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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비죤극 ‘축복합니다’분석하기; 하늘가족의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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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예수는 가족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이야기합니다.
눅 8: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 나의 어머니요, 나의 형제들이다.”
이는 혈육인 1차 가족을 부정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의 등장으로 열린 새 시대에, 다른 기준의 가족, 즉 육체적 가족을 넘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상적 가족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기독교는 이것을 하나님의 가족, 즉 교회라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오늘 북한에서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사회가 하나의 가족이라고 한다면 여러분 믿어 지십니까? 저는 오늘 밀레니엄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하는 2001년에 새해에 북한에서 만든 영화 ‘축복합니다’를 통해 그 이야기를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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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텔레비전죤극 ‘축복합니다’
북한을 하나의 종교국가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북한학자인 김병로 교수는 북한의 수령을 향한 북한주민의 마음을 종교성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주체사상은 단순한 이데올로기로 종교적 신앙으로 발전되고 있다. 주체사상이 종교적 차원으로 발전하는 계기는 ‘수령론’이 대두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철학적 연구의 진전으로 종교성은 심화되었다. 그러나 주체사상이 종교적 신앙으로 심화된 것은 바로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이 완성되면서부터이다”(2000)라고 말합니다. 이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이 지향하는 바가 바로 인간개조를 통한 사회주의대가정입니다.
북한의 김정일은 92년도 주체사상론에서 ‘온 사회가 수령을 어버이로 모신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위대한 현실을 형상원천으로 하게 되었다.’고 얘기하며, ‘수령을 어버이로 모시고 일심단결된 이 위대한 사회적 대가정속에서 새로운 인간전형, 주체형의 공산주의적 인간이 끊임없이 태어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공산주의적인 새로운 인간관계가 활짝 꽃피여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들의 사회가 수령의 사상을 믿고 따르는 하나의 가정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오늘 소개하는 ‘축복합니다’는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2부작으로 제작된 텔레비전죤극입니다.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로멘틱 코미디물의 영화라고 할 수도 있구요. 드라마라고 보셔도 될 것같습니다. 이 영화는 21세기를 시작하는 싱글들이 새해에 가정을 이루기 위해 짝을 찾아 가정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남성 주인공은 혼기를 넘긴 싱글들로 등장을 하는데, 이는 마치 20세기에 못 다한 과업을 나타내 보여주는 듯 합니다, 그리고 여성주인공들의 이름도 상징성 있게 나타내는데, 김정일의 또 다른 이름인 ‘샛별’과 조선의 국화인 ‘목련’이 그 이름들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영화는 모두다 ‘프로파간다’, 자신들의 체제를 선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여기에도 그런 내용들이 들어 있는 것이죠.
북한은 ‘고난의 행군’이라 불리는 1990년대를 힘겹게 넘어 21세기로 가는 길목에서 많은 경제적 난민을 발생시킵니다. 체제의 안정화를 위해서 국가공동체를 굳건히 해야 되겠지요. 이 때 등장하는 문학들을 통해 그 기능들을 하는데,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는 ‘축복합니다’에도 그런 메시지들이 담겨 있습니다. 출연진들의 이름과 영화의 대화와 관계들을 통해 분석해 보면 알수 있는 몇 가지 지점이 있습니다. 자! 그럼 21세기를 맞으며 북한이 사회주의대가정을 위해 인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담아 말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축복합니다>를 통해 본 20세기의 상황 : 결핍
테레비죤극 <축복합니다>은 6명의 청춘남녀가 결혼을 소재로 한 북한판 로맨틱 코메디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무대는 평양의 통일거리 날개식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20세기를 보내며 21세기를 맞이하는 청춘남녀가 우여곡절 끝에 짝을 만나게 되는 해피엔딩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 해를 보내며 새 해를 맞이할 때는 개인과 사회, 각 단체에서 의미부여를 합니다. 하물며 한 세기를 보내며, 한 세기를 맞이하는 내용을 그린 이 작품에서는 그 의미가 더 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이 작품은 주인공인 대복이 처음과 끝에 나타나 해설을 하듯 카메라를 향해 응시하며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영화중 녹취
해설 : 설날이 왔습니다. 흐르는 세월의 열차를 타고 새 세기의 첫문을 여는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 설을 자기 나름으로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거리에 물결치는 사람들의 밝은 얼굴을. 가만, 왜 그런지 이 청년은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은가 봅니다.
대복 : 예? 제 기분이 왜 좋지 않은가 하구요? 그럴만한 사연이 있습니다. 제 이름은 박대복입니다. 큰 복을 받으라고 저희 부모님들이 지어준 이름이죠. 그런데 이름과는 달리 저에게 복이 차려지지 않습니다. 지난해 대상자 처녀와 실패한 후 32살 노총각으로 새해를 맞았으니까요. 새해에 저에게 복을 줄 길동무가 나타나겠는지 모르겠습니다.
해설 : 그런데 새해 첫날에 우리 주인공으로 해서 뜻밖에 일들이 벌어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새 세기가 시작되면서 새해 첫날 대복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북한의 결핍입니다. 모두가 기뻐하는 설날 주인공인 대복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32살의 나이에도 아직 짝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의 이름에는 큰 복을 받으라는 의미가 있지만 그는 가정을 이루지 못한 자신의 결핍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이야기하는 사회정치적생명체론은 이미 86년도에 시작되어 북한 주민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92년도에는 김정일의 주체문학론을 통해 본격적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문학작품등을 통해 이야기 되어 왔는데요. 조금 전 본 대복의 시청자를 향한 첫 독백에서 가정을 이루지 못해 기분이 좋지 않다는 독백을 통해 20세기에 이루지 못한 과업이 사회주의대가정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당시 북한에서 이탈하는 북한의 주민들을 향한 메시지 일까요?
3. <축복합니다>를 통해 본 새 세기의 청년들 : 이상
작품에 나타난 청년들의 모습은 사회정치적생명체론에 부합된 인물들입니다. 이 시기 북한의 작품들에서는 ‘대중적 영웅들’에 대해 부각하며 그리고 있는데요. ‘대중적 영웅’이란 우리식으로 이야기하면 대단한 사람, 유명한 사람이 아닌, 일터와 삶터에서 자신들의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해 나가는 사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도 그런 대중적영웅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 대복의 친구인 준학과 그의 짝을 이룬 목란은 대홍단에 자원한 인물들입니다. 대홍단은 그들이 살고 있는 안락한 평양과는 다른 어려운 환경의 농장입니다. 기근이 심했던 90년대의 북한에 대홍단은 국가적 위기에서 공동체를 지탱할 수 있는 보루와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누구도 가려 하지 않는 곳이라는 것을 영화를 통해 알수 있지요. 고생을 사서 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곳에 한 커플이 가려하는 것이죠.
그리고 대복의 결혼 대상자 처녀였던 철죽은 청년동맹간부로 처녀임에도 불구하고 고아가 된 복남이라는 아이의 엄마가 되어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결혼 대상자들로부터 오는 오해와 불이익을 감내한 인물입니다. 대복의 사촌 동생인 샛별은 적십자병원의 간호사로 소대원들을 구하기 위해 자기 눈을 희생한 돌격대 소대장을 결혼상대자로 맞이합니다. 이들의 모습은 평범하지만, 자신의 필요와 안위를 구하지 않고, 사회의 한 부분을 책임지려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중 녹취
새별 : 난 하여간 가장 이상적인 남자를 찾으니까요.
대복 : 이상적인 남자?
새별 : 네
대복 : 아니 그게 어떤 남자게? 미남자? 직위? 아니면 재물?
새별 : 오빤, 자기 동생을 그렇게 보세요? 나는 우선 남자라 하면 군사복무를 한 경력이 있어야 하고, 집단과 남을 위해선 자신을 바칠 줄 아는 성실한 사람,
대복 : 모든 처녀들이 너처럼 눈이 바로 박혔다면.. 목란 : 문제는 그 청년이 내 결심을 따르려는 용단이 되어 있는 거예요. 어머니 : 네 결심이라니?
(중략)
어머니 : 아니, 대홍단에 진출하다니?
목란 : 어머니, 어머니와 토론 없이 내린 이 딸의 결단을 용서하세요.
영화에서 여성들에게도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짝을 맺는 여성들, 목란, 철죽, 샛별은 모두가 자신보다 못한 남성들을 자신의 짝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훌륭한 처녀들이 지난 세기에 짝을 찾지 못한 부분은 작품의 대화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작품에서 새별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외모와 능력보다는 국가와 사회에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목란은 자신이 사회를 위해 내린 결단에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얘기합니다. 철죽은 자신이 입양한 아이를 받을 수 있는 사람과 결혼을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이들의 남성에 대한 이상은 공통적으로 개인 중심이 아닌 사회를 위한 사람을 찾고 있었던 것이죠. 그것이 20세기 그들이 이루지 못한 가정인 것입니다.
북한에서는 당을 가르켜 ‘어머니의 품’이라는 표현을 합니다. 사회주의 대가정에서 당이 어머니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여성들에게는 북한의 사회를 나타내는 이름들이 붙여져 있습니다. 샛별은 김정일의 어릴 때 이름이구요. 목란은 북한의 국화입니다. 극중 여성들은 거의 완벽한 여성상을 그리고 있지요. 그런데 그 여성에 못미치는 남성들.. 여기서 저는 ‘인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인민들이 당의 기대에 못 미쳐 아직 사회가 완전해지지 못했고, 21세기에는 그들이 사회의 이상을 바로 보고 완전한 사회로 이루자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완전한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루기 위해 이들은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4. <축복합니다>를 통해 본 가정을 이루는 힘 : 희생과 믿음
이들은 수령, 당, 대중의 통합체인 사회정치적생명체론의 인간형을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미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들은 20세기에도 그리고 새해가 시작된 21세기 첫날에도 사회정치적생명체론에 걸맞는 굳은 다짐과 선택만 있을 뿐 아직까지 누구도 사회정치적생명체론의 인간전형을 실제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외가 있습니다. 복남이라는 아이를 맡아 키운 철죽과 작품의 마지막에 나오는 새별과의 상대자인 돌격대 소대장입니다.
영화중 녹취
고모 : 너 누구를 모욕했냐, 누구를 모욕했어. 저 청년은 청년영웅도로건설장에서 돌사태가 났을 때 자기 소대원들을 구원하고 두 눈을 잃은 돌격대 소대장이야
주인공인 대복은 자신의 조카인 새별이 다른 대상자를 데려온 것에 대한 못마땅한 것을 드러냈지만, 그 대상자가 자기를 희생하며 사람들을 구원한 청년임을 알고 새별이 그를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려 한 것을 안 이후 마음을 돌리게 됩니다.
영화중 녹취
준학 : 여러분 사회주의 대건설장에서 동지들을 위해 자기 두눈을 바친 소대장 동무와 자기의 꽃다운 청춘을 가장 값 높이 빛낸 새별동무를 우리 모두 축복해 줍시다.
준학 :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들의 먹는 문제 때문에 얼마나 심려가 많으시면 눈보라 사나운 현지 지도길을 쉼없이 이어가시겠소, 난 지금도 잊을수가 없소, 우리 부대에 찾아오신 장군님께서 우리 전사들과 함께 야전식사 나누시던 일을 그 때 장군님의 야전밥통에 죽이 담겨져 있는 것을 보고 우리 병사들은 너무 가슴이 아파 최고 사령관 동지께서만은 죽을 드셔서는 안된다고 목 메어 말씀하셨소. 그러시자 장군님께서는 심려어린 안색으로 난 요즘 우리 인민들이 식량난 때문에 고통받는 것을 생각하면 이 죽도 제대로 들수 없구만 오늘도 사람들이 얼마 안되는 쌀과 양식으로 길거리를 오가는 걸 보니 수령님 맡기고 간 우리 인민들의 배곪게 한 생각에 가슴이 아팠소, 라고 하시며 그 죽마저도 잡수실 때 우리 병사들은 모두다 가슴을 치며 울었소. 그래서 우리병사들은 장군님께서 우리 대홍단에 밤새우며 구상을 펴실 때 그곳으로 선참으로 달려간 거요.
준학을 통해 자기를 희생한 소대장과 새별이 사람들로부터 축복을 받는다.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은 자기 희생이라는 이야기 하는 것이죠. 준학도 대홍단에 자원할 수 있는 동기도 결국 장군님의 희생의 사랑이었음을 이 작품은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작품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수령의 영도력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이를 따르는 사람이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이상형의 사람들을 통해 변화되는 사람들도 그리고 있는데요, 주인공인 대복은 철죽에게 의미심장한 얘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남의 자식을 거두면서, 남은 아버지가 되리라는 것을 왜 믿지 못했소?” 철죽은 고아가 된 복남이의 엄마의 역할을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남성에게 다가가는 것에 주저했을때 대복은 이에 대해 철죽이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없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죠. 상호간의 믿음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예비 커플은 사회주의대가정의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게 합니다. 고아의 부모가 되어준 커플, 남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눈을 희생한 군인과 그를 위해 희생하는 처녀, 안락한 삶을 뒤로하고 어려운 환경의 대홍단으로 가려는 커플, 이들의 모습은 일반적 가정과는 다른 가정입니다. 작품은 어머니의 목소리를 통해 사회주의대가정을 결론을 말하고 있습니다.
영화중 녹취
어머니 : 한 부모의 핏줄과 핏줄을 이어받지 않았지만 서로 위하는 뜨거운 마음들이 이렇게 뜻깊은 한 식솔로 되게 하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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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북한의 텔레비전죤극 ‘축복합니다’를 통해 사회주의 대가정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이 작품을 여러분에게 분석하며 소개하는 것은 북한의 체제를 찬양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와 문화를 익히지요. 그래야 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슬람, 불교, 힌두교 등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 나라에 선교사로 갈 때 전도대상자의 종교에 대한 이해를 하고 가는 것은 기본입니다. 북한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북한에 사는 사람들은 그들의 문화를 통해 삶의 방식과 세계관을 형성하는데, 이런 영화들을 통해 그들은 지향점, 삶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북한을 위해 기도할 때 적어도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를 조금이라도 여러분이 아시면 기도하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저는 오늘 이 내용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또 한 가지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랬습니다. 맹목적인 신앙, 하나님은 이야기하지만, 그 대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이것은 참 문제가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랑하는 하늘가족 여러분, 저는 그러기에 오늘 우리는 좀 더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가야겠다. 좀 더 우리가 속한 교회, 그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교회를 이루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021년 구정을 통해 새해가 다시 시작됩니다. 참 탈도 많고 문제 많다는 교회, 그리고 이 시대 기독교, 우리가 다시한번 그 본질을 향해 생각해 보고, 각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는 저와 여러분들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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