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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싱글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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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연주영화음악┘ 스크랩 웅산 - 예스터데이(Yesterday)
대감 추천 0 조회 63 11.07.07 14:2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난 무대 위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순간에 울컥하는 마음을
애써 감추느라 항상 입가에 미소를 가득 머금는다.
날 위해 내 음악을 듣기위해 와준 이들을 보면 늘 그렇게 감동
스럽고 감사해서 이다.
내가 무대에서 원하는건 단 하가지다.
처음 빌리 할러데이가 내가슴에 종을 울렸듯이.나도 누군가의
가슴에 종을 울릴수있는 음악을 하고싶다는 것이다.
내가 받았던 그 느낌을 나의 노래를 듣고 있는 이들에게도
주고싶다.
너무 큰 욕심이려나. 무엇보다도 정직하고 솔직해야 그럴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난 무대에서 더 정직하고 솔직해지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할것이고 노래할것이다 ".


 

 고혹적인 외모와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다소 남성적인 이름 ‘웅산’은

다소 알겠지만 스님게서 지어주신 법명이다
본명 김은영 73년생이다
열 일곱 꽃다운 나이에 비구니라는 꿈을 앉고

충북 단양의 구인사에 들어가 1년 반을 수행의 시간을 보낸 웅산.
하지만 그녀의 입가에 맴도는 것이 염불이 아니라 노래임을 깨닫고 하산하여

그 해에 검정고시를 보고 대학에
들어간 웅산은 록 그룹에 가입해 소원풀이를 한다.

그저 ‘소리를 지르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았다는 그녀는

친구가 건네준 빌리 홀리데이 음반을 듣고 재즈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훌쩍 성장 했다.
특이한 배경을 가진 그녀는 불교이든, 재즈이든

추구하는 세계는 궁극적으로 같았다.
그것은 인간 본연의 자유. 그녀의 특이한 이력은 자유를 찾아 떠난 그녀의 여행의 자취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재즈의 메가 마켓인 일본 재즈 시장에서 A 리스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그녀는 국내에 ‘오모리 밴드’를 소개한 인연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500회가 넘는 공연과 1년 4차례의 전국투어를 가질 정도라 하니

일본에서의 그녀의 인기 또한 짐작할 만하다.

국내 여성재즈 보컬리스트 중 가장 Soul적인 창법을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루스 색채가 짙은 앨범 ‘더 블루스’ (2005)로 음악 팬들에게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가

가을 여자 느낌의 세 번째 앨범 ‘예스터데이(Yesterday)’를 내놓았다.

웅산은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재즈보컬 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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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07 21:38

    첫댓글 즐감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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