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차례의 모임을 통해서 많은분들이 정말 수고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젊은 사람이 가만히 있는 모습이
너무 죄송스럽고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하더군요...
몇몇분들은 이미 아시고 계시겠지만, 전 부동산을 하고 있는 업자로서 몇가지 건의를 하고 싶은 사항이
있어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부동산을 하고는 있으나, 경험이 많이 부족한 것을 감안해주시고 글을 읽고 타당성이 있다 생각이 드시
면 운영자 분들이 이런부분을 한번정도 생각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1) 입주 유예기간을 연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몇일전 모임에 가서 들은 얘기론 2월1일 부터 3월 24일까지 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의 아파트는 물론 실입주가 많은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저를 포함한 다수에 분들은 가수요라는 생각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실무에 있어보면 지금도 많은 임대 물건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290세대면 적은세대수가 아닙니다. 입주유예기간이 끝나면, 관리비, 잔금및 중도금에 대해 연체이자를 13%~17%정도로 연체 개월수에 따라서 차등적용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50일 정도 유예기간으론 전세수요및 매매수요를 찾기 어려울수 있으므로, 매매금액및 전세금액의 하락을 막기 어렵다고 봅니다.비교하기 어렵지만, 지금 교촌동에 있는 한승미메이드 아파트는 입주유예기간이 12월9일~3월 30일 입니다. 737세대 인데요..실수요자분들에겐 상관없는 얘기로 들으실진 몰라도 그건 분명 저의 아파트 가격에 조금이나마 미치는 영향이 될꺼란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부동산 업자로 생각하면 입주유예기간이 길어지면 부동산에선 좋아하지 않습니다.(날짜가 길다는 것은 여유를 갖고 생각할수 있는시간을 주거든요 부동산에서 빠른 판단을 유도합니다.)
2) 아파트 입주전 점등식? 을 건설사에 건의해주셨으면 합니다.
- 현장방문때 잠깐 얘기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현장직원 말로는 "안한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요즘 안하는것을 원칙으로 한다고요. 그러나 전 얼마전 신규입주 아파트에 점등식 한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의 아파트는 대전의 중심입니다. 입주전 점등식을 하므로 입주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이렇게 지어진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기회라 생각이 듭니다.
3)1,2,3단지 입구에 문주를 설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비업체 선정이 되면 아파트 입구에 차단기가 설치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단기만있으면 아파트가 좀 살벌한 분위기 같아서요. 현장방문때 얘기들은걸로는 이렇게 저렇게 한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그것으론 좀 부족한것 같습니다. 사진첨부하니 이렇게 하는것은 어떤지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짧은소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문주 설치는 아파트 품격을 달리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밭자이 입주전에 점등식 했습니다. 한밤중에 그 앞을 지나갔는데 보기 좋더라구요.
점등식을 안한다니.. 그 멋진 광경을 기대했는데.. 왜 안한답니까?
점등식 은 하라고 요구 합시다...전기세 조금 건설사가 부담 되더라도 한 열흘 정도 멋지게 불 밝히라고 해야죠...문주도 이왕 할거면 품위있고 멋지게 해야 하는데....
점등식이 바로 건설사의 광고효과가 아닙니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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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건설사에서 안한다니..ㅉㅉㅉ 그래도 우리들은 하라고 압력넣읍시다..
문주가 뭐드래요. 처음 듣는말인디.....
요즘 추세가 문주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아파트가 거의 다 멋있는 문주를 설치합니다. 특히 롯데 캐슬인가는 중후한 석재로 문주를 설치하더군요. 대우건설 신동아 건설 대전에서 우리 아파트만 짓고 이제 안 지을 모양이죠.
당연히 점등식해야하고 문주는 요즘 아파트 경비추세가 전문경비업체로 가는것과 발맞춰 이 또한 당연한것이 아니었나요? 아니라면 건설사에 정식 요청해야 되지 싶네요
아니 우리아파트에 문주가 업나요 참나.
문화동의 "Central Park" 아파트라는 문주를 만들어 세우면 세련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타 아파트와 차별화, 이것이 곧 "업그레이드"의 시작입니다
이 왕 이면 문주 세우면서 문주에 붙여서 단지마다 주 출입구에 대형 경비실도 지었으면 합니다...주 출입구 경비실이 아파트의 관문 인데...관문을 지키는 분들도 쉴수 있고 근무 할수 있는 주출입구 경비실이 필요합니다. 다른 아파트는 주출입구에 문주하고 경비실이 다 있는데....어째 여기만 없나요....?
제가 있는 곳은 래미안인데 입주후 주민자치회에서 결의하여 문주를 래미안측에서 세워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슨 동네빌라도아니고 대전의2,000여 세대가넙는 아파트가 점등식을 안한다고? 다같이 힘모아 점등식실천에 앞장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