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02A3455F28B0EF14)
남편은 심리적저소득자라서 자신의 가치추구를 위해 자아실현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상간녀를 만났다. 상간녀는 상처가 많은 여자라서 남자의 관심이 필요하다.
남편과 상간녀의 관계를 보면 남편은 현재 심리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없다. 그래서 여자를 만나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여자가 필요하다. 그래서 여기에 부합하는 여자만 찾기 시작한다. 최소의 비용만 들였는데 어떤 여자가 남편한테 반응한다.
남편이 돈도 안 쓰는데 반응했다면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남자가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마다 서빙하는 여자한테 팁을 준다. 그래서 남자만 오면 반긴다. 자연스레 남자와 여자는 만날 때마다 살가운 대화를 나눈다.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무슨 좋은 일 있으세요?”
“자네를 보니깐 기분이 좋아서겠지, 허허.”
“어머, 그러셔요? 호호.”
남자는 식사할 일이 있으면 꼭 그 식당으로만 간다. 여자는 전보다 남자를 더 반기고 더 반응을 한다.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여자의 반응에 중독이 됐다. 여자와의 관계중독에 최소의 비용이 들어간 것이다.
심리적 저소득남편들의 공통점은 여자한테 돈을 최대한 적게 쓴다. 식당도 대중식당만 이용하고 숙박도 변두리 모텔을 이용한다. 술집도 흔해빠진 치킨집이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는 사람이 심리적 저소득남편들의 특징이다.
상간녀는 상처가 많아서 남자가 조금만 관심을 줘도 반응을 한다. 그래서 이 남자만 만나면 편해진다. 평상시 상처가 작용해서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이 남자만 만나면 마음이 환해진다. 남자가 김치찌개를 사줘도 행복해서 말이 많아지고, 길거리에서 액세서리 하나를 사줘도 뛰듯이 좋아한다. 남자는 여자의 이런 심리를 알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상간녀는 남자가 돈이 있든, 돈이 없든, 남자의 사소한 관심하나에도 사랑을 느낀다.
그런데 만난 상간녀가 경제력이 있다. 그래서 자신이 가치추구를 할 때 이 여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자한테 더 관심을 쏟는다. 이들의 관계중독은 더 강화된다.
심리적 저소득남편은 상간녀에게서 무언가 도움을 받고, 상간녀는 남자한테 뭔가를 베풀면서 사이가 돈독해진다. 그러다보니 서로 사랑하는 사이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상간녀입장에서는 남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뭐든지 다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자는 상간녀한테 도움 받는 것이 필요하니까 최대한으로 상간녀에게 관심을 주기 시작한다. 여자는 남자의 관심이 필요하고, 남자는 여자의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호목적관계가 강화된다.
상간녀가 투자한 돈으로 뭔가 일을 진행했다. 그러나 일이 잘 풀리지가 않아서 상간녀의 돈이 더 필요하다. 그러나 상간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 생각하고 돈 줄을 끊어버렸다. 남자는 그 순간 자신의 미래가치가 차단되었다고 생각하고 여자에게 관심을 끊어버린다.
목적이 있는 관계중독은 거래관계가 무너지면 쉽게 끝난다. 그러나 어차피 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기 때문에 관계를 끝낸다고 해서 중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남자는 다른 여자와 여자는 다른 남자와 관계중독에 빠진다.
심리적 저소득남편은 돈이 있는 여자와 관계중독에 빠져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 기억 때문에 이제는 최소한의 돈을 쓰면서 자신한테 필요한 여자들만 찾기 시작한다.
관계중독이 된 상태에서 여자의 돈을 가져다 쓴다고 해도 죄가 되지는 않는다. 여자가 주는 돈이 충족되지 않으면 상간녀를 바꿔버리면 된다. 상간녀가 고소, 고발을 한다고 해도 별일이 없다. 서로 합의하에 돈을 주고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심리적 저소득남편이 외도를 하면 아내는 이런 내막도 모르고 남편과 상간녀가 서로 사랑을 했다고 단정한다. 처음에 남편은 상간녀의 반응에 중독이 돼서 관계중독에 빠졌지만 이제는 거래관계일 뿐이다. 남편도 이 사실을 안다. 하지만 상간녀는 미래를 위한 자아실현이기 때문에 가치추구가 달성될 때까지 관계를 이어나간다.
[무료 외도상담 신청하기]
외도테라피 홈페이지 : http://www.infidelitytherap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