무성한 포항 내항의 늪지대에 노점상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되었으며, 1969년 10월 죽도시장번영회가 정식으로 설립되었고, 1971년 11월 포항죽도시장의 개설허가가 이루어졌다.

과거 죽도시장은 경북 동해안 및 강원도 일대의 농수산물 집결지인 동시에 유통의 요충지였으며, 현재에도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취급품목은 수산물, 건어물, 활어회, 의류, 채소·과일, 가구류, 일용잡화의 도매와 소매가 이루어진다. 200여 개의 횟집이 밀집되어 있는 회센터 골목, 수협위판장, 건어물거리 등의 어시장 구역을 비롯하여 농산물거리, 먹자골목, 떡집골목, 이불골목, 한복골목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70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12개소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72&contents_id=22584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48393&cid=42865&categoryId=42865

영일대해수욕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항구동·두호동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1975년 개장 다시 포항북부해수욕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2013년 6월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길이 1,750m에 폭 40~70m, 면적 406,613.4m²(123,000평)의 백사장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또한, 인근의 송도해수욕장과 더불어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이름나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에 적합한 곳이다.

예전에는 포항 사람들의 해수욕장으로만 이용되다가 포항 여객터미널에서부터 북쪽으로 1.5㎞ 해변을 따라 횟집과 레스토랑 겸 카페, 노래방들이 줄지어 들어서면서 사철 사람들로 붐비며, 저녁 무렵이면 지역 사람들의 산책 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

주요 시설물로는 영일대 해상누각, 고사분수, 바다시청 등이 있다.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이다. 고사분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고사분수로서, 바다시청앞 해상 250m지점에 위치해 최대 높이 120m까지 물을 뿜으며, 사방에 LED 조명등이 갖추어져 있다. 매년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를 개최하며, 이 외에도 수많은 행사가 열려 여름 개장기간 중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도심권에 위치하여 포항시내의 편의 및 숙박시설로 큰 불편이 없으며 해산물이 많아 즉석 생선회를 맛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laeunsebi/220236847882

http://bikamp.tistory.com/68

http://blog.naver.com/sinpopovov/220798712639

http://place.map.daum.net/27214811

환호해맞이공원

북구 환호동과 두호동 일원에 있는 공원으로, 1996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2001년에 완공하였다.

첨단과학과 해양, 문화, 체육 등의 공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첨단과학공원에는 첨단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박물관, 야외공연장과 인공폭포, 프로그램분수, 바람개비동산 등이 조성되어 있다. 해변공원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 쪽 구릉지에 야외무대, 피크닉장, 해변전망광장 등이 들어서 있다. 물의 공원은 물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고 공연장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전통놀이공원은 포항시와 인근 주민의 휴식위락공간으로 전통놀이마당, 야외공연장, 정자 등의 시설이 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어린이공원에는 놀이터와 게이트볼장이 마련되어 있다.

http://blog.naver.com/trinin/220537986926

2. 교외 명소

호미곶 해맞이광장/국립등대박물관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호미곶면에 있는 해안 광장으로 2000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매년 열리는 장소이다. 포항시에서 새천년의 출발,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역사성, 새천년의 미래지향과 상징성을 담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조성하였다.

13,920평의 부지에 상생(相生)의 손, 성화대, 천년의 눈동자, 연오랑 세오녀상 등이 조성되어 있다. 상생의 손은 육지에 왼손이, 바다에 오른손이 설치되어 있는데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조성되었다. 육지에 있는 왼손 앞에는 태양과 상생을 상징하는 성화대가 있다. 천년의 눈동자는 햇빛채화기로 햇빛의 적외선을 열로 변환시킨다. 천년의 눈동자 안의 불씨함에는 변산반도에서 채화한 '20세기의 마지막 불씨', 남태평양 피지에서 채화한 '지구의 불씨', 독도에서 채화한 '즈믄해의 불씨', 호미곶에서 채화한 '새천년 시작의 불씨'를 합한 '영원의 불씨'가 보관되어 있다. 연오랑 세오녀상은 이야기의 배경인 영일만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광장 진입로에는 유채꽃 단지가 있고, 광장 주변에 한국 최초의 국립등대박물관, 해풍을 이용하는 풍력발전기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국립등대박물관은 호미곶에 있는 한국 최초의 등대 박물관으로 1985년 2월 7일에 처음 개관하였다. 1982년 8월 4일 우리나라 최대의 유인등대인 호미곶등대(높이 26.4m)가 지방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자, 건물을 짓고 포항지방해운항만청에서 자료수집을 하여 호미곶 등대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2000년에 확장사업을 마무리하여 등대원 생활관, 운항 체험실, 등대 유물관, 등대 과학관, 해양수산관, 수상전시관, 야외전시관, 테마 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박물관이 되었다. 2002년에 국립등대박물관으로 개칭되었다.

등대 관련자료 및 소장품 3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어 한국 등대의 발달사와 각종 해양 수산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소로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6&contents_id=5644

http://styledb.tistory.com/168

호미곶에서 열리는 한민족해맞이축전은 매년 12월 31일~1월 1일에 열리는 해돋이 관광축제이다. 한반도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영일만 호미곶의 해돋이는 육당 최남선이 조선 10경 중의 하나로 꼽을 만큼 장관을 이룬다.

행사에 연오랑·세오녀선발대회, 월월이청청, 모포줄다리기, 서예대전, 해병대장비전시, 경북궁도대회, 전국사진작품 공모전, 수석전시회, 국악경연대회, 백일장, 미술실기대회, 연극공연, 무용공연, 군악연주회, 전국시조경창대회, 클래식기타와 실내악 연주회, 지게상여, 동해별신굿, 윷놀이, 그네뛰기, 거리축제, 일월신제, 햇빛채화식, 국악공연, 가장행렬, 영일만풍어제 및 어선퍼레이드, 불꽃놀이, 시민노래자랑 등이 있다.

http://festival.ipohang.org/festival/sunrise/festival_guide/summary/

보경사(寶鏡寺)

북구 송라면(松羅面) 내연산(內延山)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찰로,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라 지명법사가 진평왕에게 외세의 침입과 삼국 통일을 위해 사찰 건립을 건의하여 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에 팔면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을 건립하고 보경사라고 했다.

경내에는 보경사원진국사비(보물 252)와 보경사부도(보물 430)가 있으며 조선 숙종의 친필 각판 및 5층석탑 등이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53177&cid=42840&categoryId=42854

http://osukhee.blog.me/220527984044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산장정' 이후 구룡포에 유입한 일본인들이 거주하던 적산가옥의 거리를 포항시가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조성한 곳이다.

당시 요리점으로 사용되었던 '후루사또야'의 가옥은 내부 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다양한 일본차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다. 일본인들의 심상소학교와 1900년대의 형대로 제작한 '모형 우체통' 등이 있으며 유카타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공원 계단에서 내려다 보면 어촌의 모습과 서민의 생활상이 잘 드러난다고 해서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802640&cid=49359&categoryId=49359&expCategoryId=49359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1&contents_id=2755

http://blog.naver.com/easeclub1/220599108680

포항 장기읍성

장기면 읍내리, 동악산(252.5m) 동쪽 자락에 있는 고성(古城)으로, 사적 제 386호이다.

일찍이 동해안을 지키는 다른 읍성과 함께 장기 지방의 중요한 군사기지로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성은 고려시대 이전의 성으로 추측된다.

일제시대에 이 읍성 내의 모든 관아 건물들이 일본인들에 의해 파괴되고 단지 향교만이 남아 있고 성벽은 허물어진 곳이 대부분이다.

http://blog.naver.com/naksm9009/220447675247

영일민속박물관

북구 흥해읍에 있는 민속박물관으로 영일군과 영일문화원이 공동으로 조선 말 흥해군 동헌이었던 제남헌(濟南軒)을 수리하여 1983년 10월 29일 개관하였다.

제1전시실 제남헌, 제2전시실 등의 시설이 있으며, 야외에는 초가와 연자방아 등이 설치되어 있다.

질그릇, 도자기, 귀대병 등의 토기류, 관혼상제 및 의관류, 베틀, 토기항아리, 디딜방아 등의 생활용구류, 제남헌, 골패, 비석, 지게, 도리깨, 절구, 새우잡이통, 부망그물 등 농어업기구가 전시되어 있다. 또, 조선건국사집과 칙명, 교지, 각종 시집 등의 고서적류가 전시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는 5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 다음날 휴관한다.

http://blog.naver.com/yello59/220565284558

달전리 주상절리

남구 연일읍(延日邑) 달전리(達田里) 경주-영덕간의 대로변에 있는 주상절리로, 신생대 제3기말(약 200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0년 4월에 천연기념물 제415호로 지정되었다.

5,6각형의 현무암 기둥이 이어져 높이 20m, 너비 100m, 전체면적 32,651㎡ 규모의 암벽을 이루고 있다. 국내 다른 지역의 주상절리(신생대 제4기, 약 30만년 전)보다 형성시기가 오래되어 국내에서 보기 드문 지형이다. 채석 도중에 주상절리가 발견되어 일부가 약간 손상되어 있다.

http://blog.daum.net/kimhongseon/1268

경상북도수목원

북구 죽장면 내연산에 있는 국내 유일의 고산수목원이다. 향토 수종(樹種) 등 가치 있는 임목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학술연구를 통한 산림문화 창달과 도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1년 9월 17일 내연산수목원으로 개원하여, 2005년 6월 9일 경상북도수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면적도 확대되었다.

면적 974만평에 약 1,500여 종, 18만 본에 이르는 식물이 서식하며, 주요 시설은 수목원, 전시온실, 전망대, 연못, 연구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목원은 총 23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크게 전문수목원, 테마정원, 창포원, 침엽수원, 활엽수원 등으로 구분된다. 전문수목원은 다시 고산식물원, 울릉도자생식물원, 식용식물원, 수생식물원, 방향식물원으로 세분된다.

관람시간은 3-10월에는 10-18시이고, 11-2월에는 10-17시이다.

http://www.gbarboretum.org/

http://blog.naver.com/itsyou981/220540200203

기청산식물원

북구 청하면에 있는 식물원으로, 1969년 이삼우가 설립한 기청산농원이 전신이다. 동해안에서 유일한 사설 식물원으로서 2002년 11월 4일 산림청에 등록하였다. 멸종위기의 식물을 보전·증식·복원하는 데 힘써 2004년 3월 22일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전체 면적 9ha, 등록 면적 5ha이며, 한국의 야생화, 토종 수목 등 약 2,10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내부는 이 식물원의 모태이며 자생화원, 양치식물원, 울릉식물관찰원, 사상본초원, 용연지, 습지원, 아열대원, 향기향수원, 암석원, 해변식물원, 외래정원, 희귀멸종식물원, 호스타·아이리스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종 식물은 물론 딱따구리, 꾀꼬리, 휘파람새, 뻐꾸기 등 600여 종의 다양한 조류와 고라니, 너구리 등 숲속 동물들도 볼 수 있다. 특별한 볼거리로는 심은 지 30년 된 낙우송과 그 주변 3~4m에 걸쳐 불상 모양의 나무 뿌리가 지표면 위로 솟아 있는 모습이다.

식물원 관람은 2000년 봄부터 회원에게만 개방해오다가 2008년 7월 1일부터 일반에 유료로 개방하였다. 경사가 없는 평지에 조성되어 노약자나 어린이, 가족 단위로 관람하기에 편리하며, 식물정보를 전달해주는 식물전문해설가가 항상 대기하고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2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의 동절기, 추석 연휴에는 휴원한다.

http://www.key-chungsan.co.kr/

포항시티투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15907&cid=50392&categoryId=50392

http://hdair.modoo.at/

http://blog.naver.com/farenhigh03/220309448316

http://blog.naver.com/mizmom1/220366297471

포항온천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31970&cid=42856&categoryId=42856

http://hj89choi.blog.me/220445444571

포항 물회/물회국수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43&contents_id=567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80837&cid=40942&categoryId=32136

포항 과메기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43&contents_id=2009

[광주/김충렬]

우후... 정말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너무 부럽네요 .... - 떠나고 싶은 1인

[경남/여정]

슴식이 데리고 좋은 여행 많이 하십시요. 나중에 나이들면 후회합니다. ㅎㅎ

[경남/여정]

문어숙회와 쇠주 크~~~~~~ㅎㅎ

[경남/여정]

경주 읍천항부근에 주상절리가 바닷가에 있지만 포항에는 산자락에 있어요. 경주보다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