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떤 국왕이 새롭게 법을 제정했다.
“어떤 브라만도 이 나라 안에서는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만일 깨끗이 씻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갖가지 괴로운 일을 하게 하리라.”
그 때 어떤 바라문이 빈 물통을 들고 ‘깨끗이 씻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옆 사람이 그 물통에 물을 부어 주었다.
그러자 그는 그것을 쏟아 버리면서 말했다.
“나는 깨끗이 씻지 않아도 좋습니다. 왕이나 깨끗이 씻으소서.”
그는 깨끗이 씻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씻지 않았던 것이다.
집을 떠난 범부도 그와 같다.
머리를 깎고 물들인 옷을 입고 속으로는 계율을 범하면서도 겉으로는 계율을 잘 지키는 체 꾸미는 것은, 자기의 이익을 바라고 또 왕의 노역을 피하려는 것이다.
그는 겉으로는 슈라마나와 같지만 속으로는 속이는 것이니 마치 빈 병을 들고 겉모양만 꾸미는 것과 같다.
허원당 무진
전)선안사 전통강원 강주
현)광주불교방송 법사회 회장
라한산 정토선원 선원장
첫댓글 감사합니다
예로부터 거짓말과 권모술수는 항상 존재하여 왔습니다. 중생이 존재하지 않으면 몰라도 존재하는 곳에는 반드시 필연적으로 거짓말과 중상모략이 따라다녔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마음속은 선과 악의 양면의 칼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의 마음속에도 선과 악의 칼날이 때와 장소에 따라 날카롭게 대립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의 칼날이 이길 때가 많으며 또한 계속해서 선의 칼날이 제 마음을 완전히 채우기를 수련하겠습니다.
스님!
참으로 인간이란 존재는 희한합니다.
부디 극락왕생하시길 빕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우선 거짖 된 말과 행동은 순간적 난처함을 모면할지는 몰라도 자신은 떳떳하고 당당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단점을 숨기고 장점을 부각 시켜 과시하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본질이 들어나게 마련입니다.
내 세을 것도 과시할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 뚜벅뚜벅 살아가겠습니다.
부처님 인연에 그져 감사할 따름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니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가장거짓없는삶입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