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감동깊어 =_=
할머니가 생각나더군 =_=
--------------------- [원본 메세지] ---------------------
어제 암암리에 아는 사람만 아는 벙개가 실시 되었습니다.
저의 생일 축하 겸 벙개였달까...
장소는 천호역이었구요.
돈의 출처를 밝힐수는 없지만 돈만 14만원 정도를 넘어선걸로
기억하고 그중 2만원 모자라게 남았다고 말한다면...
[저것들 돈이 썩어나나.]
라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지만 명백한 사실입니다.
어제... 다같이 천호역 부근에 있는 현대백화점 식당가에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먹고 역시 천호역 부근
한일시네마에서 집으로 를 관람하고
또 역시나 천호역 부근 SK 노래방 두번째로 넓은, 많게는 15명이상
앉을수 있는 방에서 2시간 놀고
최후에 남은 4명이 다시 현대백화점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고 파했지요.
대충 절케 설명하고 중간 중간 사건을 설명하자면
원래 모이기로 한 시간은 12시 20분이었으나...
몇몇의 사람들... 글고 보니 모인 사람 소개를 안했네...
모인 사람은... 워라, 피트, 스피, 헤이, 가을, 슈트, 유리, 세르
였고요... 본론으로 넘어가
12시 20분 이었으나, 유리등의 지각... 그리고 나오기로 했던
라드의 부재로... 1시간 30분쯤 소비한뒤에...
라드를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지하철역을 떠났지요.
라드양, 미안해~
흐음... 지하철역에서의 사건이랄까...
가을이가 열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다 보면서 사람들을
찾아내었고, 세르도 거기에 동참했지요... 수색대원들...
흐음... 세르는... 저와 함께 음료수를 뽑으려 내려갔는데...
세르... 일일이 자신이 움직이더군요. 약간 미안했다는...
또하나... 세르는 일부 몰상식한 행동을 한 헤이에게
정곡을 찔리게시리... 재활용통에다가 컵을 버리더군요...
흐음 아이스크림 먹으러 올라갔을때는... 세르와 슈트가
각자 졸립고 아파서 누워있었고... 우연히 보게된 8개월
아기랑 세르의 볼을 헤이가 붙잡고 비교해본 결과!
세르의 볼이 아기 볼보다 부드럽다는 사실 증명했지요.
극장으로 가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다가
세르가 아직 못 먹은 아이스크림때문에 엘리베이터 걸에게
걸려 밖으로 나가고 어쩌다 보니 저도 나갔는데... 매정하게
다들 내려가더군요... 결국 둘이서 기다렸다가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는데... 엘리베이터걸이 신기했다는... 반반한 얼굴(?)로
층 마다 무슨 매장인지 다 외우고 있던... 흐음...
내려오다가 지하2층에서 내려야 할것을 지하1층에서 내려
계단으로 내려가 일행을 만났고... 영화를 보러갔지요.
집으로를 보면서 헤이와 피트형은 주인공의 행동에 분노를 느꼈고,
왠일인지 전혀 어울리지 않게 가을이가 눈물을 흘렸다더군요.
노래방에 가서... 세르에게 추태를 부리던 헤이와 피트...
계속 키못잡고 허우적 대던 헤이는... 세르, 슈트, 가을이가 집에 가고
피트형이 세르를 바래다주러 나가서 유리, 워라, 스피, 헤이가 남았을때
더더욱 망가졌던... 이브의 노래 이브를... 키를 아주 무식하게 높게잡고
불렀다는...
대충... 냉면먹은거에선 그렇다할... 사건이... 없.........
다고 기억했는데... 있었군요.
스피형이 피트형과 집에 같이 가려는 이유로 피트형을 기다렸는데
피트형을 기다리기 위해 아주 깨작깨작 야금야금 드셨다는...
그 덩치에... 노력하셨지요... 결국 헤어지고... 대충... 제가본
사람들의 소감을 정리할까 하는데...
1. 워라:
목소리가 이쁘다. 통통하시다. 피트형과 스피형이 가끔 장난을 친다.
2. 피트:
우연히 어릴적 사진을 봤는데... 말을 이을수 없더군요... 현재와는
너무도 다른 얼굴... 본인이 맞는건지... 흐음...
3. 스피:
저만큼의 덩치를 소유하신 형... 피트형과 장난치는게... 거의
레슬링 수준이었던... 여자들 짐도 들어주시고 자상하셨던분.
4. 가을:
상당한 귀여움의 소유자... 단! 그 18이란 말을 즐기는 입과
상당한 파괴력의 발길질을 제외한다면... 흐음... 영화보고
눈물도 흘리는 순정소녀(?)
5. 슈트:
중성적인 외모로... 주위를 신경쓰지않고 세르와 가을과 워라누나에게
꼬옥거리고 쪼옥거리고 뒤에서 껴안는 행동을 한... 애교가 많다고할까
흐음...
6. 유리:
대화방에서 느낀 점과는 상당히 다른... 여러분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귀여운 목소리에... 참... 대화방과는 다른 분위기... 직접 보시길...
디아더스를 넘는 반전일까?
7. 세르:
귀엽다... 착하다... 예의 바르다... 정말 애같다... 피트형을 엄마로
두고 있지만 오히려 피트형을 챙긴다... -_-a
뭐, 이걸로 초 극악 허접 후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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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트의 휴게실
나도 집으로 보고 눈물 흘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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