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현폼 최강 축가 가수 조혜련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조혜련은 송은이와 함께 차 안에서 만담을 나눴다. 조혜련은 최근 근황에 대해 “요즘에 내가 ‘인기가요’도 가지, 아이돌하고 챌린지를 하니까 틱톡, 인스타가 난리도 아니다. 너무 재밌다”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이전에 발매한) ‘아나까나’ 할 때랑은 반응이 사뭇 다르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아나까나’가 그 곡은 2005년에 발표했는데 심의도 안 나고 사장됐었다. 당시엔 사람들이 만나주지도 않았다”며 “근데 결혼식 축가를 하면서 확 붐업이 됐다. 조만간 김기리 결혼식 축가도 해야한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지난달 27일 열린 김기리문지인 부부의 결혼식에서도 축가로 ‘아나까나’를 불러 분위를 한껏 띄웠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임지현·이도현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게 언니 꿈이라고 하던데 진짜냐”고 물었고, 조혜련은 “아이유 이종석 결혼식에서도 축가 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는 내가 300만 원 정도 돈을 내고 하려고 한다. 그 사람들이 허락을 안 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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