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의 주인공 레너드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입니다.
그는 자신의 부인을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항상
메모를 하고 몸에 문신까지 하죠..
레너드는 부인이 죽던 날까지만 기억을 하고 그 이후론
10분 이상 기억을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려 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새롭게 만난 사람들에 대한 정보와 방금 일어
났던 일들은 항상 메모를 해야만 하죠.
이 영화는 정말 지루하지 않았고 엄청 두근두근 하며 봤던
영화랍니다.
과연 마지막에 어떻게 될까,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생각
하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봤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영화를 진행시키는 기법이 상당히 새로웠어요.
시간이 역으로 흘러가는 영화는 처음이었거든요.
영화를 다 보고 이 감독 천재 아니야?라는 생각까지 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는 꼭 두번 이상 봐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 볼때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정말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영화이긴 합니다.
주연이었던 가이 피어스의 연기도 정말 좋았고, 영화의 마지막
반전도 무척 맘에 들었어요.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네요..
스릴러 물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이영화 못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저도 개인적으로 스릴러 물을 좋아해서요.
항상 영화나 드라마에서 기억상실증이 나오면 낭만적으로
느껴졌었는데 이 영화에선 굉장히 무섭게 다가옵니다..
아직 못본 영화네요. 우리 눈동생의 소개를 보자니 되게 흥미 진진할거 같아서 기대되요. 조만간 봐야겠어요.^^근데 영화 제목 메멘토가 무슨 뜻인가요? 그리고 거꾸로 가는 영화라...자꾸 끌립니다. 발흰둥이님...나나너님도 보신것 중에 좋은영화 소개 좀 해주세요. 영토방 두분 코멘들이 인상적입니다.^^
첫댓글 "꺼꾸로 가는영화"
거꾸로가는....머리를 많이 굴려야하는 영화이죠..참 독특한 영화죠...우리나라도 영화 성격은 틀려도 거꾸로가는 영화가있죠..박하사탕..암튼 메멘토는 두번째 보는게 더잼있는..^^
아. 맞다! 나나너님 말씀듣고 생각났어요. 박하사탕이 있었군요. 그 영화도 재밌게 봤는데... ^^ 그리고, 나나너님 말씀처럼 메멘토는 두번째 보는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
아직 못본 영화네요. 우리 눈동생의 소개를 보자니 되게 흥미 진진할거 같아서 기대되요. 조만간 봐야겠어요.^^근데 영화 제목 메멘토가 무슨 뜻인가요? 그리고 거꾸로 가는 영화라...자꾸 끌립니다. 발흰둥이님...나나너님도 보신것 중에 좋은영화 소개 좀 해주세요. 영토방 두분 코멘들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