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로 보람을 갖는 새내기 교사
-선생님이 너무 힘들어 보여요-
북창초등학교(교장 황창성)에서는 요즈음 전교생이 학력신장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학년 담임 김선생님은 다가오고 있는 학업성취도 평가 대비 전략을 세우고 실행에 들어갔다. 우선 15명 중 각 교과 별 60%미만 통과자인 6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야간학습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이 때로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호소할 때 더욱 힘들다고 김선생님은 말하고 있다.
새내기 교사인 김선생님은 4,5학년의 과정을 지도하기 위해 4,5학년 과정을 공부하면서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진력을 다 하고 있다.
이런 열정적인 담임선생님의 지도로 열공하는 학생 수가 많아지고 있다고 교감 선생님은 칭찬 하신다.
한편 교장선생님께서는 요즘 유행하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감염을 걱정하시는 가운데 학생들이 피로로 체력이 약해질까 염려를 하신다.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은 공부였어요.’ 라고 말한 어느 해 수능 만점 학생의 말의 의미를 되새겨주면서 공부하는 보람과 공부의 필요성을 알게 하고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가 다져지기를 희망해 본다.
6학년의 교실 분위기가 옆 교실에 전해졌는지 아침자습시간부터 조용히 독서를 하고 있는 동생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6학년 학생들은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선배로서의 모든 일에 본보기가 되어야 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들은 열정어린 가르침의 수고가 이렇듯 학생들의 면학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음을 보람으로 여기며 오늘의 열공은 내일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