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1일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 정치/외교 ]
1.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주택 침수로 일가족 3명이 숨진 현장 점검 사진을 홍보 포스터로 만들어 활용하고 있지만 마치 사고 현장을 구경하는 것처럼 보여 대통령실이 안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함
2. 대통령실이 최근 발생한 보안 사고와 관련해 관리 책임을 물어 A씨에 대한 해임을 구두로 건의했다고함
3.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계파 색채가 강한 인사를 배제한 비대위원 인선을 이번 주말 완료할 예정으로 당 혼란에 책임이 있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친윤계 참여 규모에 따라 비대위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함
4.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이 배제된 가운데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국정 운영이 미숙해 퇴출감이고 대통령실 참모들은 국정 운영에 능력이 없을뿐더러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하고 있다함
5. 국민의힘이 비대위 상황으로 이슈를 선점한 가운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재명 후보와 친이재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의 약진으로 관심도가 낮아졌다고함
6.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대학원 입시용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모두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최강욱 민주당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기 위해 폐문 부재를 이용해 대법원 재판 서류를 수령하지 않는 방법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함
7. 북한은 코로나 아이러스가 남함으로부터 유입됐다며 보복 대응을 시사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수해 피해지역 일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수도권 집중 호우로 발표가 연기된 윤석열 정부 첫 주택공급대책이 이달 16일 발표된다고함
3. 정부는 연금개혁특위의 논의를 반영해 국민연금 개선안을 내년 10월까지 확정한다는 목표로 국민연금 적립금은 1000조원에 육박하지만 저출생과 고령화로 연금 고갈 시기가 2049년까지 앞당겨질 수 있다고함
4.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장관 3급 정책보좌관으로 새로 임명된 L모씨가 대학 시절 성폭력으로 제명당했던 전력과 음주운전 전과가 문제돼 이틀 만에 사표를 냈으며, L씨와 함께 임명됐던 서상조 정책보좌관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임보좌관 출신이라고함
5. 경직된 조직문화와 대체인력 부족으로 지난해 검찰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7%로 국가공무원 전체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41.5%인 것과 비교하면 6분의1 수준이라고함
6. 공수처 내부 잡음으로 주요 사건들을 맡았던 검사들이 사표를 내면서 인재 찾기에 분주한 김앤장, 광장 등 대형 법률로펌들로 영입되고 있다함
7. 20대 공군 A중사가 K2 소총으로 자살을 해 부사관이 군 당국이 총기 반출 경위와 관리 소홀 등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고있다함
8. 만취한 상태에서 경기 부천시 심곡동의 한 유흥가에서 허위로 노래방 불법영업 신고와 음주운전 신고를 한 서울경찰청 소속 A(28)경장이 불구속 입건됐다고함
9.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원 5명이 장애인 단체의 출근길 지하철 집회로 이동이 늦어진 지하철 탑승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지연운행 반환 요금을 부풀려 횡령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횡령 액수는 대략 20만원 정도 라고함
10.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원 12명이 사흘간의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확산되는 와중에 10일 제주로 2박3일 연수를 떠났으며 연수 비용은 사비 없이 의회 경비로 1인당 70여만원 정도 지급됐다함
11.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임원의 연봉 상한액이 기본급·수당·급여성 복리후생비 등을 포함해 1억2000만원으로 일괄 조정되지만 임원들의 책임경영을 독려하기 위해 경영 성과에 따른 성과급은 제외된다고함
[ 경기종합 ]
1. 옥외 장소에서의 작업뿐 아니라 실내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도 휴식 제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사업주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폭염 상황에서는 근로자가 매시간 10~15분씩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휴식시간을 보장해야한다고함
2.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동일인(총수)의 특수관계인 친족 범위 조정안을 입법예고 했지만 동일인과의 사이에 자녀가 있는 사실혼 배우자를 친족 범위에 포함하는 방안은 총수에게 감춰 둔 사실혼 관계를 공개할 의무를 부여하는 규제나 다름없어 사생활 침해 소지 논란이 일고 있다함
3. 한국GM과 르노코리아가 새로운 수장을 맞아 실적 턴어라운드와 재도약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노조와의 임금단체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내수 시장 반등 전략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함
4. 금리인상 여파로 중고차 매입에 쓰이는 캐피털사 재고금융 금리가 올라 이자 부담이 커진 데다 고금리로 소비자의 중고차 수요까지 줄면서 재고금융 이자를 버티지 못해 부도를 내는 중고차 업체가 나오고 있으며, 신차 구매자는 출고 지연에 추가 지출까지 생겼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함
5. 상반기 재고평가이익 효과와 높은 정제마진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정유회사들은 수요 둔화로 하반기 이익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하고 석유화학업체 역시 제품 소비 감소에 공급과잉까지 겹쳐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함
6.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경제활동 재개 효과에 힘입어 수입 패션에 자체 여성복이 호조를 보이면서 패션 비수기인 2분기에도 1분기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지만 화장품 부문의 성장성 둔화 우려와 코로나 재확산에 이어 소비 둔화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주가는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함
7. 명절마다 이색 상품으로 이목을 집중시켜온 편의점 업계가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이동형 주택, 7900만원짜리 와인, 골드바 등 총 520여 종의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함
8. 명품 플랫폼 발란이 지난 3·4월 두 차례에 걸쳐 162만건의 고객 이름·주소·휴대 번호 등 개인정보를 유출했지만 고작 5억원대의 과징금과 1440만원의 과태료만 부과됐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0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매수 수요와 국내 증시 약세로 5.80원 상승한 1,310.4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11일 환율은 1,31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10일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매도세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0bp 오른 연 3.154%로, 10년물은 4.1bp 상승한 3.207%로 고시됐으며 11일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갈것으로 예상된다함
3. 10일 금 1g 가격은 400원 상승한 75,210원에 마감됐다함
4. 10일 코스피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0.90% 밀린 2,480.88에 코스닥은 1.60% 하락한 820.27로 장을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59% 상승했고 섬유·의복이 2.38% 하락했다함
5. 대출금리 인상 영향으로 7월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3000억원 감소한 1060조5000억원인 반면 채권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기업의 대출 수요는 꾸준히 늘어 7월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12조2000억원이 늘어난 1137조4000억원이라고함
6.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 최고 연 6.5%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 프로그램이 도입되며, 지원대상은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을 수령했거나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권에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받은 차주라고함
7. 국지성 폭우가 서울과 경기지역을 강타하면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접수 건수가 8천건을 넘어섰으며 40% 이상인 외산차 비중 탓에 손보업계의 추정 손해액이 1천억원대로 추산된다함
8.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재정비한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 대상 노선 5개 중 수원-구로 광역BRT 사업과 대전역-와동IC 광역BRT 2개 구간은 계획 수립 1년도 채 되지 않아 잠정 중단 및 지연됐다고함
9. 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장거리 시외버스·셔틀버스 용도의 수소버스를 시범 운영을 앞둔 환경부가 수소 고상버스 정규 양산 전에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정식 출시 전에 수소버스 1대를 제작사로부터 협조받아 부·울·경 시외버스 1개 노선, 통근버스 3개 노선, 셔틀버스 1개 노선 등 총 5개 노선에서 12일부터 5주간 순차적으로 시범운행한다고함
10.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시는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건축허가 시 주거 목적 용도의 지하·반지하를 전면 불허하며, 기존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10~20년 유예기간을 주고 순차적으로 없애 나간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7,241명인 가운데 질병청은 변이 바이러스 특성과 휴가철 접촉 증가,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 감소 등으로 8월 중 20만명 정도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다함
2.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3%로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농축수산물이 7.1%로 유독 많이 올라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고함
3. 작년 기준으로 1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은 누적 체납건수는 395만4천건으로 6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보험급여가 제한된다고함
4. 격무에 대한 보상 부재와 높은 치료 난이도 등으로 위험도가 높아 필수 진료과를 기피하는 고질적인 병폐가 개선되지 않아 올해 전문과목별 전공의 충원율은 ▲흉부외과 47.9% ▲외과는 76.1% ▲산부인과 80.4%이라고함
5. 스타벅스코리아가 유해 화학 물질이 검출된 고객 사은품 서머 캐리백에 대한 리콜을 진행하며 모바일 앱에서 택배 수거를 신청하면 무상 회수도 가능하다고함
6. 가수 싸이 흠뻑쇼 투어가 시작된 지난달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흠뻑쇼에 다녀온 뒤 확진됐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함
[ 국 제 ]
1.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더 크게 둔화한 데 따른 안도감에 다우존스 1.63% 상승, S&P500지수 2.13% 상승, 나스닥 2.89% 상승 마감했다고함
2. 10일(현지시간) 9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휘발유 재고 감소 소식에 1.43달러(1.58%) 오른 배럴당 91.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10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1.40(0.1%)달러 상승한 온스당 1,813.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미국에서 연간 임금 인상률이 올해 들어 매달 5%를 넘어서는 가운데 유가 안정 등으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오르면서 전월(9.1%)보다 상승폭이 떨어졌지만 전문가들은 인플레리션이 고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함
5. 미국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채취한 12번째 암석 시료에서 가느다란 실 같은 물체가 포착돼 로버 자체에서 나왔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함
6. 미국 법무부가 온라인 광고 시장 지배력을 문제 삼아 다음 달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진행한다고함
7. 독일 정부가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소득세를 인하하고 아동수당을 높이는 내용의 인플레이션 정산법을 제정한다고함
8. 영국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13%를 넘어서는 가운데 임금 인상률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철도 노조와 우체국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는 등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반발이 거세다고함
9. 태국이 기준금리를 기존의 0.50%에서 0.75%로 25bp 인상했으며,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7.61% 올랐다함
10. 국가 부도로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지원 협상을 진행 중인 스리랑카 정부가 전기요금을 최대 264% 인상했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군 입영자 확진율 증가로 12일부터 군 입영자는 입영 전 3일 이내 PCR 검사가 원칙으로 입영통지서를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고함
2. 우체국 일반등기는 2회까지 방문하고 미배달시 반송되지만 선택등기는 2회 방문에도 부재중이면 반송 대신 우편함으로 배달된다고함
첫댓글 늦었습니다 ㅡㅡ;;
뉴스 감사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이 배제된 가운데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국정 운영이 미숙해 퇴출감이고 대통령실 참모들은 국정 운영에 능력이 없을뿐더러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하고 있다함
대통령하기 참 힘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