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부 회원님 안녕하세요. 3월에 가입하여 님들의 정보만 검색하다가 지난주부터 3곳(양정 남해횟집,부산대 가마메, 남천동 무궁화)을 이용하였는데사람마다 입맛이 틀리겠지만 남해횟집은 굳이 일부러 찾아 가서 먹기에는 별로였고요, 가마메는 지금까지 먹어본 돈까스 중 가장 바싹하고, 고소하고, 고기도 두툼하였으며, 무궁화의 만두전골은 저는 안가고 아내의 계모임으로 추천하였는데 맛이 있었다면서 계원들이 다음에도 저에게 물어서 계모임을 갖겠다고 하기에 이에 보답코저 황금연휴에 나들이 갈 맛집을 추천합니다.
항상 손님이 많은데 이상하게 이곳이 소개되지 않은 것 같은데, 기장에서 일광으로 가다가 유퉁 국밥집 지나 일광해수욕장 입구의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해안도로를 5분정도 가면 학리마을의 "전산가든"이 나옵니다.다른 곳보다 아귀도 싱싱하고 양도 많으며, 맛과 밑반찬도 괜찮습니다. 물론 유명한 곳에서의 번잡함은 감수하셔야 되며 사람이 많으니 사전에 예약(721-3756)하면 자리 만들어 줍니다.
기장 방면으로 나들이 가시는 분은 이곳에서 식사하시고, 전산가든 지나서 조금 더가면 있는 방파제나 일광해수욕장에서 봄바다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첫댓글 강력추천!!!!!.......반찬중 멍게젖갈(?)인상적이었슴..
맛은 인정합니다... 일광에 유명한 아구찜집의 적자니까요! 헌데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일년전엔 어찌나 불친절하던지... 그때 이후론 안갔었지요^^; 요즘엔 어떨런고?
우리동네다. ㅡ0ㅡ;; ㅎ 예전보다 맛이라던지 반찬이라던지 좀 줄어든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싱싱한걸 쓰니깐 맛나긴 하죠.
어느집보다 맛은 좋은데 그리 친절하지도 그리 불친절하지도 안은 그런집이에여.천마디 말보다 직접가셔서 맛을 확인해보세요. 후회는 안하실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