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저희약국이 코오롱에서 운영하는 W-store의 회원 약국으로 편입되는 바람에
약국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의 대대적인 공사가 있었구요...
전체 약국 면적의 절반 가까이를 코오롱 웰케어에 임대해줌에 따라 기존에 약국에서 취급하던
의약외품(반창고와 밴드류), 일부 건강기능성식품, 치간ㆍ칫솔, 헤어젤과 샴푸류 등의 품목은
코오롱 측에 넘겨주고 약국에서 직접 사입ㆍ판매 하지 않게 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움... 그런데... 대다수의 회원 여러분께서 코오롱의 계열사인 ‘코오롱 웰케어’와
'W-store’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실 것 같아 그것들에 관해 설명드린 다음
이번 주 저의 아이디어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코오롱 웰케어’는 지난 2004년 '약국중심의 한국형 드럭 스토어(Drug Store)'를 표방하며 설립된 회사로서
코오롱에서 기획한 토탈웰빙 드럭스토어에 ‘W-store’라는 브랜드를 도입하여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입니다.
이 코오롱 웰케어라는 회사에서 기획ㆍ운영하고 있는 ‘W-store’는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한자리에서 간편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꾸며진 토탈웰빙 드럭스토어입니다.
약국에서는 약의 조제와 복약지도, 상담 등 약국 본연의 의무에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고요...
전체 약국 면적의 5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W-store에서는
헬스, 뷰티와 관련된 제품을 특화하여 판매하는 Drug store라는 개념이라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미래에 약국이 지향해야하는 트렌드를 HㆍBㆍC라 하는데요...
이는 HealthㆍBeautyㆍClean의 약자입니다.
(앞으로는 이 세 가지 요소와 관계된 물건을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취급하는 약국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뭐 이런 이야기지요... ^^).
W-store는 약국을 통해 이 HㆍBㆍC 시장에 뛰어든 첫 번째 국내 대기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는 것이고요...
외국에서 들어온 Watsons나 Olive-young등의 드럭 스토어 체인과 다른점은
외국계 드럭스토어 체인은 자신들의 매장에 약국을 임대시키는 방식을 적용하는데 반해,
코오롱에서 운영하는 W-store는 약국에 자신들의 매장이 임대해 들어가는 방식을 취하는 점을
가장 큰 차이점이라 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부분 약사들은 자신이 ‘갑’에 위치에 서게 되는 W-store를 선호한답니다. ^^)
저는 앞으로 이곳 W-store와 약국이 공존하는 곳에서 근무하면서
제가 구상하고 있는 약국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에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부분이나
보완하여야 되는 부분들,
그리고 새로이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나 코오롱 측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면서
향 후 10년 내에 현실화 될 저의 약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더욱 구체화 시킬 작정입니다.
그리고 약국 체인 사업에 관해 한말씀 더 드리고 싶은 점이 있는데요...
아마도 많은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온누리 약국체인’을 알고 계실 겁니다.
동네마다 하나씩은 ‘온누리 ◯◯ 약국’이 있지요...
이 온누리 약국체인은 온누리에 가입된 회원 약국에만 독점적으로 공급되는 제품들을 기획ㆍ유통시키고
방문 고객에게 판매하기 편하면서도 마진율이 높은 상품의 조합을 상당히 합리적으로 갖추었기에
나름대로 성공하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약국체인 베데스다’라는 곳을 들어보거나 접해보신 분은 아마 거의 없으실 것입니다.
왜그런고하니 설립된지 약 2년 만에 한번 일어서보지도 못하고 망했기 때문이지요... ^^
이 ‘약국체인 베데스다‘는 아마 국내에서 최초로 드럭 스토어 형태의 약국을 도입한 사례일텐데요...
그 사업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국과 편의점을 한 곳에 공존시킨 드럭스토어‘입니다.
미국이나 호주등 선진국에는 약국+편의점 형태의 드럭스토어가 일반화 되어있다는 것은
아마도 많은 회원 여러분께서 잘 아시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그러한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국내에 도입한 것이 이 베데스다 약국체인인데요....
그러한 모델의 국내 도입의 결과는.... 처참한 실패였습니다.
그러면 왜 베데스다 약국체인은 처참히 실패한 것일까요...?
그 이유는 매장을 찾는 주 고객층에 관한 기본적인 분석의 미비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편의점의 경우 전체 매출 중 50%를 ‘담배’가 차지하고 있다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술’이고요 세 번째는 ‘컵라면’이라고 합니다.
(미국이나 호주의 편의점은 어떠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담배, 술, 컵라면를 소비하는 소비계층은 여성에 비해 남성에서 월등히 많습니다..
그런데.... 제 느낌상 약국에서 마주치는 고객들의 약 70%정도는 여성인 것 같습니다.
보통 아내가 사랑하는 남편의 지친 간을 회복시켜주는 피로회복제를 사기 위해,
엄마가 아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사기위해,
아가씨가 살 빼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노부인께서 골다공증이나 갱년기 증후군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을 찾기 위해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는 상당히 많은데 비해
남성들의 경우 어젯밤 과음을 한데 따르는 숙취해소를 위해...
아니면 과도한 운동이나 노동에 따르는 통증을 멈추어주는 파스 등을 구입하기위해
또는 지나가다 피곤해서 박카스 생각이 문득 들어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 인 듯합니다.
(상담할 주제를 가지고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는 여성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방문하는 고객의 성향이 정반대인 편의점과 약국을 한 공간에 묶어놓았으니
그 사업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겠지요...
그런데.... 코오롱에서는 그 실패사례를 잘 파악한 것일까요...?
W-store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여성을 위한 제품들입니다.
피부과ㆍ아토피ㆍ여드름의 완화를 위한 다양한 종류(브랜드)의 화장품과
향수, 미용소품, 자외선 차단제, 마스크, 다이어트 보조식품, 건강차,
eye care, body care, hair Care, hand & foot Care, oral care, 면도기, 스타킹 등등
거의 모든 제품 구성이 여성고객의 취향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W-store의 타겟에 맞추어
저는 지금 근무하고 있는 약국의 사장님께
‘대학 입학 시절과 작년.. 무려 두 차례나 30kg이상의 체중을 감량했던 저의 노하우를 거기에 접목시켜
(살빼기 전과 후의 사진을 보여드렸습니다.) 제가 비만 전문 상담 약사가 되면 어떻겠느냐..?’라는
아이디어를 내고
‘좋다 한번 해봐라.’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쪽의 매대는 비만ㆍ미용 관련 의약품(건강식품) 전용 매대로 꾸미고
우리약국을 비만ㆍ미용 전문약국으로 특화시키고자 요즘 여러 방면으로 머리를 굴리고 있는 중입니다. ^^
에구구.... 오늘도 역시 서론이 너무나 길었네요.... ^^
자~ 그럼 지금부터
여섯 번째 약국관련 아이디어에 관한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움... 위의 이야기하고 연결이 되겠는데요....
그렇게 어떻게 하면 차별화된 비만ㆍ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에 관한
고민을하던 중에 갑자기 번뜩!!하고 지나가는 아이디어가 있었으니...
바로 여성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특화하여 제공하는 “여성 전문 약국”이었습니다.
약국이름은 “(가칭) Drug store for Beauty"라고 한번 지어보았습니다.
이 여성전문약국은 제가 두 번째 약국 관련아이디어로 내놓았던 masstage약국의 개념에서
VIP lounge를 여성전용 공간으로 바꾸기만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제가 지난번 아이디어에서 말씀드렸던 'masstage 약국'은 은행의 PB center와 마찬가지로
절반이상의 공간을 약국 매출의 80%를 올려주는 20%의 vip를 위해서 vip lounge로 꾸며서
그 vip lounge에는 푹신한 안락의자와 최고급 안마의자 등을 배치하고
최정호님께서 내주신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족탕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럭셔리한 분위기로가고 일반고객을 위한 공간은 최소한의 공간만 할애하자는 내용이었는데요...
이 공간을 vip 고객이 아닌 여성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공간에서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서비스...
예를 들자면 얼굴 맛사지와 전신 맛사지, 발맛사지, 경락 맛사지, 네일케어,
hand & foot Care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서비스들을 약국에서 직접 운영하게되면
기존의 유명한 맛사지 업체에 비해 운영 노하우가 없어
사람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기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으므로
맛사지 등 바디케어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업체와 조인(아웃 소싱)하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약국의 주 방문 고객인 여성 고객들에게 선택과 집중을 함으로써
약국과 맛사지 업체 두 곳 모두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고객 입장에서도 한 곳에서 건강관련 쇼핑과 편안한 쉼...
이 두가지 즐거움을 one-stop으로 즐길 수 있으니
고객과 기업 모두가 승자인 win-win game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별것도 아닌 아이디어를 장황하게 설명드린 A005 박정민이었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지난 주 아이디어의 덧붙이는 글에서 말씀드린 것....
지난 주에는 한 주 동안 '약국'이라는 소매점이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본질'은 무엇인가... 에 관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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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많은 약사들을 난매나 투매등 가격질서를 무너뜨려가면서
서로 제 살 깎아먹기 경쟁을 그리도 치열히 하는 것일까...?
왜 요즘의 약사들은 처방 조제료에 따르는 수입만을 중시하여
그저 환자를 많이 유치하는 병원 근처에 약국을 내지 못하여 안달들인 것일까...?
이러한 생각들은 예전부터 저를 계속 괴롭혀 왔는데요...
이 질문들에 대해 제가 얻은 대답은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들이 '약국'이라는 소매점이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본질'을 망각하였기 때문이다.’라는
대답이었습니다.
그럼 지난주 고민 끝에 제가 생각해낸 '약국'이라는 소매점이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본질'은 무엇이냐고요...?
제가 생각한 약국이 존재하여야하는 이유는 바로
‘환자에게 올바른 약물을 선택하여 투약하는 것’ 이었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 어떤 약을 먹어야하는지...
아니 약국에 어떤 약들이 준비되어 있는지에 관해 거의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슈퍼에 가서 먹고싶은 라면을 잘 선택하는 것과는 달리
자신에게 필요한 약을 선택할 능력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가 채워주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결론을
내려 보았습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그와 관련된 ‘공부’를 아주 많이 또 깊이있게 하는 것이지요...
언제나 그렇지만 정답은 항상 간단합니다.
약국의 존재이유를 확실히 하기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약에 관한 공부’였습니다.
움... 솔직히 그동안 자기개발이나 투자, 마인드 등에는 관심이 많아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였다고 생각하지만
저의 전공인 약학에 관해서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저 예전 학교 다닐 때 익혀두었던 기본적인 지식을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환자들에게 전달하여 주었을 뿐이지요....
거기까지 생각이 다다르니... 저 자신이 참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이젠... 부끄러운 약사가 아닌 당당한 약사가 되기 위해
저의 전문분야에 관한 공부에도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정말 하루가 48시간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도 강렬히 듭니다.
아직도 제가 배워야할 것들이 너무도 많이 산재되어 있기에 그렇습니다.
모든 것을 마스터하는 그날을 앞당길수록 저의 성공날짜도 앞당겨지는 것이겠지요...?
그날이 어서 빨리 찾아오도록...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공부합시다!!!!
파이팅!!!!
첫댓글 정말 A005님은 프로페셔널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으시군요. 구매력이 큰 여성을 타켓으로 한다는 발상자체가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beauty관련 사업이라면 성공할 확률이 배가 되지요. 실제로 우리회사 근처에 일층에는 약국 2층은 여성을 위한 비만클리닉과 마사지샾을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일층에서는 비만과 관련된 제품을 팔고요. 그곳 명칭도 Beauty & Health(BnH)입니다.
에구... 부끄럽습니다... 넘 비행기 태워주지 마세요... 실체가 알려져 뚝 떨어지면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 그리구.... 대치동에는 벌써 그러한 틈새를 파고드는 형태의 샾이 존재하는 군요... 역시 대한민국 프레스티지의 유행을 선도하는 동네 답습니다. ^^ 휴일에 시간을 내서라도 한번 직접 방문을 해보면 좋은 영감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화님! 혹시 BnH의 자세한 위치를 가르쳐주실 수 있으시려나욤...? ^^;;;
^^ 혹시나해서 인테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바로나오네요... http://www.bnhclinic.com 이란 도메인의 산부인과... 맞죠? 위치는 휘문고등학교 맞은편이구요... 이 산부인과 원장님들 두분께서 제가 구상하는 바를 벌써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계시네요... 이분들 보다 한걸음 더 진보하기 위해서는 어찌해야할지 그 곳에 방문하여서 깊이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주신 선화님꼐 깊은 감사말씀드립니다.^^
네 맞습니다. 위치한 장소가 번화가에서 약간 벗어난 곳인지 활기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가족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일층은 시누이 이층은 형님 삼층은 시아주버니 모 이런식인것 같았어여.
정말 전문가.의 파워가 느껴지는데요.. 자신만의 공간, 세계를 열시미 꾸시고 계시네요, ^^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미진한부분과 다듬어져야 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음을 느낄때가 참 자주 있습니다. 그래도 KIC와 회원님들의 많은 조언 덕분에 어제보다 나아진 상태의 오늘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음이 너무도 행복하답니다. A013님도 그러시죠? ^^
여성 전문으로 하는 업종은 반대합니다. 네일 케어도 회원권으로 끊고 다니는데 갈때마다 남자는 저 혼자이고, 남자라서 손맛사지 해야한다고 5천원 더 비싸고, toenail care는 남자라서 안 해주고. 피부미용 좀 알아보러 갔더니 여성 전용이라고 남자는 안 받는다고 하는 등. 너무 차별적인 것을 많이 겪었습니다.
"환자에게 올바른 약물을 선택하여 투약하는 것"이 중요한 본질이지만....의사가 처방을 내리고 있는게 현실인거 같은데.... 비슷한 효능을 가진 약들중에서 올바른 약물을 선택하여 투약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의사가 처방하는 부분을 제외한 부분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의사가 처방한 약물에 대한 처방 감사를 철저히 하여 약물상호작용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없애는 것은 기본이겠지요.(실제로 병용투여시 환자에게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는 먹는 부좀약과 수면유도제를 동시에 투여하라든지.... 항생제와 고지혈증 치료제를 동시에 투여하라든지 정상 투여용량보다 과량투여하라든지 하는 처방오류는 심심치 않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의 경우 약사가 판단하여 약물을 선택 투약합니다. 흔히 감기약이나 피로회복제, 진통제, 소회제, 각종 영양제들을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위와같은 증상의 환자에게 선택하여 전달해 주는 약물의 종류 그리고 약물투여 후 환자가 느끼는 증상완화효과는 약사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이 때 환자에게 가장 큰 증상완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의약품을 올바르게 선택하여 준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었습니다. (감기 등의 경증 질환 환자의 경우 감기라는 질환을 잘 파악한 약사가 귄한 약을 먹는 환자가 웬만한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은 경우 보다 나은 효과를 느꼈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약국에서는 병원에서 다루지 않는 한방과립제와 탕제를 환자의 체질에 맞게 일반의약품과 병용하여 투약하는데 있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박정민님의 사고의 확장 과정이 저에게 많은 가르침이 됩니다. 항상 저에게 자극이 되네요^^
에구... 부끄럽습니다. 저도 정호님께 항상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
끝없는 자기분야에서의 아이디어가 정말 돋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서두르지는 마세요, 억지로 아이디어를 만들지 않아도 정민님같은 센스있는 분은 본업에 충실하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번뜩이는 섬광과 같은 아이디어가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