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에 가입하고 첫 글을 올려봅니다.
다른분들은 베란다에 가득 키우시는데,
자취생인 저는 창가와 책꽂이 위가 다입니다.
얼른 넓은 베란다 끼고 있는 집으로 이사갔음 하네요.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9/14_cafe_2008_10_23_15_27_490018fda49f9)
창밑 칠복수와 뀡의비름 안스리움... 그리고 이름 모를 아이가 위치해 있어요
칠복씨는 열씨미 농부네서 눈팅하다 어제 데려온 아이구요,
뀡의비름은 제 욕심에 너무 작은 화분에 구겨심어 그런지 상태가 영 안좋아요. ㅠ,ㅜ 다시 분갈이 했답니다. 비실비실한 애들은 꺽어서 삽목하고, 잎은 떼어 잎꽂이 중이예요. 받았을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 엄마를 용서해 다오!
이름모를 아이는... 화원에서 데려왔는데 너무 잘 자라서 윗부분 뎅강하여 삼목했어요..
아직 비실비실한듯...이름좀 가르켜주세요!
가을이라 안스리움도 들였는데요, 저희집 냥이씨가 입을 대서 구멍 뽕뽕.... 났습니다. 큰 이파리에 구멍난거 보이시나요?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7/3_cafe_2008_10_24_09_44_49011a4f9cedc)
책꽂이 위의 춘봉철화금과 꽃기린입니다
사진이 살짝 흔들렸네요.. 네, 저 수전증입니다 ㅠ,ㅠ
춘봉이는 제가 제일 처음으로 빠졌던 아이예요. 꽃집 창가에서 저를 기다리는 모습이 어찌나 다소곳 하던지...
사실 예약이 되어있던 아이였는데, 약 2주 정도 안찾아 가셔서 제가 납치한 아이입니다.
울 춘봉이는 클로졉 사진으로 보셔야 더 이뻐요!!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9/15_cafe_2008_10_23_15_37_49001b8179b90)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9/7_cafe_2008_10_23_15_39_49001c20a3eaf)
홀리 페페랑... 모모씨랑, 왼쪽끝으로 꺽꽂이한 가랑코에입니다.
올여름에 선물받은 카랑코에가 정글을 이뤄 부랴부랴 분갈이하고 꺽꽂이 했어요.
모모씨는, 아직도 이름을 몾찾아 이름판만 꽂아뒀답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9/7_cafe_2008_10_23_15_46_49001d83445da)
마지막으로 안스리움에 입덴 저희집 포로리 입니다.
아무리 혼을 내도 들어먹질 않오, 마침 현장을 적발! 제일 싫어하는 목욕을 시켰습니다
초췌해 보이죠? 캬캬
여기까지 제 방에 주로 서식하는 아이들입니다. 요즘에 잎꽂이에 재미를 들여서 손이 자꾸갑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똑 때고 있고... 에고, 다육아이들은 눈에서 치워버렸습니다. 정신차려야지 얍!
첫댓글 ㅋㅋ 고양이가 물고문을 당했군요... 흰색 안스리움이 탐나네요.. 흐흐흐~
저도 몇번의 고민끝에 월급날에 과감히 질렀습니다!! 흰색꽃 하나 있으니 방이 훤해요
저희집 냥이는... 다육일 봐도 리톱스를 봐도 달팽이를 봐도...... 아무런 관심이 없어서... 천만 다행이에요 ㅎㅎㅎ;;;
저희집 아이들은 관엽만 보면 씹어댑니다, 여아는 안스, 남아는 트리안에 미쳐있어요 ㅠ,ㅜ 이를어쩌죠!!!
현장에서 적발되고 바로 목욕을..;; 이제 몇번 더 그러면 먹는게 줄어들지 않을까요..ㅋㅋ
그래야 할텐데.. 고민이 커요, 매번 외출때마다 높은곳으로 옮길 수 도 없고 에휴
냥이가 귀엽네요...
일을 자주쳐서 그렀지.. 귀엽긴 하죠 에궁 감사합니다 !
헐~ 냥이가 잎에 구멍낸거였어요? ㅎㅎ 웃으면 안되는데 맨밑에 냥이보고 웃음이 자꾸나와요 .. 어떻게~~ 너무 귀여워요 ><// 저 표정좀 봐~ㅋㅋㅋㅋ 겁에 질린듯..? 졸린듯? ㅋㅋ
저희집 아이들이 좀 예뻐요~! 네..저 팔불출 엄마입니다 맞고요 ㅠ,ㅠ
ㅎㅎ고양이 표정이 너무 우스워욤~
저희집 아이의 매력이랍니다 에공
ㅎㅎ 목욕 한거 너무 안쓰러워요 ㅠㅠ
음...목욕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 주세요 ㅠ,ㅜ
포로리 냥이 맞아요?? 묘한 매력이 있네요 ^^
페르시안이예요, 얼굴이 완전평면이라 개로 오인하시는 분들도..쿨럭
냥이 넘 귀엽게 생겼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저희집 초록이들 자랑하려 했건만... 포로리가 더 인기군요 ㅠㅠ
춘봉철화금? 신기하게 생겼어요~ 위에가 꽃인거예요?
윗부분이 춘봉철화구요 밑부분이...선인장(?) 저도 잘 모르지만 접목한 아이들이래요. 나름 다육이랍니다
귀엽네요
누가요? 춘봉이가 젤 이뻐요 !!
춘봉이 보니 남미 삼바축제 생각나네요~^^ 화려해요~
저도 저 화려함에 꽃집앞을 뱅뱅 돌았습니다..힘들었어요 ㅠ,ㅠ
한 깔끔 하시는분일거 같아요..^^ 화초들도 깔끔깔끔~
깔끔....은 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만.... 모래가 밟혀요!!!
아윽~ 냥이 정말 넘 귀여워요!! ㅎㅎ
언젠가 남아도 스리슬쩍 올려봐야겠군요 이리 귀여워 해 주시니 기쁘네요
첫번째사진...보라색꽃나는건 몬가요?? 키도 작은애가 꽃이 풍~성해요~~
뀡의 비름(불로초)예요. 보라색꽃에 토실토실한 잎까지 완전 매력적인 아이예요. 그런데 옆으로 휘어서 좀 낮아 보이지 키는 좀....있습니다
고양이 너무 이뻐요.. 완전.. 전 얼굴 눌린애들이 더 귀엽더라구요.. 그래서 강아지도 페키니즈를 키운다는 ㅋㅋ
음..오래 보다보면 정겹죠.. 하지만 바닥에 떨어진 사료 못 주워먹을땐...안타까워요.. 저희집 애들은 정말 평면이라 ㅠ,ㅠ
우와~ 페르시안고냥이군요^^ 너무이쁜고냥인데..전 고냥이는 무서워서..^^; 선인장위에 프릴같은게 꽃피운건가요? 특이해요~
프릴리라고 하기엔.. 좀많이 두껍구요...음,,, 그냥 다육이 두종류 접목이예요
ㅎㅎ, 포로리 넘 귀여워요... 저희집 애들은 단풍나무 분재를 씹어댄답니다 ㅠㅠ
앗!! 포로리...혹 보노보노의??? ㅎㅎ 냥이 넘 귀여워요 털이 원래저렇나보다 했드만 젖은거였군요
겁 마이 먹은거 같오요...ㅋㅋ춘봉~~독특한이쁨하네요....분홍색은 꽃인가요??
이야.. 방안에 너무 많은 아이들을 키우시네요 ㅎㅎㅎ 좋으시겠어요 ㅎㅎㅎ
입 안대게 하는 방법을 찾으셔야겠네요 정말..ㅋㅋㅋ 자취방에서 저리 여러종류 키우시기도 힘들터인디 관리를 잘 하시네요^^
ㅋㅋ 포로리~ 완전 불쌍해 보이는걸요 ㅎㅎ 제대로 혼났나봐요 ㅎㅎㅎ
옹?모모씨가 수박필레아 인가요?아~~냥이가 넘 이뻐요.
고양이가 안먹게 잎에다가 고춧가루나 후춧가루 같은것을 뿌려두세요 그러면 고양이가 시러~~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