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추천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자막없이 볼려니 힘들더라구요...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여하튼 제가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몇 가지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주로 유료 사이트에서 다운 받는데 여유가 되신다면 아래 사이트 가입하셔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물론 유료구요.... <a href="http://www.jjangfile.net/" target=nlink>http://www.jjangfile.net/</a> 최신 영화 및 여러가지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 나름대로 재밌게 본 순위 별로 적어 보겠습니다. 1. 24 울 나라에도 엄청난 팬들을 보유하고 있고 또 얼마전 에미상에서도 최우수 드라마 및 최우수 남우 주연상을 받았죠.. 시즌 당 24회로 되어있는데 하루(24시간) 에 일어나는 일을 매 시간별로 회를 떠서 만들었죠.... CIA 산하 테러 전담반 CTU 소속 주인공 잭 (키퍼 서들랜드)이 테러범을 막기 위해 종횡무진 활약하는 내용으로 상당히 스케일도 크고, 반전반전을 거듭하면서 " 이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다."라는 전제를 깔고 있죠.... 현재 총 5시즌까지 완결 된 상태이고, 6시즌 시작중이죠.... 한 번 보면 끝까지 봐야하는 중독성이 아주 강합니다. 필자도 1-4시즌을 2박 3일 걸쳐서 봤던 적이 있었죠... 2. Prison Break 지금의 석호필(데이비드 스코필드, 극 중 주인공)을 스타덤에 올려 놓은 드라마죠... 대통령의 동생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되어 사형날짜만 기다리고 있는 형을 빼내기 위해 천재 건축가인 동생과 그들을 둘러싼 어둠속에 감춰진 힘과 권력의 추악함을 보여주는 내용이죠... 현재 2시즌이 진행중입니다. 원래는 1시즌을 끝으로 안할려고 했는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어쩔수 없이 2시즌을 진행했다는 설이 있더군요... 이것 역시나 중독성이 상당히 강합니다. 3. NCIS 해군 수사대(NCIS , Navy Crime Secene Inspection 맞나?) 여하튼 CSI 의 해군 판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만, CSI 만큼은 진지하진 않지만, 캐릭터들의 역할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첨에는 좀 시시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보면 볼수록 주인공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적당한 코믹과 가끔은 진지함도 보이는 CSI 에서는 결코 볼수 없었던 것들이 많이 있죠.... 4. John Doe 우리말로 따지면, 신원 불명인에게 붙여지는 남자 영어이름이죠... 주인공에 어느 순간 땅에서 솟았는지, 하늘에서 떨어졌는지 바다위에서 구조되어서 나타나는데 자신도 모르게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가지게 되었죠... 자신의 이런 능력을 활용하여 범죄수사에 동참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자기를 쫓는 무리들이 주변사람들을 위협하고, 심지어 살해까지 하게됩니다. 기억상실에 걸린 사람들이 흔히 갖게 되는 정체성 혼란에 대해서는 별로 심각하게 다루지 않고 현재의 자신을 만든 무리들을 역으로 추적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에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시즌으로 쫑 났는데 이유가 감독이 스토리를 너무 벌려놔서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몰라서 포기했다고 하는 군요....엄청 아쉬운 드라마 입니다. 5. Kyle XY 뇌의 90% 이상을 사용하는 16살의 남자애가 평범한 가족과 같이 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인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특정한 실험에 의해 이러한 능력을 갖게 되고 자기 자신의 기억은 아무것도 없죠... 존도와는 다르게 성장드라마 답게 정체성에 혼란을 가지고 자기 자신의 과거를 파헤쳐 나가려 하지만, 뜻하지 않게 가족에게 위험 다가오다가 1시즌이 끝나 버립니다. 2시즌은 올 3월 부터 시작한다고 하던데.....아직 감감 무소식이네요... 6. How I met your mother 1 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용입니다. 시트콤"프렌즈"와 비슷한 내용이지만, 한 여자만 죽어라 좋아하는 건축가가 어떻게 현재의 부인을 만나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를 자신의 아들과 딸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슬랭스런 표현도 프렌즈 만큼 심하진 않긴 때문에 부담없이 재밌게 볼수 있는 시트콤입니다. 7. House 의학드라마 답게 의학 용어들이 심하게 많이 나오지만, 시니컬한 주인공 닥터 하우스의 연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에미상에서 뭘 받았다고 하던데....뭘 받았는진, 모르겠네요... 남우 주연상을 놓고 24의 키퍼 서들랜드와 경쟁을 벌였다고 하는데... 여하튼 M 보 방송국의 "하얀X탑" 을 비롯하여 여느 의학드라마에서 항상 나오는 냉철한 판단력과 인간미라고는 눈썹 만큼도 없는 의사 와 실력을 좀 떨어질지 몰라도 휴머니즘이 뭔지를 보여주는 의사들의 대립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오만방자하고 무뢰하고 직설적이고 냉소적이지만, 가끔은 인간미가 있어보이는 것 처럼 보이면서도 전혀의사라고 보이지 않지만, 실력하나만큼은 끝내주는 의사의 이야기 입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단, 자막이 없이 보기는 좀 힘들죠.... 8. CSI 마이애미 CSI 시리즈 중에서 젤 좋아하는 마이애미 입니다. 주인공 호라시오 케인 반장의 카리스마가 넘쳐나는 내용이죠.... CSI 는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9. Dead_Zone 오늘의 저를 있게 만든 드라마입니다.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있다가 6년만에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미 약혼녀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여 애까지 있고, 유일한 가족은 엄마는 자살한 상태이죠.. 하지만, 6년 간의 혼수상태후에 얻은 거라곤 보통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뇌의 미사용 부분 즉 , 전문 용어로 "데드존 " 이라고 불리는 부분을 사용할 수 있게되죠... 내용인즉, 자신의 손에 뭔가를 갔다 대기만 하면 그것에 의해 생긴 과거나 일어날 수 있는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죠... 이러한 능력으로 경찰과 협조하여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기타.... The third rock from the sun (우리나라에서는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저 있는 작품이죠....외계인이 지구에 가족으로 둔갑하여 살면서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70년대 쇼... 시트콤 프렌즈의 70년대 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주인공들이 전부 10대들이죠.. 70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주인공중에 한 명이 데미무어의 17년 연하 애인이자, 나비효과의 주인공 에스턴 커쳐(?) 입니다. 상당히 멍청하게 나오죠.... 스몰빌 10대 슈퍼맨의 내용입니다. 슈퍼맨의 성장드라마... 슈퍼네처럴 악마에게 엄마를 잃은 두 형제가 악마를 퇴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앨리맥빌 해리슨포드의 여친인 "린다 프록하터"주연인 법정드라마죠...적절한 코믹과 멜로와 법관련 내용이 섞여 있어서 볼만하죠... 윌앤그레이스 두 게이와 친구인 두 여자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내용입니다. 코믹이 위주이지만, 가끔은 좀 억지스런 면이 있죠.... 유레카 천재들만 모여사는 미국의 어느마을에 평범한 남자가 보안관으로 임명 되면서 마을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제리코 핵폭탄이 터진 후 피해를 입지 않는 마을 제리코에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그외 여러가지가 있지만, 너무 길어 질 것 같아서 여기서 줄입니다. 도움이 되셨길....아울러 말씀드리자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취향이라서리 다른 분들은 다른 분야에 더 관심이 있을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