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행사도 많고 씀씀이가 많은 달답게 단 두 팀이 정기라운딩을 다녀 왔습니다.
1조는 젝클린님 베네토우님 가짜소년님 작업중님 2조는 루비님 우드짱님 파스님 이강산
변화무쌍하고 질투도 심한 공주님 마음씨를 닮은 코스에서 좋은 날씨에 보람있는 라운딩을 잘 했습니다.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한 우드짱님은 캐디보다 더 잘 알고 있는듯 안내를 해 주셨고 이글과 70대 타수를 동시에 기록했습니다. 아마도 우리 동호회 공식라운딩에서 이글이 나온건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후반 롤러코스터 같은 타수 차이에 니어버디를 두개씩이나 잡은 루비님은 2조의 꽃. 파스님은 구력과 실력을 겸비한 필드의 상남자.
1조의 플레이는 자세히 알순 없었지만 뒷 모습을 볼수 없을 정도로 플레이가 빨라 몰입도가 매우 높았었나 봅니다.
아침식사는 프린세스CC에 도착해서 했지만 라운딩이 끝나고 공복감이 드는건 즐거운 일이죠. 점심은 수라채그릴에서 돼지갈비. 이어 작업중 경기위원장님의 진행으로 시상식과 뒷풀이. 작업중님은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돌아가도록 준비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화기애애 하하호호 즐거운 분위기로 1층 커피숍에서 차 한잔 나누며 담소하는걸로 공식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무미건조한 라운딩후기였습니다.
* 이후, 갑자기 의기투합된 네명의 선수들의 노 멀리건, pga 룰로 치루는 심야 오장 대결이 그랜드cc에서 비공식적으로 치뤄졌습니다.
첫댓글 와와와~ ~ ~ 천아골동 홧팅!
주말정라가 기다려지시죠?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날씨가 좋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70대 타수, 이글, 두개의 니뻐... 무지 설레이는 단어들이 나타난 살벌한 날이었군요.. 다친 사람이 있을것 같은데...ㅎㅎ 루비와 우드짱은 말짱할것 같고...
저요. 많이 다친 사람. ㅎㅎ
잭클린 뒷모습 이틀 라운딩에 집에가서 자고픈맘만 굴뚝같은
자세~~^
암튼 다들 잘치셨어용ᆢ
에구에구. 얼마나 피곤하셨을꼬.
그래도 일부러 참석해 주시고
늘 소녀같은 모습 감사해요.
굿...
땡큐...
애쓰고 고생하섰어요!
작업중님이 고생하셨죠.
회장님 컨디션도 안 좋은데 고생 많으셨어요~~ 노고에 감사 드려요^^
괜찮아요. 즐거운 일이니까요.
헉ᆢ비상인 갈비를 얼마나 뜨덧기에~~~ 에이프런 풀러라~~~~
깔끔한 사람이니까.
은주야 건망증심해또 너한테놔둔 목욕 가방좀 갖다줘 어제도 건망증 첨단달렸어 채 2 번 잃어버려서 캐디 고생좀했다.
나 멍은숙.
헉ᆢ맞아요ᆢ
목욕가방 제가 잘 모시고다녀요ᆢㅋㅋ
에고 은숙씨 천마나 초석잠 장복해야할듯 ㅎ
넘재미있는정라 첫째주목요일이 친구들 모임이라
이틀연짱시간빼기가 뭐해 참석 못하네ㅡ
회장님과 루비님 파스님 즐거운 라운딩이었읍니다. 다음에도 한번더 . . . . .
그리고 회장님의카페사랑에 깊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천아골동. 역시 탁월한 선택인것 같읍니다.
라운딩을 같이 해 보니 우드짱님은 동반자들을 기분좋게 해 주는 분이더군요. 실력도 좋고 매너도 굿이고, 같이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