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4주차-실천(배우자에게 나전달법, 복사화법으로 대화하기)

[김가빈 맘]

너 전달법: 보통 비난, 훈계하는 경향을 띄게 됨.

예 : 아이가 장난감을 정리하지않고 어지럽히고 있을때 "넌 왜 항상 어지럽히기만 하니?"

나 전달법: 나의 감정에 초점을 맞춘 대화

상대방의 행동에 책임을 묻기 전 나의 감정을 먼저 전달하는 방식.

방을 어지럽히면 엄마가 청소할때 무척 힘들어.

소파에서 뛰면 넘어져서 크게 다칠 수 있어서 엄마가 정말 속상해.

00가 밥을 잘 안먹어서 엄마는 기분이 안좋아.

적용

안그래도 업무량은 많은 회사인데 최근 야근이 더 많아져 남편도 피곤해했다.

그래서 그런지 자연스레 술자리도 잦아졌다.

동료들과 술마시며 스트레스 푸는걸 이해는 하지만

너무 잦아져 신경이 쓰이고 있던 와중에 동영상을 보았다.

평소였으면 술 좀 그만마셔 술 좀 줄여 이런식으로 말했을텐데.

"요즘 일 많이 힘들지? 형들이랑 술 한잔했어?

술 자주 마시면 당신 건강도 나빠지고

나도 당신이 너무 걱정되고 좀 속상하네."

라고 나 전달법으로 내 감정을 남편하게 전했다.

나도 나의 감정과 생각을 차분히 전달하고,

듣는 남편도 감정이 상하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되니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