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반도에서 수많은 종류의 와인들을 만들어 낸다.
프랑스나 스페인등지의 와인에 못지않게 그 종류도 일반 테이블 와인(Table Wine)부터 디져트와인, 스파클링와인과 알콜을 더 첨가하여 만든 주정강화 와인까지 대부분의 와인종류를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이탈리아는 대부분의 와인 숙성을 오래한다. 전 세계적으로 그 숙성시기가 가장 긴 걸로 알려져 있는데 그 만큼 좋은 와인들을 많이 만들고 있다는 뜻이다.
1. 아마로네(Amarone) : 이탈리아 북부의 베네토(Veneto)지역의 특별한 와인으로 포도를 수확한 다
음에 짚방석에서 건조시켜 당분 함량을 높게하여 만든다. 하지만 완전 발효가 이뤄져 단맛은 없고 매
우 드라이하며 이탈리아의 레드와인중에 가장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2. 마르쌀라( Marsala) : 시실리 섬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주정강화와인으로 드라이타입와인에 포도 농
축쥬스, 알콜발효를 중단한 와인, 고농도 알콜등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서 18도정도의 알콜함량으로
드라이한맛과 스위트한 맛이 있다.
3. 베르뭇(Vermouth) : 마티니 칵테일을 마실때 꼭 들어가는 와인의 종류이다. 와인에 여러가지 향신료
를 첨가하여 만드는데 이탈리아의 토리노(Torino)에서 만들어서 유명해 졌다. 프랑스산을 드라이 베
르뭇, 이태리산을 스윗 베르뭇이라한다. 그러나 요즘엔 구분이 없어졌다.
4. 파씨토(Passito)와 레쵸토(Recioto) : 그늘에서 몇주동안 건조해서 만든 스윗와인은 파씨토, 그보다
더 오래 2~3개월 건조해서 만든것은 레쵸토이다. 발폴리첼라지역에서 만든다.
5. 빈 산토(Vin Santo ) : 영어의 Holy Wine이란 뜻으로 나무에 매달아서 건포도처럼 만들어서 통에 넣
고 밀봉하여 와인을 만들게 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고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와인이 나온다.
이 와인은 토스카나 지역에서 만들어 교회의 미사용으로 많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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