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1. “라이온킹”The Lion King, 2019(2019.07.17)

“라이온킹”The Lion King, 2019 미국영화, 장르:모험,드라마, 개봉:2019.07.17.감독:존 파브로(Jon Favreau), 제작:월트디즈니,주연:도날드 글로버(Donald Glover,심바대역), 비욘세(Beyonce Knowles,날라대역),제임스 얼 존스(James Earl Jones,무파사대역),차웨텔 에지오포(Chiwetel Ejiofor,스카대역),세스 로건(Seth Rogen,품바대역),빌리 아이크너(Billy Eichner,티몬대역),알프리 우다드(Alfre Woodard,사라비대역),관객:4,743,019명(2019.08.27.기준)개봉:①1994.07.02.②2011.12.29.③2019.07.17. 아프리카 대평원 프라이드 랜드 내 동물들이 프라이드 락으로 집결한다. 라피카는 아기 사자 심바를 프라이드 락위에 올려 놓고 새로운 후계자의 탄생을 알린다. 무파사는 동생 스카를 찾아가 후계자 선포식에 불참한 이유를 물어보는데 스카는 무파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자리를 떠난다. 성장한 심바(JD.맥크러리대역,아역)는 스승인 무파사로부터 왕국의 규칙과 자연의 섭리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심바는 스카를 찾아가 자신이 배운 내용을 말하는데 스카가 심바에게 코끼리 무덤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심바가 친구 날라(사하디라이트조셉대역,아역)와 코끼리 무덤을 찾으려 하자 걱정한 사라비가 “자주”(존올리버대역)를 함께 따라 붙인다. 자주를 제외할 방법을 생각하던 심바가 자주에게 자신이 왕이 되면 마음대로 할 것이라면서 동물들을 모은다. 심바와 날라가 코뿔소를 자주위에 앉혀 놓고 자주를 따돌린 후 코끼리 무덤에 도착한다. 그때 하이에나 쉔지, 반자이, 에드와 마주치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위험에 직면한 순간 자주에게 이 소식을 들은 무파사가 하이에나를 제압하고 심바와 날라를 구출한다. 무파사가 심바왕국을 이탈하지 말라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을 꾸중하면서 과거의 위대한 위대한 왕들이 하늘의 별이 되어 도와 준다는 이야기를 들려 준다. 한편, 스카가 쉔지, 반자이, 에드앞에 나타나 어린 사자하나 제거하지 못한 하이에나를 믿지 못한다. 스카는 이들을 이용하여 무파사를 살해하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음모를 계획한다. 스카는 심바를 계곡 아래로 데려간다. 스카는 하이에나를 이용해 누 떼가 심바쪽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스카는 이것을 기회로 심바가 위험에 직면하였다고 무파사에게 알리고 무파사는 심바를 구출하기 위해 누 떼로 향한다. 무파사가 심바를 구하고 절벽을 기어 올라가 스카에게 구조를 요청하는데 만수무강 하소서라고 말하며 무파사를 계곡 절벽 아래로 던져 버린다. 무파사가 낙하하는 것을 목격한 심바는 죽은 무파사의 시체로 가 깨워 보려고 하지만 이미 죽은 후다. 무파사가 심바에게 나타나 무파사의 죽음은 너로 인한 것이라고 말하며 멀리 도망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말한다. 스카는 심바를 완전히 제거할 목적으로 하이에나를 청부살해범으로 보내지만 이를 눈치 챈 심바가 가시덤불을 어렵게 통과하면서 하이에나들의 미행을 따 돌린다. 심바를 죽이는데 실패한 하이에나들이 심바에게 앞으로 절대로 돌아오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비웃는다. 스카는 사자들을 집합시키고 무파사와 심바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스스로 왕위에 오른다. 스카는 하이에나들이 사자와 함께 공존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심복 부하들을 측근의 위치로 격상시킨다. 프라이드 랜드에서 나와 겨우 목숨을 구한 심바가 탈진하여 쓰러진 채로 방치되었으나 티몬과 품바가 나타나 심바의 생명을 구조한다. 티몬과 품바는 정글에서의 새로운 생활방식을 가르쳐 주며 과거의 나쁜 기억에 대한 근심과 염려를 모두 잃어 버리자는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를 이야기 한다. 프라이드 랜드의 기억을 조금씩 잃어 가는 심바는 티몬과 품바와 함께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며 성체로 성장한다. 스카가 지배하는 프라이드 랜드는 점접 황폐해져 가고 먹을 것이 부족하여 자주뿐만 아니라 스카를 따르는 하이에나들 마져 무파사 시대가 더 살기 좋았다고 말한다. 이러한 불만에 스트레스를 받은 스카는 더욱더 고립되어 간다. 티몬과 품바와 평화로운 시절을 보내던 심바가 하루는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무파사의 말을 상기한다. 선대 왕들이 별이 된다는 무파사의 이야기를 티몬과 품바에게 들려주지만 티몬과 품바는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심바가 무파사를 그리워 하는 동안 바람을 타고 날아온 심바의 흔적을 발견한 라피키가 심바가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확신한다.심바가 품바를 추적하여 찾아온 사자와 맞서 격투를 벌이다 그 사자가 자신의 우정어린 옛친구 날라인 것을 확인한다. 죽었다고 생각한 심바를 만난 날라는 서로의 우정을 재회하며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날라는 심바에게 프라이드 랜드에 문제가 있으니 복귀하여 왕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고 말한다. 심바는 하쿠나 마타타를 이야기 하며 이젠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심바와 날라가 떨어져 살아가는 동안 만나게 된 환경의 차이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분노하며 날라는 가버린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아버지가 죽은 과거를 기억하며 괴로움에 빠져있는 심바의 앞에 라피키가 나타난다. 심바가 라피키에게 누구냐고 묻고 라피키는 심바에게 누구냐고 되묻는다. 대답을 하지 못하는 심바에게 라피키는 너는 무파사의 아들 심바가 아니냐고 말하자 심바가 당황하며 라피키를 뒤따라 간다. 라피키는 심바를 물가로 데려가 물에 비친 반영을 자세히 바라 보라고 말한다. 순간 심바의 눈앞에 무파사의 영혼이 나타나 “네가 누구인지 잊지 마라. 너는 나의 아들이자 유일한 참된 왕이다”라는 말을 한다. 프라이드 랜드로 되돌아 가면 그때의 아픈 기억과 마주해야 한다고 심바가 괴로워 하자 라피키는 과거는 아플 수 있지만 과거로부터 도망하거나 과거로부터 깨닫고 뉘우치는 것은 너의 선택이라고 말한다. 물에서 돌아온 심바가 프라이드 랜드로 돌아가기로 결정하고 라피키는 날라와 티몬과 품바에게 심바의 결심을 알려 준다. 프라이드 랜드에 도착한 심바는 너무나 변해버린 고향땅에 충격을 받는다. 티몬과 품바가 스스로를 미끼로 하여 하이에나를 유인하고 날라는 암사자들을 집합시킨다. 프라이드 락에서는 스카가 사라비에게 암사자들이 사냥을 하지 않는 것을 추궁하고 있다. 사라비가 무파사를 말하자 스카는 분노하며 사라비를 공격한다. 이때 심바가 나타나 암사자들과 함께 스카에게 자리에서 물러 날 것을 요구한다. 매우 당황한 스카는 무파사의 죽음을 이용해 심바를 다시 곤경에 빠뜨린다. 과거는 극복하였지만 무파사의 죽음이 자신때문이라는 죄책감에 빠진 심바는 무파사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었다고 고백하고 이를 이용한 스카가 심바에게 죄가 있음을 주장하여 밀어 붙인다. 스카는 결국 심바를 절벽끝으로 몰아 넣는다. 스카는 절벽 끝에 매달려 있는 심바에게 자신의 숨겨진 비밀을 이제 알려 주겠다면서 무파사는 자신이 죽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야기를 들은 심바가 충격을 받고 매우 분노하여 순식간에 스카를 제압하고 그 동안의 진실을 모두 자백하게 만든다. 이로 인하여 사자들과 하이에나들의 전투가 발생하고 티몬과 품바, 리피카가 사자들과 함께 하이에나와 충돌한다. 심바는 스카와 결전을 벌이고 최후의 위기에 내몰린 스카가 심바에게 이 모든 것은 하이에나들 때문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심바가 스카에게 자비를 베풀며 과거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프라이드 랜드를 떠나 절대로 돌아오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스카가 심바가 방심하는 사이 옆에 있던 불씨를 심바의 눈에 뿌리고 다시 공격을 가한다. 스카가 온 힘을 다해 심바를 덮치려 할 때 심바가 스카를 그대로 받으며 절벽 아래로 던져 버린다. 스카가 절벽 아래로 떨어진 이후에도 구사일생을 하지만 이번에는 하이에나를 탓하던 스카의 구질한 생명에 구역질이 난 하이에나가 스카를 공격하여 최후를 맞이하고 만다. 모든 것이 끝나고 프라이드 랜드에도 정상화의 길을 찾는다. 이제 때가 되었다는 라피키의 말에 심바는 프라이드 락위에 올라 포효하며 무파사에 이어 왕위를 승계한다. 심바가 왕위에 오른후 프라이드 랜드에는 예전의 평화가 회복되고 활기찬 생명의 도시로 발전한다. 심바와 날라가 결혼을 하고 그들의 아이가 새로운 후계자로 선포되면서 막을 내린다. 월트 디즈니의 힘, 디즈니가 만들면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가 된다. 1994년과 2011년에 이어 2019년에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장르로 찾아온 라이온 킹은 전세계 1억명을 강타하며 승자의 지위를 과시하고 있다. 스토리의 완성도와 치밀함은 심바를 능가하는 새로운 후계자를 예고하며 끝이 났다. 라이온 킹은 거짓이 묻어 버린 진실을 향하여 나아가는 세상에 결코 KING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나약하고 힘이 없는 백성들이지만 진실된 왕, 진정으로 평화를 실천하는 왕의 진심을 알았을 때 모두는 나쁜 힘에 굴복하지 않고 진실에 힘을 결집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스도인은 영화 라이온 킹에서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도 세상앞에서 왕자와 같은 존재이다. 힘없고 나약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아니다. 때로는 세상이 승리하고 커 보여도 어디까지나 착시이고 거짓일 뿐이다. 심바와 같이 절망에 빠져 있을 때 누군가는 힘이 되듯이 하나님은 또 누군가를 통하여 위로와 능력과 힘을 준다. 성령하나님은 특별히 우리에게 절대적인 영향력과 능력을 상기시켜 주며 그 일의 적임자라고 말씀한다. 용기있는 자만이 그리스도의 길을 바르게 달려 갈 수 있고 그들을 우리의 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이 진짜 라이온 킹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