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친환경쌀 믿음 가네요" |
서울 주부 20여명 종이멀칭 모내기 현장 방문
눈으로 보고 신뢰감, 우수성 널리 알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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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자원봉사단원이 건정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모내기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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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 친환경 농법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서울의 주부들이 직접 모내기 현장을 찾았다.
봉화군과 농협 봉화군지부 초청으로 최근 봉화읍 적덕리 건정마을 친환경 들판지구를 찾은 서울 시민자원봉사단(단장 이혜영) 단원 20여명은 봉화군 농업기술지원센터가 개발한 종이멀칭 방식으로 모내기하는 주민들을 지켜보면서 친환경 농법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종이멀칭 모내기 방식은 논에 종이를 깔면서 모내기를 해 쌀농사에서 가장 큰 문제인 잡초를 예방할 수 있어 제초제 사용을 대폭 줄이는 장점이 있다. 이때사용되는 종이는 두 달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서울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단원들은 이날 친환경 모내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적덕리 마을 주민들과 자매결연을 하는 성의를 보였다.
이혜영 단장은 "친환경 농법으로 모내기하는 농민들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신뢰감을 가질 수 있었으며, 서울로 돌아가면 봉화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친환경 모내기 현장을 확인한 단원들은 쌀 가공 공장인 청량쌀 공장과 500년을 이어온 전통방짜유기 마을인 삼계지역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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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적덕 건정 마을(?)...영주서 들어오다가 문단 다음 동네 말이가?
그렇지 좋은 소식보내주는 영철회장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