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8살 소년 조슈아 콕스(Joshua Cox)가
BBC가 주최한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 콘테스트(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competition.)'에서
최고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슈아 콕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카메라로
지난 2020년 1월 리치먼드 공원(Richmond Park)에서
자신보다 훨씬 큰 동물인 사슴을 포착했는데
그때 겨우 6살이었습니다.
조슈아는
"사슴이 멀리 떨어져 있었고,
하늘에서는 눈이 많이 내리고 있었지만
사진찍는데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촬영된 사진은
기성 사진작가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의 걸작이었습니다.
유아 시절
사진작가인 아버지로부터
장난감 카메라를 선물받은 그는
사진을 즐겨 찍기 시작했고,
카메라는 소형 카메라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8살인 지금
영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성장했습니다.
영국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사진작가들이 존경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곳곳에 사진 갤러리가 성업 중이고,
지역마다 사진을 주제로 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첫댓글 사진 작가 ...
사진 찍는 폼이 전문가스러워요...
가정교육의 위력...
그리 쨍한 사진은 아닌듯한데... 8살 어린 작가님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내리는 눈의 생동감도 있고...
6살 때 감각으로 본 것인데
눈이 쏟아지는 장면이 더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