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리뷰 진욱님 in 썸데이 10화. 앞.

[하가~]

아놔~썸데이 복습을 다 마쳤다고 생각했는데..

석만이한테 인사까지 해서 보냈는데..

사진 화일을 정리하다 보니 10화 사진이 느무 없는 거다..

이상해서 10화 리뷰를 찾아 보니 중요한 장면만 캡춰했더라는..

그래~서..다시 델꼬 온 석만이..ㅋㅋㅋㅋㅋㅋ

10화는 정말 아닌 밤중에 날벼락이었다..

모든 게 제 자리를 찾고,

하나와의 러브모드도 무르익어가고,

썸데이 제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복병처럼 나타난 진욱이의 죽음..

그로 인해 밝혀지는 석만의 숨겨진 아픔..

카페테리아에서 이루어진 석만이에 대한 정신분석..ㅋㅋㅋㅋ

그리고 진욱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석만의 고통이 최고조에 달하는 자살씬..

10화에서 이진욱님은 삶의 즐거움, 사랑의 설레임, 그리고 좌절과 깊은 고뇌를

정말 자연스럽게 연기한다..

많은 분들이 얘기하신 것처럼 임석만과 이진욱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10화에 담긴 인간과 신의 왜곡된 관계는

어느 신학이나 철학, 혹은 심리학 서적이 담을 수 있는 것 이상의 의미를

아주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김희재 작가가 썸데이를 쓴 의도 중 하나를 읽을 수 있었다..(이 이야기는 다음 번에..)

이쯤에서 한번은 배두나씨를 칭찬하고 넘어가고 싶다..

배두나씨는 연기자로서의 순발력이 참 뛰어나다..

하나라는 캐릭터가 그녀에게 꼭 맞는 옷이기도 했지만,

상대와의 반사적인 상호작용이 뛰어나서,

석만과 주고받는 대화, 표정, 무언의 감정들에 관객이 그대로 몰입할 수 있게 한다..

두 분의 호흡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자 그럼, 다시 델꼬 온 석만, 이진욱님의 매력에 빠져 볼까..

실버타운에서 할머니를 만난 하나를 기다리고 있던 석만..

20대 초반의 친구 같은 연인 사이를 잘 표현한 두 사람..

이렇게 한 장면을 많이 캡춰한 이유는 수시로 바뀌는 진욱님의 표정 때문이다.. 

외계어로 이상한 말을 남기고 떠나는 하나를 아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석만..  

그러니까 지가 무슨 말은 한 지도 모르는 거지, 지금?

그 외계어를 다 알아듣고 기분 좋은 석만..그럼 통역을 해 줘야지, 우리도 알아듣게~~ㅋㅋㅋㅋㅋㅋ

일사천리로 진행되어가는 썸데이..그 제작과정의 중요한 임무를 담당한 석만..

썸데이에 정말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이진욱님..

이 스타일은 뒷머리만 조금 짧을 뿐인데, 분위기가 참 달라 보인다..

이제 경제적인 여유도 갖게 된 석만..오토바이를 다시 구입한다..삶이 주는 행복을 다시 찾아가는 석만.. 

열심히 지우고..

삐지고..

또 지우고..ㅋㅋㅋㅋㅋㅋ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커피를 만느는 남자의 손..이 아니 아름다운가~~

손마저도 남성성과 소년성이 공존하는 진욱님..ㅋㅋㅋㅋ

행복하다..나도 석만이랑 같이 행복했는데..

야마구치 하나씨, 커피 준비 다됐습니당..팜파라팜~~아주 신났다..ㅋㅋㅋㅋㅋ

고향별과 교신하다 잠든 하나를 이렇게 바라본다..사랑스럽게..역쉬 준비된 로맨티스트~~

하나가 그린 영길과 구미꼬 그림을 호기심에 찬 눈으로 바라본다..

그들의 애정행각을 보고 당황하는 석만..ㅋㅋㅋㅋㅋㅋ

순진한 얼굴을 해가지고..ㅋㅋㅋ 맞어, 석만아, 니가 속은 거야..ㅋㅋㅋㅋㅋ

이건 뭐..해달라는 것도 아니고..생각이 정말 럭비공 같은 석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해 주기로 한 석만..ㅋㅋㅋㅋㅋㅋ

석만..솔직히 말해봐..사실은 니가 더 원했던 거지? ㅋㅋㅋㅋㅋ

정말 숨이 콱 막힌 듯한 표정..이 상황에서 자는 연기에 몰입 중인 두나씨..두사람 느무 리얼하다..ㅋㅋㅋ

어흑~석만..난 니 외계코드해석능력이 원망스럽다..ㅋㅋㅋㅋ 너무 이쁜 두 사람..

진표와 혜영..얘들은 하필 왜 이때 나타나가지고..ㅋㅋㅋㅋㅋㅋ

급당황모드의 석만..순식간에 이렇게 못할 일 한 사람처럼 죄인 표정이다..

어우..이배우님 표정변화의 한계는 어디인가??

[Blue]

처음나오는 표정 퍼레이드.. 흐믓~합니다.. 삐지는 것도 너무 이쁜 거 아녜요? 자꾸 삐지게 만들고 싶어지잖아요. ^^ 석만이 다시 델꼬 와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많이 그리웠답니다. ^^

[㉭ㅐ㉥ㅏ㉣ㅏ㉠ㅣ]

하가님으로 인해 다시 썸데이 장면이 새록새록 떠올리게 되었답니다 감사하구요~! 제가 정말 너무나도 아끼는 10회라서 더욱 좋구요~

[코우죠]

돌아온 석만이 반갑다~~^^ㅋ 저 맨위에 타운에서 장면 정말 너무 좋아요 은근한 고백에 좋아라 하는 석만이는 너무 귀엽구.과연 하나는 그 의미를 알고 말한 것 일까요..?그런거라면 하나도 여우과?ㅋㅋ

[SHINSO★(소연)]

저도 16부작 썸데이 중에서 이 10화가 제일 좋아요!!! >ㅁ< 하가님 언제나 감사해요 ^-^

[휘나]

이쁜장면이 제일 많았던 부분인데..^^ 다시보니.. 넘 좋네여.... 그때처럼.. 맘이 다시 콩닥거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