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 같아
...
당신을 부를때 당신을 부를때
장미라고 할래요~~~♩♪
김세환의 '장미'를
흥얼거리게 하는 오월의 어느 화창한 날입니다...
허드슨 통사모에서 5월 정모를
장미의 향기와 함께 활기차게 시작해보겠습니다...
...
정모를 시작하기에 앞서 한 회원분이 그러시더군요...
정모에 참석 안해도 후기를 보면
어떤 정모였는지 다 알수가 있어서 정모의 신비감이나 참여의식이 떨어진다고~~~
동전의 양면처럼
나름 열심히 쓴 후기에 그런 부작용이 있었군요...ㅎ
그러니 연습 모임에는 다소 참석 못하더라도
정모에는 꼭들 참석하셔서 좋은 시간들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대하는 첫 무대부터 만나볼까요?
첫무대는
한제비(회장)님의 김연숙의 초연, Lobo의 Stoney.............
회장님의 개회사도 생략하고 들어간 첫 무대가 어떠셨나요?
새로이 준비하신 곡들의 연주 멋졌습니다...특히 김세환의 '무뚝뚝한 사나이'이로 번안해서 불려졌던 Lobo의 Stoney가 인상깊었습니다... 첫 무대가 부담스러운 이유중의 하나가 무대의 세팅이 연주 후에야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는 건데요~~~그래서인지 기타소리가 목소리에 비해 조금 큰듯했습니다...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두번째 무대는
현상님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바쁜 관계로 자주 참석은 못하지만 기타는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듯 좋은 연주소리였습니다... 연주 중간에 좀 멈추면 어떻습니까~~~ 최선을 다한 무대였는데요...
우리의 영원한 삼겹살맨!! 현상님 화이팅입니다...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세번째 무대는
기타사랑님의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정미조의 휘파람을 부세요..................연주의 기승전결을 확실히 하시는 분으로 정모를 위해서 한달 동안 열심히 연습하셨다는 말씀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연습하시면서 수정하고 또 수정하시는 모습이 저희 초보들의 본보기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네번째 무대는
칠공팔공님의 소리새의 5월의 편지, 김씨네의 터질거예요......................평소 잔잔한 음의 노래를 주로 부르시는분인데요... 이번에는 회원들의 권유를 받아들여 김씨네의 터질거예요를 부르셨어요...
♪♩터질거예요 가슴이 당신이 내곁을 떠나면~~~연인을 떠나지 못하게 붙잡으려 하는 노래가사네요...
ㅎ칠공님처럼 멋진 남자라면 아마 안떠날겁니다 ...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선곡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다섯번째 무대는
국화님의 둘다섯의 저별은 빛나고, 장재남의 빈의자....................♪♩♬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 당신의 자리가 돼 드리리다~~~ 매번 새로운 곡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주시는 분이지요...
빈의자의 장재남은 가수 장은하의 오빠이기도 하고 장미리와 더불어 남매이기도 한 음악 가족이라고 귀뜸해주시네요...늘 바빠 단짝인 저도 얼굴을 자주 뵐수가 없네요...뭐든 쉬엄쉬엄하세요^^건강이 제일입니다...멋진 연주였습니다...사랑합니다...
여섯번째 무대는
레인보우님의 정태춘의 서해에서, 유심초의 나는 바람 그대는 해바라기............무언가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오신듯한 모습이였는데요...
초연한 모습으로 비음을 섞어 부르는 노래가 듣기 좋았습니다... 허드슨 정모의 묘미중의 하나가 순수한 아마츄어 통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다는건데요...
각자 개성을 살려 선곡하고 부르는 노래들이 프로의 그것보다 났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멋진연주였습니다...감사합니다...
일곱번째 무대는
안단테님의 조하문의 사랑하는 우리, 해바라기의 너...................지금은 목사가 되어있는 조하문의 '사랑하는 우리'는 감미로운 멜로디로 애절한 가사가 강성을 자극하는 노래인데요... 멋지게 부르시네요...
일전에 손님들이 불러달라고 했던 곡이었죠 급조해서 연주해도 잘 한다 생각했었는데~~~해바라기의 '너'도 빠른 비트의 곡으로 리드미컬하고 깔끔한 연주였습니다...감사합니다...
여덟번째 무대는
이장님의 김학래의 슬픔의 심로............................♬♪♩낙엽이 외로이 떨어지는건 ~~~~창밖에는 비가 내려요. 두 사람은 우산도 안썼네요... ㅎ 제가 좋아하는 노랜데~~~ 아쉽게도 한곡만 부르고 내려오네요... 다음번엔 한곡더 부탁드립니다..
요새 직장에서 축구시합하느라 힘들텐데~~~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네요...정모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았어요 이장님!!....멋진 연주 잘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아홉번째 무대는
도롱의 강산에의 라구요,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우선 박수부터...짝짝짝!!!!!!...
신입회원인데 연주와 노래가 매끄럽네요... 많은 연습을 한듯 싶어요... 언제 들어도 굵은 보이스가 매력적입니다...멋진 연주였구요...감사합니다...
열번째 무대는
복받을껴님의 수잔잭스의 Evergreen, 최유나의 애정의 조건................ 상록수처럼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을 노래한 수잔잭스의 evergreen 은 다른나라에서 큰 히트는 없었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연속극에 삽입되면서 부터 큰인기를 누렸다고 하네요... 최유나의 애정의 조건은 들으면 들을수록 미소짓게 만드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정모 사회보느라 수고 많이 하셨구요... 멋진 연주였습니다...사랑합니다...
열한번째 무대는
청춘님의 김정호의 잊으리라, 김광석의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통기타에서 김정호와 김광석은 양대 산맥인가요?? 많은 노래들을 남겼고, 단명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김광석의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는 컨츄리 주법의 위트있는 가사가 듣기에 참 즐거웠습니다...
칠공님과 함께 부른 동요도 옛 향수를 떠올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네요...멋진 연주였구요...감사합니다...
열두번째 무대는
엘라님의 라나에로스포의 사랑해................♩♪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사랑안할 수 없는 여인이지요??ㅎ 스트로크 아르페지오 섞어서 연주하는 모습이 많은 연습을 한듯 느껴졌습니다...
연주가 안돼서 무대에 안서겠다고 매번 고집을 피우시더니만~~~ 잘하고 계시네요~~~아울러 저도 더욱 분발해야겠습니다ㅎ...사랑합니다...
열세번째 무대는
유레카님의 양희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드뎌 첫 무대 데뷔 신고식을 치루셨네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으셨습니까~~~ 그 많은 관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습만 하시더니 드뎌 오르셨네요...
첫무대!! 여러분들은 듣기에 어떠셨나요?? ^^ 모든 회원들이 큰 박수로 데뷔 무대를 축하해주셨는데 유레카님도 박수 소리 들으셨겠지요?
멋진 무대였습니다...앞으로도 하고싶은 노래들 많이 연습하셔서 들려주십시요~~~사랑합니다...
열네번째 무대는
까뮈님의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되어,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가을날 한편의 시를 읽는듯한 노래!! 가을 우체국 앞에서는 윤도현의 데뷔곡이기도 하지요...
언제 들어도 까뮈님의 노래는 개성이 묻어납니다... 선곡또한 본인의 보이스에 맞는 곡이였구요...멋진 무대였습니다 ~~~~사랑합니다...
열다섯번째 무대는
청제님의 이정옥의 숨어오는 바람소리, 휘버스의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해변 가요제의 '그대로 그렇게'로 대뷔한 휘버스는 연세대학교 대학 동아리의 회장이었던 친구를 추모하기 위하여 '친구에게 바침'을 불렀다 합니다...
오랜만에 들었네요...
항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 보며 박수를 보냅니다...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열여섯번째 무대는
스완의 이선희의 동녘바람(인연) ..................이선희는 강변 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차지했었죠.... 아줌마 파마를 하고 앳된 모습으로 파워풀한 보이스로 감동을 줬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오랜 가수 생활 가운데 발표한 '인연'은 중후함을 엿볼수 있는 노래이기도 한데요...
스완님과 잘 어울리는 선곡이였어요...사랑합니다...
열일곱번째 무대는
가을의 박인희의 하얀 조가비, 김광석의 거리에서...............어떤 무대든 무대에 선다는 것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씩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겠구요...사랑합니다...
열여덟번째 무대는
부르스리님의 조용필의 단발머리, 나미의 슬픈인연.........................요새 조용필의 '바운스'가 가요 챠트를 휩쓸고 있더군요... 아이돌이니 싸이니 많은 뮤지션들이 나오지만 왕년의 스타가 현재에도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부르스리님의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저의 지인과 꺄르르 웃었습니다...
발 한쪽을 떨며 연주하는 모습이 여유있어 보이기도하고, 개성있기도 하고, 코믹하기도 하네요...ㅎ 베이스로 멋진 반주를 넣어주셔서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열아홉번째 무대는
허드슨경님의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 조영남의 내고향 충청도, 이연심의 소낙비..................... 조영남의 '내고향 충청도'는 충청도 사람으로서 정이 가는 선곡이네요... 요새 복받을껴님이 부르시는 팝송 Banks of the ohio의 번안곡이기도 한 그 곡은 조영남의 대표곡중 하나죠~~~ 오늘 부른 세곡은 허드슨경님의 대표곡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언제나 여유있게 연주하는 모습으로 보는이로 하여금 큰 감동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스므번째 무대는
들꽃님의 자전거탄 풍경의 담쟁이 넝쿨별, 유심초의 사랑이여..................씨랜드 참사로 20여명이 사망한 유치원 어린이들의 희생을 그린 추모곡인 '담쟁이 넝쿨별' ♩♪♬ 들꽃님의 감성어린 보이스와도 잘 어울리는 곡이였습니다...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부르는 곡들마다 힘이 느껴집니다...
늦게 참석하셔서 엔딩을 멋지게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눔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법정스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물질적인 것 뿐이 아닌 시간과 공동체의 유대가 필요하다고 하는 나눔을
허드슨 통사모 회원들은 기타와 더불어 실천하고 살고 있는듯합니다...^^
...
5월은 행사가 많고 바쁜달이기도 하지요?...
그래선지 뵙고싶었던 회원들이 안보여 서운했습니다...
다음달에는 꼭 뵙기를 희망하구요...
아쉽지만
5월 정모를 마감해야 할 시간이네요...
6월은 어떤 명곡들을 가지고 연주하실지 기대하며 행복했던 시간 마무리합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가을님이 눈병이 나 연주를 못들을뻔했으나 약간 붉어진 얼굴로 열정을 다해서 부른 노래가 심금을 울렸습니다.
정모를 보는것도 행복하지만 후기를 읽으며 정모의 그때를 다시한번 읆조리게되는 설명또한 기가 막히네요.. 수고많았어요^^
햐~~짝짝짝 박수를 안칠수가 없네^^
그래도 한쪽눈으로 볼껀 다봤네ㅎ
그리고 하나도 빼놓지않고 넘 잘올렸어..
가을아 수고수고 했다 이번 후기도 베리 굿!!이여 땡큐!!!
너무너무 수고했네 ?후기를 매번 읽어보지만 항상 새로운 모양으로 맛깔나게 글을 올려주신 가을님 고맙고 수고했어요 사랑해요~~!
이번 정모에도 다들 멋진 곡으로 연주를 잘들 해 주셨네요~^^
가을님은 눈병의 투혼을...
요즘 꽃가루때문에 눈병과 호흡기 질환이 많은듯 싶네요.
불편하신 중에도 연주와 노래에 이렇게 후기까지 써 주신
예~쁜 가을님!
몸이 조금 불편하다고 참석 못한 제가 넘 부끄럽습니다.
수고 하셨구요.
다음달엔 정모후기에 제이름이 오를 수 있도록 할께요~ㅎㅎ
원곡가수의 노래만 할줄알지 가수들이 어떤사람인지
곡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등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이번 후기는 다른때보다 그부분에서 공부를 많이 했네~ㅎ 후기쓰는 솜씨도 처음보다 일취월장해졌어~
근데 눈병땜에 넘 엄살부렸던거 아녀?
볼거 다보고 부를거 다 부르고 할거 다하면서 빼고 엄살은~~~ 그럼 몬쓴다~~ 고생많았어~^^♥
후기도 멋드러지게 잘쓰지만
요즘 주님 모시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예쁜지......사랑한데이~~~~
수고 많으셨네요 가을님의 후기는 우리 허드슨통사모의
역사가 될것입니다
정모 후기를보면 그날의 분위기를 충분히 읽을수있는거지요
그로하여금 더욱더 노력하고 정감있는 서로의 배려심도 Up 시키는 계기가 되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욕봤어, 칭구~
크~~~~~~~~~~
언제봐도 생동감넘치는 정모후기~~~~~~~~~~
이 멋진 정모후기를 보려면~~~
기나긴 한세월을 눈빠져라고 목빼고 지둘려야만 하니 원~~~~~~~~~~
이또한 말못할 고통여라~~~
참기 힘든 고통~~~~
을메나 한달을 맘졸이며 지둘리는 줄 아시나유, 가을님~~~~~~~~~
워떤 횐님덜이 워떤 연주와 노래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는지.......
현장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마력이 있다는 사실~~~~~~~~
그동안 몰랐던 풍부한 상식까지 양념으로~~~~~
크~~~~~~~~~~~
가을님의 정모후기는 울 횐님덜 가심에 청량제가 될 것이랑께~~~~~~~~
누나에 글을 보면 언제나 생동감이 넘칩니다.
사람들에 눈빛하나 손짓하나 까지도 섬세하게 묘사를 해주셔서...
처음 글 읽는 사람도 그 분위기에 쉽게 빠져들게 하는 마약과 같은 글 솜씨입니다.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당일 눈병으로 힘드셨을뗀데도 멋진 후기가 나왔네요.
혹시 꽤병은 아니였는지요.ㅋ
이제는 다 나았지요
조만간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