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사용해야 하는 생활 가전, 그만큼 평소 관리를 잘 해주어야 오래도록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전기를 사용하는 가전 제품은 분리해 세척하는 것이 어렵고 번거로울 뿐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소재를 망가뜨리거나 가전의 수명을 떨어트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가전제품 구매에 있어 세척과 관련한 불편을 덜어주는 기능이 있는지 꼼꼼히 따지고 있다. 정수기, 에스프레소 머신 같은 주방 가전은 물론 청소기,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까지 '스스로' 세척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여주는 똑똑한 가전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자가세척기능으로 롤러브러시 세척이 필요 없는 필립스 아쿠아트리오
필립스 아쿠아트리오는 기존 미세먼지를 흡입하는 진공 청소의 기능은 물론 혁신적인 아쿠아 청소 시스템을 통해 끈적이는 오물, 얼룩 등을 닦아주는 물걸레 청소 기능 및 건조 기능을 갖춰 여러 가지 청소를 한번에 쉽고 간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신개념 청소기다. 여기에 자칫 번거로울 수 있는 롤러브러시 세척까지 고려해 편리성을 높였다. 필립스 아쿠아트리오는 자가 세척 기능으로 롤러브러시가 물과 함께 고속 회전하며 스스로 세척이 된다. 따라서 브러시에 먼지나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고 분리돼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밖에 핸들 아래 달린 LED 알람 램프를 통해 물탱크의 급수와 배수 시기를 자동 표시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알아서 살균해 깨끗한 물 만드는 웅진코웨이 스스로살균 얼음정수기
웅진코웨이의 스스로살균 얼음정수기는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인체에 무해한 전기분해 살균수로 정수탱크와 물이 지나는 곳을 모두 알아서 살균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 살균 기능을 설정해두면 5일에 한 번 정수기가 알아서 살균하기 때문에 장시간 집을 비워두었다가 돌아와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살균할 수 있는 즉시 살균 기능도 제공한다. 살균은 30분가량 소요되며 살균에 사용된 물은 외부로 바로 배출돼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설거지 힘든 내솥도 스팀으로 살균 청소하는 쿠첸 명품철정
무쇠 내솥으로 가마솥 밥맛을 즐길 수 있는 쿠첸 IH 전기압력밥솥 명품철정은 원터치 더블 클린 시스템으로 간편한 세척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보다 편리한 원터치 방식의 클린 커버로 세척 시 분리가 쉬우며 자동스팀세척으로 보이지 않은 곳까지 한번에 말끔하게 세척할 수 있다. 밥솥 내부에 소량의 물을 넣고 자동 세척 기능을 선택하면 고압 증기를 이용해 내부를 강력하게 세척하며 동시에 살균 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다. 그밖에 자동스팀 보온 기능으로 밥 마름 현상을 방지하고 촉촉한 밥맛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잡곡밥을 많이 먹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일반잡곡 취사와 쾌속 잡곡 취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건강 잡곡' 기능을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자동 커피관 세척으로 항상 신선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필립스 세코 인텔리아
훌륭한 커피맛을 위해서라면 커피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 1위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필립스 세코의 인텔리아 카푸치노(HD8753)는 물이 지나가거나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통로를 자동으로 세정해 주는 자동 커피관 세척 기능으로 커피관을 언제나 청결하게 유지한다. 제품의 전원을 켜면 커피 추출 직전 예열과 함께 자동으로 세척 시스템이 작동돼 언제든지 깔끔한 맛의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기계 내부에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부분인 추출 그룹은 에스프레소 머신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청결도 중요하다. 필립스 세코 에스프레소 머신의 추출 그룹은 손쉽게 분리되므로, 흐르는 물에 헹궈 장착하기만 하면 세척이 간편한 것이 특징. 매일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다.
세제 없이도 세탁기 안 세균까지 말끔히 세척하는 삼성 버블샷2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버블샷2는 드럼통 내부에 열풍을 불어넣어 세탁 후 남아 있는 물기를 말려 주는 '통 건조 코스'로 세탁 후에도 언제나 위생적인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건조를 위해 문을 열어두지 않아도 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 세척 시기를 알려주는 '무세제 통 세척 코스'는 세제 없이도 70℃ 고온 살균으로 오염 물질을 불리고, 강력한 통 회전으로 미세한 오염물질까지 제거한다. 30회가량 세탁기를 사용하면 알아서 한 번에 통 세척을 하므로, 평소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며 정기적인 세척으로 제품의 수명까지 늘릴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