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갑 선거구는
여야 인물 구도에서 상극을 보여주는 그런 지역구입니다.
현재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후보가 있는데 한번도 출마한 적이 없는 신인으로 상대 후보에 비해 나이가 매우 젊은 편입니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유종필 후보는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백전노장으로 이미 4차례 공직선거에 출마한 베테랑입니다. 과연 누가 이 번 4월 총선에서 관악갑의 민심을 움켜쥐고 국회의원 뱃지를 달고 여의도로 입성할지 관심가는 선거구입니다.
관악갑 박민규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후보는...
1973년 출생이라는 상대 후보에 비해 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관악경제사회연구소 소장이라는 현역 연구자이며 전 서울대학교 BK조교수라는 점도 관악갑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프로필 내력입니다. 한편 최근 5년간 약간의 체납액 기록이 있으며 전과 1건의 기록이 있는데 이걸 청년 유권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본선에서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악갑 유종필 후보 (국민의힘)
유종필 후보가 갖는
가장 큰 경쟁력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인물이라는 점
특히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관악구청장을 역임했다는 점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불리한 점이라고 보이는 부분은 1957년 출생이라는 점과 전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라는 경력 그리고 최근 5년간 약간의 체납액 기록이 득표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첫댓글 관악구 분위기를 감안하면 한쪽이 우세
https://youtu.be/mfTGIC0WU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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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국회의원과 관록의 구청장이 대결하는 구도네요
개인적으로는 박민규 후보에게 한표 던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