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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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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학습자료실 식민사학자들의 천국 대한민국
박종선 추천 0 조회 80 13.02.06 12:2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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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2.06 13:37

    첫댓글 텔레비전과 신문에 간혹 나오는 교수들이 많네요! 참조하세요~

  • 13.02.06 15:06

    출전이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몇 군데 오류가 있습니다. 1. 이병도는 이완용의 조카라기 보다는 같은 '우봉 이씨'입니다. 문중이 같다는 것이지요. 서로 간의 항렬은 어떠한지 모르겠습니다. 2. 손진태는 윗 글에도 나오 듯이 '신민족주의사학자'로 분류되는 사람입니다. 3. 이기동은 동명이인입니다. 성균관대 이기동 교수는 동양철학(유학) 전공이고, 사학 전공의 이기동은 동국대 교수입니다. 4. 대체로 현재 고대사 전공 사학자들을 모두 식민사학자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임나일본부설' 같은 고대사 왜곡에 맞서고 있는 학자들입니다. 이런 사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네요.

  • 작성자 13.02.07 09:45


    제가 본 블로그가 여기입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onmany0203&logNo=30152907181&categoryNo=11&parentCategoryNo=0&viewDate=¤tPage=1&postListTopCurrentPage=1&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30&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1

  • 작성자 13.02.07 10:58

    교수님~궁금한게 있는데요...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 특히 항일, 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이 빈약한 것 같은데! 친일사학자들과 그들의 제자의 학문권력때문인가요??
    이덕일교수는 반도사관, 노론사관이라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책을 읽어보면 수긍이 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일제치하 사학자들이 해방후에도 우리나라 학문권력을 독점했고
    교과서 집필 또한 조선사편수회가 한 것을 그대로 옮겨놓았고, 80년대 초까지는 친일과 독재에 관한 것은 금기의 영역에 가까웠다고요.......
    함세웅이사장님 취임식때 강만길교수님도 이것을 말씀하셨습니다!

  • 13.02.07 15:51

    질문이 여러 개로 보여서 짧게 답하기 어렵네요. 독립운동 관련 내용 분량에 대해 조선사편수회 서술을 그대로 옮겨놓았거나 식민사학자들의 영향력 때문으로 보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맞고 어떤 면에서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사편수회는 당대 역사에 대해 연구한 적은 없습니다. 독립운동사는 그들의 관심사 밖이었다는 것이지요. 구조적으로 볼 때 그들은 관심을 갖고 서술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서술을 그대로 옮겨놓았다는 것은 틀린 말입니다. 또 친일사학자들의 영향력은 분량 보다는 독립운동 영역에 대한 것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 13.02.07 15:59

    해방 후에 친일사학자들이 일제의 식민통치를 옹호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서라도 일제 식민통치를 욕하고, 항일운동을 높이 평가해야만 따가운 눈초리를 피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일제를 옹호하는 태도를 노골적으로 취했다면, 당시 민족 정서로 볼 때 돌 맞아 죽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독립운동을 한국근대사의 영역 속으로 포함시켜 서술했지만, 극우 반공 분위기 속에서 사회주의세력의 독립운동에 대해서는 배제하고, 우익 쪽의 독립운동사만을 취급했습니다. 또 친일 문제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을 안했습니다. 그런 분위기가 바뀐 것이, 강만길 선생 말씀대로, 80년대 들어와서였습니다.

  • 13.02.07 16:02

    80년대 들어와서 사회주의자들의 독립운동을 비롯해서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초 중 고 학생들의 교과서 내용을 정확히 몰라서 그 분량이 얼마만큼인지 판단할 수 없지만, 대학에서 가르치는 근현대사 내용에서는 독립운동사 분량이 적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만나서 얘기 나누기로 하고, 이 정도로 마칩니다.

  • 작성자 13.02.07 17:18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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