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8월13일 마감 | ||
Rp/USD (BCA기준) |
현찰매입 |
9155 |
현찰매도 |
9235 | |
JSX |
2063.5 ↑ 5.9 | |
한 국 8월14일 오전10시 | ||
기준환율 |
1038.0 | |
KOSPI |
1561.1 ↓ 1.5 |
♠ 印尼에 금리인상 권고 <IMF>
국제통화기금(IMF)이 인도네시아에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좀 더 인상할 것을 권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IMF는 12일 낸 연례 경제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가 인플레이션을 내림세로 돌리려면 긴축통화정책을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인플레이션이 5월에 8.7%, 6월에 11.0% 그리고 7월에 11.9%로 급등했다. 이에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2007년 말부터 8%로 유지하던 기준금리를 5월이래 네 차례나 인상해 9%가 됐다.
하르따디 사르워노 중앙은행 부총재는 지난 8일 2009년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려면 기준금리를 9.5%로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올 인플레이션을 12.5% 이하로 억제하고, 내년에는 6.5~7.5%를 목표로 하고 있다.
IMF는 국제시장 침체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인도네시아 경제에 미친 영향이 비교적 적었다고 평가하고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을 올 6.1% 그리고 내년에 6.3%로 전망했다.
IMF는 팜오일, 천연고무 및 코코아 등의 주요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을 상품가격 상승과 내수소비가 지지할 것으로 보았다.
IMF 전문가들은 루피아가 '다소 저평가된 상태'라고 보았으며, 인도네시아가 유가를 인상하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루피아 강세기조와 긴축통화 정책을 선택한 것에 대해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스피드뉴스/8월14일]
- 스피드 오전 브리핑 -
▶ <기상정보> 수도권, 흐리고 한때 비 : 14일 자카르타를 비롯한 수도권이 하루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지질기상청이 예보했다. 다만 남부자카르타와 보고르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피드뉴스/8월14일]
▶ 보조느고로.뚜반서 ‘나시 아낑’ 잘 팔려 : 건기에 가난한 시골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먹는 ‘나시 아낑’(Nasi Aking)이 동부자바주 보조느고로와 뚜반 지역의 시장에서 잘 팔린다고 꼬란뗌뽀가 14일 보도했다. 나이 아낑은 먹다 남은 밥이나 누룽지를 말린 것. 시장에서 쌀 값은 보통 kg당 5천루피아이나 나시 아낑은 1천~1천700루피아 정도이다. [스피드뉴스/8월14일]
▶ PLN "몰.쇼핑센터 이달 25일부터 절전" 권고 : 국영전력회사 PLN은 전력사정 악화를 이유로 이달 25일부터 몰과 쇼핑센터에 대해 절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무르따키 샴수딘 PLN 자바-발리 전력공급 담당 이사는 13일 PLN 전력 부족현상이 악화되고 있어 순회정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스피드뉴스/8월14일]
- 비즈니스.경제 뉴스 -–
♠ <허치슨 텔레콤, 印尼 통신시장에 도전장>
홍콩 통신 대기업 허치슨 텔레콤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허치슨 텔레콤 인도네시아'에 10억달러를 투자하며 거대 통신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현지 일간 메디아인도네시아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해 '3'(Three)라는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시장에 뛰어든 허치슨 텔레콤 인도네시아(PT Hutchinson CP Telecom Indonesia)가 내년에 인도네시아 4위 통신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10억달러를 투자해 통신망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레쉬 레디 허치슨 텔레콤 영업이사는 "2억3천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는 잠재력이 크고 최근 통신 분야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허치슨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며 "단순히 가입자만 늘리기 보다는 통신망을 확충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스스로 허치슨을 선택하게 할 것"이라는 영업전략을 밝혔다.
시딕 허치슨 텔레콤 인도네시아 이사에 따르면 허치슨은 인도네시아에서 영업을 시작한 이후 18개월 동안 자바와 발리, 수마트라 및 서부누사뜽가라 지역에 통신망을 구축해 23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올해는 깔리만딴과 술라웨시 지역에 통신망을 확충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6천개의 기지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이동통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10개의 이동통신업체 간 가격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 가입자가 9천만명 그리고 내년에는 1억2천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피드뉴스/8월14일]
♠ 원유가격 하락으로 석유보조금 축소 기대
올해 남은 기간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수준을 유지한다면 석유보조금 지출을 2조6천억루피아 가량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안따라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앙기또 아비마뉴 재무부 재정정책 국장은 석유보조금 부담이 감소한다면 올해 국가예산의 재정적자를 GDP의 1.8~1.5%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이날 말했다.
정부는 2008년 국가예산 개정안에 예산적자를 GDP의 2.1%인 2조1천억 루피아로 책정했다. [스피드뉴스/8월14일]
♠ 자카르타 당국, 자하철 프로젝트 토지 매입 개시
자카르타 주정부 공공질서국이 지하철(MRT) 프로젝트를 위해 르박 블루스-두꾸 아따스 구간에서 토지 매입 작업을 시작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공공질서국의 위스누 수바기아 유숩 국장은 금주에 토지소유자들에게 토지수용 대상임을 고지할 것이며 동시에 토지공사는 토지 수용대상 목록을 작성하고 기준시가를 산출하고 매입협상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토지매입비용으로 400억루피아를 할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당국은 앞서 MRT 정류소 설치를 위해 르박 블루스 인근 토지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해당지역 토지 매입을 2009년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건설공사는 2010~2012년 사이에 시행할 예정이다. [스피드뉴스/8월14일]
♠ 서부수마트라 지역 일일 13시간 정전
서부수마트라 지역이 싱까락 화력발전소 고장으로 하루 13시간씩 정전을 겪고 있으며, 수리가 마무리 되는 15일 이후부터 사정이 나아져 18일쯤 전력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국영전력회사 PLN 대변인 아스릴 깔리스의 발표를 인용, 뗌뽀 인터액티브가 13일 보도했다. [스피드뉴스/8월14일]
- 정치.사회 뉴스 -
♠ 남동술라웨시, 간호사 100명 일본 파견 준비
남동술라웨시 당국이 간호사와 간병인으로 일본에 파견할 인력 100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안따라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주정부
♠ 일본인 대마초 소지혐의로 발리에서 체포
발리에서 일본인이 대마초 86g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경찰 발표를 인용, AFP가 13일 보도했다.
경찰 대변인 아토니우스 사무엘 레니반은 “일본인 시구마리 구루사이의 짐에서 비닐봉지에 담겨있던 대마초 84g과 그가 몸에 소지한 지갑에서 2g 등 총 86g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응우라 라이 공항에서 체포된 이 일본인이 마약상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사법당국은 마약거래혐의로 체포될 경우 외국인에게도 사형을 처벌한다. [스피드뉴스/8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