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is Alexiou,,,,,Agnostos Tytlos (언덕 저 편에..)

[엔담]

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
잉크빛 그리움이


오래 전부터
내 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오는


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일찍 알아 기쁜 것 같기도
너무 늦게 알아 슬픈 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르듯이


내 마음도 잘 모름을
용서받고 싶습니다 

                                     한방울의 그리움 / 이해인.. "작은 위로" 중 에서~

 

 

 

 

Agnostos Tytlos (언덕 저 편에..)

 그리이스의 감성

* 그리스 최고의 여성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Haris Alexiou"

1950년 그리스 북부의 테베에서 태어난 그녀는 오십대 후반의 나이임에도
전통적이고 대중적인 포크음악 (디모티카)과 오리엔트 도시음악(스미르네이카)을
결합시킨 전통 그리스 스타일의 렘베티카에서 무겁고 기교있는 음악(엔데크나)을
추구하였다
그리스 포크송은 그녀에 의해 현대적 팝음악의 감각을 얻게 된다..<훔치 온 글>

이 시대의 목소리중 최고의 감성..그녀의 매력은 무엇보다 남 다른 목소리..

깊고 약간 목이 쉰 듯한..그리스 비잔틴 풍의 노래 스타일은 너무 매력적 이다

영혼을 울리는 듯한 우수어린 그녀의 목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촉촉히 젖셔 줍니다

 

 

"이해인"(1945년 ~ )은..가톨릭 수녀이자 시인이다

1945년 강원도 양구군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올리베따노의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 입회하였다

1968년 수도자로 살 것을 서원한 후..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에서
근무하면서 시(詩)를 발표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과 종교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부산 가톨릭대학교 지산 교정에서 "생활 속의 시와 영성" 강의를 하고 있다

<발췌/위키백과에서 간추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