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월남지구 아파트 공사 본격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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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의 자금 유동성 문제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광주 동구 월남지구 조성사업이 민자유치로 본격 추진된다. 광주 동구청은 동구 월남지구 32만㎡ 부지에 단지조성 공사를 착공하고 1단계로 2012년 2월 112m²(기존 34평형) 공동주택 540가구와 도시형 생활주택 160가구 등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동구 월남지구는 지난 2005년 12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LH공사가 공동주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나, 자금 유동성 문제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민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공동주택 용지 개발을 추진해 환경친화적인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1단계 공사에 이어 2, 3단계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임대주택과 분양 아파트 2500여 세대를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월남지구는 지하철 1호선 녹동역과 제2순환도로가 3분 거리 이내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화순군과도 인접해 직장인을 비롯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
출처-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