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차 월영산 산행 및 시산제 (2007.03.18) 참가자 명단
강덕희 강윤자 고광서 곽순신 길경섭 길기섭 길기일 길미녀
길향춘 김금자 김대섭 김문영 김민숙 김민자 김병태 김선례
김성여 김성엽 김양권 김영기 김영순 김영환 김옥자 김을주
김인순 김정덕 김정숙 김정옥 김춘란 김현규 김현길 김현순
김홍성 박건화 박계서 박금란 박기춘 박병국 박성호 박숙자
박순남 박영희 박준일 박지인 박지정 박찬훈 박천문 박천원
박형순 박희기 박희산 서명수 서정란 손수철 손순분 송길단
신선주 신준영 양광수 양난옥 양순례 양현수 양현숙 양희도
우영식 윤재술 이강원 이광춘 이상록 이상헌 이성영 이순선
이원기 이은경 임금화 임순애 장영문 장종권 전명숙 전정희
정성진 정인준 주영수 최귀례 최영록 최영옥 최정석 하상대
한부환 황선애 황영주 (서울 참가 인원 91명)
박동철(금산군수) 김경업(제원면장) 강병율 고광대 고영완
곽봉숙 길광현 길광현부인 길승국 길인순 길진섭 김갑순 김양은
김영도 김영옥 김은자 김정일 김현대 김병겸 김길천 김종섭
박기우 박기춘 박봉희 박신삼 박준현 박화선 배석희 신건일
신학주 이성수 전준황 최세호 (현지 참가 인원 33명)
총 참가 인원 124 이상
2007년 3월8일 제52차 월령산(528.6M)시산제 및 산행기
오늘은 제 52차 금산향우회 산행일 이면서 우리 금산 향우 산악회의 원천이자 응집력이 된 고향 금산의 명산 월령산에서 시산제를 올리는 뜻깊은 산행이 있는 날이다.
어제 저녁 마음의 약속을 하고 새벽 5시 50분에 알람을 맞춰 놓았지만 알람이 울리기전 30분이나 먼저 일어나 산행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섰다. 혹시 늦을까하여 택시를 타려고 하였지만 늘 아파트 단지 앞에 있던 택시가 보이지 않아 조금 내려가는데 시내버스가 먼저 온다.
시내버스를 타고 지하철 2호선 전철을 갈아타고 교대역 9번 출구에 7시 20분에 도착하니 산악 대장님과 부대장님들 그리고 먼저 도착하신 부지런한 회원님들께서 반갑게 맞이해주는 모습이 고향 선후배가 아니면 이렇게 정겨운 모습을 볼수없을것이다.
매월 교대역에서 출발하는 산행이라 우리 회원 모두가 훈련이 잘되어 정해진 시간에 도착 정리정돈을 하고 인원 파악을 한후 충남 금산의 월령산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였다.
산행지로 가는 도중에 차내에서 산악 대장님의 2월달 포천 국망봉 정기산행의 경과 보고가 있었으며 국망봉 산행기를 올려주신 이영희(눈꽃여행)님의 산행기 첫 구절을 소개해 주시니 다시 한번 이월 산행을 떠올리게 되고 산행기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김현규 총무님의 오늘 산행의 안내가 이어졌다. 오늘 출발하기 전까지는 고향이 금산이면서도 월령산에는 가보지 않은 미지의 산이었는데 오늘 설명을 듣고 보니 제원면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충북 영동군과 경계를 이룬 경관이 좋은 산이라 생각되어 한층 기대가 되었다.
우리들을 위하여 사전에 답사 산행까지 하고 자세한 안내를 해주시니 더욱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 답사산행 비용은 회비에서 일정액 (10만원)까지만 지원을 하고 있단다. 우리 회원의 안전과 편리를 위하여 하루 일정을 반납하고 답사산행을 다녀오신 총무님과 회원님께 다시한번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
회원들이 아침 일찍 준비하고 나오느라 아침을 못드시고 오시는 분이 많았을텐데 오늘 박찬훈 산악 부대장님께서 찬조해주신 따뜻한 백설기는 고향집 어머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이윽고 2시간 30분 동안 고속도로를 달려 10시 30분쯤에 월령산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찜질방을 지나 산행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올라가는 길의 작은 개울가를 지나는데 흐르는 물은 거울속을 들여다보듯 맑아 물속에 헤엄치는 크고 작은 물고기(일명 중택이)의 모습들을 보며 어릴 적 개울을 막아 작은 고기를 잡고 즐거웠던 시절이 생각난다.
강건너 천내 2리 난들마을에 우리 동중20회 박천수와 한희석이라는 친구가 살던 곳이기도 한데 두 친구중 희석이라는 친구는 부천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천수라는 친구는 십여년전에 자랑스런 귀농인이라는 신문기사를 보고 통화를 한적이 있어 오늘 제원면사무소 부면장에게 물어보니 지금도 고향에서 살고 있을 것이라고 하여 안내 전화로 물어보니 등록되지 않았다고 안내를 한다. 혹시 제원사랑 회원님께서 보시고 연락처를 아시는분께 부탁을 드린다.
월령산을 오르는 길은 많은 사람이 오르지 않은데라 참나무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 흙이 아닌 낙엽을 밟게 되니 감촉은 좋았지만 미끄러웠다. 첫 산마루에 오르니 저 건너편에 월령산 정상이 보이고 선두에선 그룹이 밧줄을 타고 오르는 모습이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아름다웠다. 앞쪽을 내려다보니 금강 상류가 굽이를 돌아 푸른 물결을 이루고 영동군과 경계되는 마을 가선리에서 장선리 마을로 건너가는 길은 없던 다리가 잘놓여져 있고 인적이 드문 농촌 모습은 평화롭고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다.
마지막 월령봉에 오르는 코스는 바위가 많고 가파른 곳이 많아 어려운곳은 서로 잡아주고 끌어주면서 밧줄을 타고 오르다보니 벌써 정상이다. 정상의 (월령산)표지석 앞에서 가까운 향우님들끼리 사진을 찍어주시는(로댕)이상헌 이사님의 익살스런 모습은 포근한 인정을 느낀다.
하산길은 총무님께서 안내한대로 작은 자갈과 굵은 모래의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고 조금만 길을 비켜나도 낭떠러지가 되어 위험하였으나 쉬면서 하산을 하다보니 처음 들머리였던 하산지점에 도착하였다.
시산제 행사 장소에 도착하니 금산군청에서는 일찍부터 우리들을 위하여 천막을 처놓았고 재경 금산향우산악회에서 온다는 연락을 받고 축하하고자 나오신 박동철 금산 군수님과 이번에 취임했다는 김경엽 면장님등 많은분들이 먼저 내려온 회원님들과 정겨운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강가 저편에서는 김옥자 부회장님의 진두지휘아래 맛있는 육개장과 오리지널 순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윽고 12시20분에 오늘의 주행사인 시산제가 김현규 총무님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회원 모두가 10열 종대로 줄을 맞춰 서고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와 산악인의 선서가 이어졌다. 새로 선임된 부회장님과 이사님의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이강원 회장님의 축사에서는 우리 금산 향우산악회가 전국의 산악회 중에서 50위권에 들며 충남에서는 1,2위에 해당되는 우수한 산악회라는 것을 강조 하면서 우리산악회의 자부심을 일깨워 주셨다.
이어서 박동철 금산 군수님의 축사에서는 재경향우님들께서 더욱더 고향 금산을 아껴 주시는 마음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하셨고 금산 군수님은 고향을 잘 가꾸어서 향우님들이 찾고 싶고 모범이 되는 금산군을 만들겠다는 축사의 말씀이 있었다.
제례순서에의하여 박지정 수석부회장님의 주관으로 시산제를 올리는 순서는 강신 ,참신, 초헌, 독축, 아헌, 헌작, 종헌, 사신, 소지, 음복 등 10가지 절차에 의하여 엄숙히 진행되었다. 역시 연구를 많이 하시고 이 분야의 전문가이신 박지정 수석 부회장님의 작품이다.
여기에서 시산제시 제문 의 중요한부분 일부를 소개하고자한다.
월령산 산신령님!
저희 재경금산 향우 산악회는 자연을 보호하고 산을 사랑하는 수도권의 금산 향우들이 2002년9월14일 창단하여오늘 제52차 산행으로 현재약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슴뜨거운 산악인들로 산으로 부터 겸손과 지혜와 건강을 배우는 순수한 산악인들 입니다.
우리 금산 향우 산악회는 산행을 통하여 자연을 아끼고 보살피는데 미흡한점이 없지 않으나 자연을 흠모하고 자연과 동화 되도록 노력해왔고 어렵고 힘든 산행시 동거동락으로 회원 상호간을 배려 하면서 협동심을 다져왔으며 결코 자만하거나 방심하면 안된다는 소박하고 겸허한 교훈속에서 심신을 연마하여 왔음은 산신령님의 덕분입니다.
바라옵건대 정해년 한해에도 미약하고 무지한 저희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우리 산악회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이 이루어 지도록 우리들의 발걸음을 보살펴 주시고 모든 회원들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라는 축원을 하였으니 우리 금산향우산악회 회원모두는 행복과 건강이 넘치고 좋은일만 가득한 한해가 될것으로 믿는다.
시산제를 폐회 선언한후 고시레를 한다음 음복을 하고 제사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고 맛있는 육개장으로 점심식사와 함께 서울에서는 랩으로 싼 순대만 먹어보다 여기에서는 돼지창자로 만든 순대를 먹어보니 천하일미였다.너무나 맛있다보니 인기가 좋아서 한점 더 먹어보려 했더니 벌써 바닥이 났단다.
끝으로 오늘의 산행과 시산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회장님 수석 부회장님 재무님 총무님 등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특히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신 복지 위원장겸 부회장님이신 들국화님께 감사드리고 아침밥 대신 따뜻한 백설기를 찬조해주신 박찬훈 산악 부대장님께도 감사를드린다.!
그리고 요소요소마다 멋있는 사진을 찍어 올려주신 로댕님 행길네님 바위섬님 산지기님 들국화님 등 고생하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다음달 (4월15일) 산행지인 전주의 모악산(793M)정기산행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고자 하며 회원님 모두에게 늘 행운이 함께하고 좋은일만 있길 기원드리면서 월령산 시산제 및 산행기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
산삼맨 (서명수) 올림
첫댓글 서명수 선배님 월영산 산행기를보니 깔끔한 성격만큼이나 아주 깔금하고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네요.우리의 고향에도 이렇게 좋은산이 있고 금강상류를 바라다보며 산행할수 있는 월영산은 아주 좋은 곳 이었답니다.언제나 형수님과 함께 산행하시는것을보면 부럽기도 하지요.이번 시산제는 어쩌면 좋은경치와 제원면에서 포장도 쳐주시고,금산군수님,제원면장님도 직접오셔서 반갑게 맞아주시고,경치가 아주 좋은 원꼴 잔디밭에서 경건한 시산제와 고향분들과 고향의 산을 함께 산행하고 즐거운 뒤풀이행사를 할수 있어 어느 시산제보다도 휼륭한 행사였고,앞에서 고행하시는 집행부 여러분께 거듭 감사함을 느끼게하는 좋은산행였습니다
로댕님 ! 제가쓴산행기를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며 항상 사심없고 꾸밈없는 지금의 모습을 존경합니다.
선배님의 산행기를 읽으면서 지나간 추억들이 새록새록 솟아났지요. 어린 시절 높게만 보였던 산이 중년이되어 다시 올라 절경을 감상하니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네요.
어린시절에 찾았던산이면 더욱 값진 추억이 되겠네요.
자상하고 정감이 가는 산행기를 보니 마음이 맑아지는듯! 청량감이 도는 즐거운 하루가 될것같아요.수고하셨습니다
과찬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군요.감사합니다.
우리들의 고향 소재 월영산 산행후 가진 시산제 행사에 박동철 군수님등 내빈님들과 회원님등 124명이 참가하여 성대한 시산제를 올렸습니다.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시산제를 올렸으므로 우리산악회의 무사산행과 회원상호간의 돈독한 친목과 유대,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가장멋진 산악회가 될것 입니다.회원님들의 협조와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림니다.서명수 이사님께서 월영산 산행모습과 뜻깊은 시산제 행사 절차를 정감있고 의미있는 산행기를 멋지게 작성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대장님의 지도하에 우리산악회는 나날이 발전합니다. 더욱 노력하는 후배가되겠습니다.
구수하고 아름다운 경관의 월영산에 다시온 기분이네요 고향이지만 한번도 가보지못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줄 정말 몰랐습니다 다시한번 산행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신 산삼맨님 고맙습니다 구수한 시골냄새가나는글 잘읽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시간 되시고 다음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월령산의 정기를받아 힘차게정진하시고 다음모악산에서 뵙겠습니다.
선배님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핸섬한 외모만큼이나 글솜씨도 깔끔하시네요. 부부가 같이 산행하시면서 아내를 각별히 챙기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보기좋은떡이 맞있다고 했는데 더노력하겟습니다.벽계수님도 늘행복하세요.
선배님의 정겹고 멋진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항상 있는듯 없는둣 하면서 곁에서 힘이 되어주신 선배님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언제나 변함없고 잘생긴 후배의 모습이 자랑스러운데 혹시라도 도움되지못하는 선배가될까 항상염려 스럽다네 ! 금계초등학교출신이 많이 참여할수 있도록 서로 노력함세 !
다시한번 천내강 주변 경관이 떠오르네요 멋진 산행기 감사합니다 .중택이라는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감사합니다
중택이는 우리금산에서 사용하는 방언일수도 있지만 이 민물고기는 생긴것과는달리 1급수에서만 살지요!
선배님!!너무도 멋진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산행은 못했지만 월영산 꼭한번 가보고 싶네요.제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산 인듯 싶네요!! 감사합니다.
우리가 태어난 고향 금산에 있는 크지도 높지도 않지만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산이었습니다.한번쯤은 고향산천이니 가보시면 후회없을듯합니다.
선배님!!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즐겁고 행복했던 산행이었는데...현장감이 느껴지는 산행기를 보니까 월영산에 또 가보고싶습니다. 발아래 펼쳐지는 난들...굽이쳐 흐르는 강물...정상에서의 그 감동을 산행기를 보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감사합니다.^-^
산들바람님의 멋있는표현이 금방이라도 한시 한귀절이 읇어질수있을것같네요.
선배님 산행은 같이 못했어도 월영산을 한번 둘러본 느낌이네요 산행기 쓰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산행을 함께하지못해 아쉽네요.오늘은 산행기를보시고 월령산의 정기를 흠뻑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마음으로 다음달 모악산산행을 기대할께요!
산행기 쓰시느라고 수고 많땅... 순대가 천하 일품이다보니 ,인삼 어죽 한그릇이 울고갔네요. 다시 한번 산행하고 어죽 눈물 닦아줘요,
서울에 올라와 같은아파트에 살면서 함께산행한지도 여러해되고 항상 가까이에서 지내면서 서로가 도움이되고 산에갈때나 올때에도 항상 함께하다 조금은 떨어진곳으로 이사를 오다보니 아쉬움이 많네요 .늘 웃는 모습의 천사같은 난초님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크고작은 물고기가 한가로이 헤엄치며 따사로워진 수온을 즐기듯,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천내강에 둘러쌓인 월영산을 오르는 향우님들 모습도 봄내음 물씬 풍기는 고향의 봄기운에 유난히 화사하고 활기차 보이던데..산행기속에 그대로 담겨 있네요..수고 하셨습니다~
산행기를 바뿌게 쓰다보니 빠트린 부분도 많아요.자랑할것이 더많은데 아쉽네요.댓글도 멋잇게 쓰셨네요...감사합니다.
꼭 시산제 하는것을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산행기에서 접하고 보니 제가 그 자리에 있는듯 합니다 꼼꼼하고 정갈하게 조목 조목 짚어 주신 글에서 선배님이시자 사돈님의 정겨운 마음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행복 하시길~~~~~
눈꽃여행님께서 지난 51차 산행기를 쓰신 솜씨 시한수가 저절로 ?어질것 같은 빼어난 산행기에 흠뻑 빠저 보았습니다. 우리사돈님이 쓰신 솜씨라서 더욱기분이 좋았구요 그리고 이번 시산제 산행에서는 뵙지 못하여 섭섭 하기도 하였답니다. 사려깊고 지적인 규수를닮은 눈꽃여행님께서 적어주신 산행기는 읽고 또읽어도 깊은 뜻이 담겨 있어 감칠맛이 나네요..이름처럼 예뿐 눈꽃여행님! 늘 건강하시고 가족모두가 행복하세요....
멋진 월영산을 그 동안 우리 회원님들께 무척 자랑하고 싶었는데 전부 칭찬 일색이니 저의 어깨가 절로 으쓱여집니다. 선배님 산 만큼이나 멋진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아무리 자랑해도 부족함이없는 월령산이었습니다.다음에 다시한번 찾아서 자랑하고 또하세요....우리금산 화이팅....
시산제에 참가하지 못하여 아쉽고 미안하던 차에 선배님의 글을보니 월영산이 그림으로 나오네요.산행기 쓰느라 수고 하셨습니다.잘보고 갑니다.
재경 금산 향우 산악회에 금계초등학교 출신이 6~7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시산제가있던 그날도 금성산님이 보이지않아 찾았더니 박계서 후배님이 오늘 근무라서 나오지 못했다는 말을듣고 무척아쉬웠답니다.답장을 쓰고있는 지금 이시간에도 예전 금성산 후배님과함께 금산동중학교 등하교길을 걸어서 20리를 오가던추억이 생각나 잠시 젊어지는 느낌입니다.우리 금계초등학교는 입학생이없어 폐교 위기에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그리고 내가 금계초등학교 홈폐이지에 올린것을 참고하여 재경 금계초등학교 선후배가 함께 동참하는 총 동창회를 금년에는 창립할수 있도록 노력합시다.늘 건강하시고 가족과함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글을 보니 상상이 되는군요 금산인의로서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정감가는 우리금산 눈앞에 펼처짐니다
오랜만에 까페에들려 답글이 늦었습니다.다음산행에서 뵙고 많은대화 하고 십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기대어 있음으로 해서 공존하는 갈대 흔들릴수록 더 굳건히 대지에 뿌리를 박는 갈대입니다..... 이글을 접하니 선 후배님들과 서로 기대어 사는 갈대가 되고 싶습니다 울 선 후배님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큰 행사인 시산제가 끝났습니다 지나놓고 보니 아쉬움이 더 큰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후배님!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오랜만에 이글을 접하니 들국화 선배님께서 시산제 때의 모습이 눈에 선 하군요 항상 남에 앞서서 굳은일을 도맡아 하시는 선배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농민과 농협을 상대로 하는 농협중앙회 이고 보니 한동안 미국과 FTA관계로 바쁘다는 핑게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
설악산에 온줄 착각을 할 정도의 명산 월영산 우리 고향 금산에도 어런 아름다운 산이 있어는 줄은 몰랐답니다.. 산행기를 올려주신 서명수선배님 생동감 넘치는 산행기 잘 읽어답니다.
장영문님께서 우리금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새삼느끼듯이 우리들모두가 잠시나마 고향을 잊고있는지 모름니다.가끔 우리산악회 까페에 들리면 정감이넘치는 대화가 너무좋답니다..
나의살던 고향이 이렇게 좋은줄 몰랐어요. 금산아줌마라고 자랑할만하네요. 월영산의아름다음이 더욱더 돋보이는이유는 선배님의 산행기가 아닐까 싶네요. 선배님 산행기잘읽어서요. 다음산행에서뵈어요.
몰라 뵈어서 죄송합니다.자주 산행을 못하는 편이라서 선후배님도 잘몰라보는 때가 있습니다.보고 느낀대로쓴 산행기가 이렇게 도움이 될줄은 몰랐습니다.다음산행이 기대 됩니다....
그날 뵈온 금산 향우회 산악인분들은......다들 행복해보였습니다..^^ 언제나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다들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과 월령산의 아름다움이 흠뻑어우러진 시산제와 산행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월영산 정상을 넘어 하산길로 접하면 산돌아 굽이쳐 흘러 금강줄기로 뻗어난 천내강에서 적벽강까지의 내고향의 아름다운 산천은 내 작은 가슴의 고동을 멋게 하는것 같은 흥분을 일게한다. 시산제까지의 향우들의 정겨운 모습 하나 하나 선배님의 글속에 대하니 또 한번의 작은 내마음을 미어지게 하는 서정이 또 하나의 월영같은 그림자로 만연해 집니다. 정감어린 산행기 참 잘 써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어 아름다운 산악회,멋진 산악회가 되는데 노고를 담아주시면 우리는 기꺼이 감사하며 따르겠습니다.
자이술님은 문장력도 시인을 능가하는군요 아름다운 모습에서 아름다운 마음과 글이생겨난다고 하였습니다.더 열심히 우리산악회와 금산을 위하여 뛰어야겠다는생각을 하면서 과찬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요번 산행은 다른 산행과 달리 고향의 향수에 젖어 푸르른 금강상류의 줄기을 바라보며...더욱더 어린시절의 아련한 추억에 젖어 월영산 정상에 올라 하산길에 아주 멋진 한폭의 그림인양 난들이라는 곳이 너무나도 멋지게 펄쳐져있는 장소에 서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 한장 짤칵..!! 이렇게 장관인 우리의 고향 월영산이 있구나!하는 생각..!! 금강상류의 멋진 줄기를 보며.... 금산에 와서 그냥 가지만....부친께 한통의 전화를 드리고 마져 하산을 했네요. 그리고 집행부의 빈틈없는 준비로 시산제를 올렸지만.......선배님의 산행기를 통해 다시금 고향의 향수에 젖어 봅니다. 선배님! 산행기 잘 읽어 보았습니다.
행길네님 죄송합니다.답글이 너무늦었습니다.지난번 산행기도 아주멋지게 오려주셨더군요 언제나 남을위해 봉사하시고 열심히노력하는 모습이 부럽습니다.오늘 행길네님께서 올려주신글을 보면서 다시월령산의 추억이 되살아납니다.감사합니다..
다시한번 그날의 감격이 되살아납니다. 시산제하는날 날씨도 같이 해 주니 확실히 축복 받은 산악회임이 틀립없습니다. 산행기를 아주 잘 쓰심에 감사드립니다.
기억해주시고 축하 해주시니 좀더 다듬어진 산행기를 올려드릴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산행을 다녀와서 곧바로 답글을 올려 주셨는데 이제야 회답을 올려드리니 죄송하고 아쉬움이 남는답니다. 좀더 소개하고 싶고 자랑하고자하는 부분이 무궁 무진하게 많아서 말입니다.
늦게나마 산행기을 본답니다.실흔제가 병원에 입원한지 한달 선배님 산행을 보곤합니다.시산제 행사은 고향 월영산에서 성대하게 행사을 하였답니다 ..실흔 산행후 3일만에 사고을 접했답니다..만은 고향분들과 즐거운 만남이었지요..월영산 산행을 되살아 낳니다.산행기 쓰시라 수고 하였습니다
장보고님! 회사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는 말을듣고 많이 놀랬습니다.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우리산악회를 이끌어 주시던 장보고님께서 사고로 참석을 못하시니 우리 산악회행사가 활력이 예전만 못한것 같습니다. 하루속히 완쾌 하셔서 산행도 하시고 좋은 모습도 보여 주십시요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셨을 텐데 좀더 인내하면서 힘내시고 그때는 빨리가서 문병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까지 미루게 되었네요 늦었지만 찾아뵙고 못다한 정을 나눠야 겠네요 그동안에는 바뿌다는 핑게로 찾아뵙지못해 죄송한말씀 드리며 하루속히 완쾌하실것을 기원드립니다. 산삼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