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필리핀의 교육현실은 정부의 지원 부족으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과도 같은 상태다.” 필리핀의 대학생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1일 수도 마닐라에 있는 말라카낭 대통령궁 인근 마닐라대에서 정부의 교육 예산을 늘려달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누드시위를 벌였다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나보나 광장에서 열린 ‘Una notte a Roma(A night in Rome)’ 오뜨 꾸뛰르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디자이너 발렌티노의 의상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이탈리아 디자이너인 발렌티노, 조르지오 아르마니, 도나텔라 베르사체, 지안프랑코 페레의 의상이 선을 보였다
★...패션쇼의 귀네스 펠트로 -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나보나 광장에서 열린 ‘Una notte a Roma(A night in Rome)’ 오뜨 꾸뛰르 패션쇼에서 디자이너 발렌티노(왼쪽)와 배우 귀네스 펠트로(오른쪽)가 농담을 나누고 있다.
★...정말 훌륭합니다 -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나보나 광장에서 열린 ‘Una notte a Roma(A night in Rome)’ 오뜨 꾸뛰르 패션쇼에서 배우 루퍼트 에버렛(왼쪽)이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에게 입을 맞추고 있다.
★...“이런 패션 어때요?” -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나보나 광장에서 열린 ‘Una notte a Roma(A night in Rome)’ 오뜨 꾸뛰르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6월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나보나 광장에서 열린 'Una notte a Roma(A night in Rome)' 오뜨 꾸뛰르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의상을 소개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나보나 광장에서 열린 ‘Una notte a Roma(A night in Rome)’ 오뜨 꾸뛰르 패션쇼에서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운데)가 관객들의 박수에 답하고 있다
★...'2005 미스서울 선발대회'가 지난 31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려 본선에 진출할 진 1명, 선 2명, 미 3명을 각각 선발했다.
서울 진에는 김주희(23세, 연세대 영문학과 졸, 170Cm 36-25-36)씨가 뽑혔고, 선에는 오은영, 김은지, 미에는 송일영, 김정현, 강예솔이 뽑혔다.
이들은 다음달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서울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주최사인 한국일보의 한 관계자는 "한-중 문화교류의 차원에서 올해 미스코리아 대회 본선을 중국 베이징에서 열게 됐다"며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 본선 행사의 서울 개최도 추진중" 이라고 전했다
★...2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일 역사문제를 연구하는 학술단체 `대한민국 민족혼 국토지킴이회' 발대식에서 일본에서 귀화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1905년 일본의 독도 불법 편입 5년 전 대한제국 칙령 41호에 돌섬인 독도를 석도(石島)로 표기했다'며 역사적으로 독도가 한국땅임을 강조하고 있다
★...황제에서 강제로 퇴위된 지 1년여 만인 1908년 10월. 고종(사진 원 안)은 정복을 하고 경기도 화성시 융릉(사도세자의 능)과 건릉(정조의 능)을 찾았다. 햇빛을 겨우 가릴 만한 차양이 마차에서 내리는 퇴위된 황제를 맞고 있었다. 옛 그림에 묘사된 임금들의 능 행차에 비하면 무척이나 초라한 규모였다. 이 사진은 지금까지 고종의 동구릉 행차 등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뒷면에 ‘於水原御陵 明治41年 10月’(어수원어능 명치 41년 10월)이라고 시기와 장소가 명확히 적혀 있다.
★...100여년 전 함흥본궁(咸興本宮)의 모습. 오른쪽에 보이는 누각은 풍패루(風沛樓)로, 누각 앞 연못에 비친 풍패루 그림자는 함흥의 대표적 절경으로 꼽혔다. 태조 이성계는 왕에 오른 뒤 조상들이 살던 집터인 이곳에 고조 할아버지 목조(穆祖) 등 조상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자신의 아들끼리 죽고 죽이는 ‘왕자의 난’을 겪은 그는 퇴위한 뒤 한때 이곳에 거주했는데, 이때부터 ‘본궁(本宮)’으로 불렸다. ‘함흥차사’라는 말도 여기서 시작됐다. 함흥본궁은 북한에서 보물 45호로 지정하고 있다
★...“로봇 조종하며 미래 과학자의 꿈 키워요.”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이 로봇을 직접 조종하며 첨단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로봇 체험관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선보인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어린이 등 관람객이 로봇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고 로봇의 작동 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로봇 체험관을 오는 7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곳에 전시되는 로봇 가운데 꼭두각시로봇은 끈으로 움직임을 조종해 춤을 추기도 하고 걷기도 한다. 또 이라크 파병 부대인 자이툰 부대를 따라 6 개월 간 파병되기도 했던 위험 작업용 로봇 롭해즈도 무선 조종기를 통해 움직여 볼 수 있다.
이 밖에 두 다리로 걷는 공룡 로봇 ‘R4’와 로봇의 뼈대가 드러나 있어 모터의 움직임이나 관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로봇 박사 등도 전시된다.
이와 별도로 미래의 도시에서 테러를 진압하는 로봇의 활약을 그린 ‘로봇 솔저’(4 분 41 초) 영상을 가상 현실로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젊음의 에너지로 가득찬 오디뮤지컬컴퍼니의 '그리스'가 프리뷰를 끝내고 본 공연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수차례 무대에 오른 '그리스'는 이른바 '쇼 뮤지컬'의 간판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정식 용어는 아니지만 '쇼 뮤지컬'은 이야기보다는 화려한 볼거리에 의존하는 작품을 흔히 지칭하는 말이다.
이번 2005버전은 열정적인 뮤지컬 넘버와 다이내믹한 안무,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충무 아트홀 대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쇼 뮤지컬'은 현대 뮤지컬의 원형이다. 버라이어티쇼에 드라마를 입힌게 20세기 미국 뮤지컬의 출발이기 때문이다. 초반부의 불필요한 비속어가 약간 귀에 거슬리지만, 두시간여 동안 즐거운 현장을 함께 할 수 있다면 그 또한 공연예술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이다
★...대작과 초연작 등 유난히 많은 화제 뮤지컬이 쏟아지고 있는 6월. 히트뮤지컬 '갓스펠'이 이 흥행싸움에 뛰어든다. 4일부터 7월3일까지 한전아트센터.
그동안 국내에서도 '가스펠'이란 타이틀로 수차례 막이 올랐지만, 정식 라이센스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지난 2003~2004년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록 버전이라 사실상 초연이다.
'갓스펠'은 세례 요한의 출현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기까지의 행적을 마태복음을 기초로 재구성했다. 민중의 지도자 예수와 마귀의 유혹에 빠진 유다의 갈등, 인류를 대신해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의 행적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유다에 초점을 맞췄다면, '갓스펠'은 정통 노선을 따르고 있는 셈이다.
★...이번 여름 휴가는 휴양림에서 지내면 어떨까. 본격 바캉스 시즌이 시작 되진 않았지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전국 유명 휴양림은 7, 8월 이용 예약을 지금부터 받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지자체, 개인이 운영하는 휴양림은 올해 개장하는 것까지 합쳐 전국적으로 94개소. 그러나 휴가철엔 워낙 인기가 높아 여유를 부리다가는 자칫 그림의 떡이 될 수 있다.
여름 휴양림의 매력은 숲이 연중 가장 싱싱할 때라는 점. 요즘은 일조량이 많아 여린 신록이 하루가 다르게 짙은 기운을 더해가고 있다. 진초록 활엽수림에 들어서면 나무들이 뿜어내는 상큼한 기운이 정신까지 다 맑게 한다.
숲은 세상사에 찌든 심신을 다스려주는 큰 힘이 있다. 숲에서 뿜어져 나온 피톤치드(PhytonCide)가 스트레스 유발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저하시켜 주기 때문이다. 굳이 과학적 근거를 들이 대지 않아도 좋다. 숲에 드는 것만으로도 상쾌, 편안하기 때문이다.
대자연 속 휴양림에서의 하룻밤. 초록의 수풀 사이로 퍼져가는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가 일상탈출의 행복감을 가득 안겨준다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개인 결승에서 한국의 유승민과 중국의 왕하오가 시합하고 있다
세계 보도사진 재단은 6월 6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내 서울갤러리에서 세계보도사진전을 개최합니다. 한국 전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세계보도사진재단은 해마다 전세계 사진기자와 사진작가들이 출품한 보도사진중에서 10개 부분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