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봉사활동하러가기 위해서 친구와 같이 봉사하러갔다.
총 1일당 2시간씩해서 3일동안해서 총 6시간을 채우고 확인서를 맡았다.
내용은 이러했다.
7월 28일 금요일
나와 친구랑 오후 1시쯤에 엠마오에 갔다.
엠마오에서 봉사자로 왔다고 한뒤 옷을 갈아입고 바로 봉사하러갔다.
우리가 간곳은 다른건물인 너싱홈이라는곳을 갔다.
가자마자 봉사하러왔다고 하니 잘왔다고 하시면서 일을시키셨다.
먼저 청소를 나와 친구랑 따로 방을 맡아서 빗자루로 쓸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우리보고 다시 다른건물에 5층으로 올라가서 환자들 이동시켜드리라고 했다.
그래서 그 말대로 5층에 올라갔다.
올라가자마자 어떤 여자인 환자가 갑자기 튀쳐나오더니 '오빠~~' 하면서 내 친구의 손을
벌컥 잡았다.
처음에 나는 너무 당황했엇다.
다른친구들이 엠마오에가면 5층에 어떤 여자애가 오빠하면서 손을 잡는 다고 해서 무서워했다고 말을 했는데 나는 지금까지 그런일이 없어서 그 기분을 몰랐다.
그런데 처음으로 그 여자 환자를 보았는데 참 무섭긴 무서웠다.
다행히 내손은 안잡아서 난 그나마 좋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건 착각이였다.
내 친구와 손을 잡고 1바퀴 돌고난다음 내손을 잡으면서 '히히히' 웃으면서 좋아하는게 아닌가...
처음에는 좀 무섭고 민망하고 난처했지만 그 여자환자의 웃음 소리가 정말로 순수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너무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엠마오에 있는 환자가 안되고 이렇게 멀쩡한 사람으로 태어나게 해주신 하나님이 너무나도 감사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5층에서 환자들을 약 5명정도 대리고 교회에서 영화를 보여준다고해서 나와 친구는 같이 환자들을 이끌고 교회로 데려갔다.
그렇게해서 교회에 대려다준뒤 다시 너싱홈에가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가 환자들을 이동시켜주었을때 이미 너싱홈에계시는 선생님이 쓸기는 다 해놓으셨다.
그래서 나와 친구는 같이 걸레로 복도와 방 구석구석 까지 같이 닦았다.
그렇게 봉사활동을 하고나니 벌써 2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비록 적은 시간이였지만 나는 조금이나마 보람이 느껴졌다.
7월 29일 토요일
나는 다시 친구와 함께 엠마오에 갔다.
이번에는 기전중에다니는 내친구를 내가 꼬셔서 같이 엠마오에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엠마오에가서 옷을 갈아입은뒤 5층으로 올라가라는 지시에 따라 5층에 올라갔었다.
그런데 우리는 또 다시 기겁을 하게 되었다.
이유는 바로 그 여자 환자였다.
그렇게 5층에 올라가게 되었다.
5층에 가보니 이미 어떤 학교 여자 2명이 와서 청소를 하고 우리가 오니 끝나서 나가 버렸다.
다행히 청소는 우리가 안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올라가보니 그 여자 환자가 나와서 오빠라고 해야는데 그 환자가 없었다.
그래서 마음 놓고 좋아했었다.
간호사선생님이 환자들과 말벗을 해드리라고 해서 우리는 환자들과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어떤 남자인 환자분이 몸을 숙이신채 머리를 때리면서 외롭게 있으셨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정말로 안타까웠다.
한편으로 이런생각도 했다.
'내가 저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하면 생각도 했다.
그렇면서 기도를 해드릴까? 말까? 곰곰히 생각 하기도 했다.
그러자 꼬마애기 환자가 갑자기 아파서 울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 꼬마 애기 환자를 달래기 시작했다.
그런데 꼬마 애기 환자는 기분이 좋은지 웃으면서 좋아했다.
그렇게 마음놓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방에서 여자 환자가 나오면서 오빠~~~~~ 하더니 내친구의 손을 잡고 데려갔다. ㅋ
그러자 나와 친구는 너무 웃겨서 웃고 말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내옆에 친구를 데려갔다.
나는 인제 내차례구나 하고 나는 숨었다.
그런데 내가 없어서 그 환자는 다른데로갔다.
그래서 안심하고 나왔더니 나를 찾더니 갑자기 보고 막 웃기 시작했다.
다행히 안 데려가서 다행이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이 오시더니 어떤 환자가 김과 밥이 있어야 밥을 먹을수가 있다고 해서 심부름을 시키셨다.
그런데 두 친구는 길을 몰라서 심부름을 안했다.
나는 이때가 기회라며 나는 길을 알아서 심부름을 하러가게 되었다.
그래서 밖으로 뛰쳐나가 김을 사러갔다.
이유는 그 여자환자와 잠시나마 멀리 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뛰어가서 김을 구하러 갔다.
그렇게 김을 구하고 엠마오에 다시와서 5층에 올라갔는데 내 친구들이 전부다 구석으로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치 누구에게 맞은거처럼 쫄고있었다.
그러자 내가 왜그러냐고 물어보았다.
그러더니 대답했다.
그 여자 환자가 오빠하더니 매를 같고와서 한 친구는 엉덩이를 3대때리고 또 다른 한 친구는 엉덩이 2대를 때렸더니 매가 부셔졌다.
그래서 아파서 숨고있었다고한다.
그러자 나는 내가 안맞아서 다행이였다.
그런데 안심하고있다가 그 환자가와서 손으로 등짝을 때리는데 엄청아팠다.
빨갛게 손자국이 나있었다. ㅠㅠ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면서 환자들과 친해지고 또 다리도 주물러드리고 놀아주고 말벗도 해주며 2시간이 지나버렸다.
7월 31일 월요일
오늘은 마지막으로 봉사활동하는날이다
한 친구는 가족들과 설악산에 간다고해서 같이 못갔다.
나는 다른 한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서 입구에서 기다리고있었다.
그런데 내가 너무빨리 나온나머지 20분이나 남았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15분을기다리니까 엠마오 선생님이 이리와서 봉사활동을 하라고했다.
그러자 난 친구랑 같이해야한다고 말을 했다.
친구가 누구냐고 물어보시자 이름을 말했다.
그런데 그친구가 벌써 오전에 하고 이미 집에 갔다고 하지 않는가..ㅡㅡ 그러더니 1시쯤에 다시 온다고 했는데 그 선생님이 오지말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말듣고 나 혼자 봉사활동을 해야겠구나 생각하고 옷을입고 2층에 내려갔다.
2층에서 어떤 파일을 물리치료실에다가 같다드리라고하셔서 나는 그말 듣고 같다드리러 3층에 올라갔다.
그런데 내 친구가 그냥 봉사하러왔었다.
그러자 나는 파일을 갖다드린다음 넌 어디 층에서 봉사하냐 물어보니 4층에서 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2층에서 나혼자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어쩔수 없이 2층에 다시 내려갔다.
그런데 어떤 환자의 다리를 주물러 드리라고 하셔서 30분동안 앉아서 계속 다리만 주물러 드렸다.
하다보니 좀 지루했다.
그런데 그 환자가 다리주물르기 전에 몸이 많이 아팠었나보다.
열이 엄청 높아서 치료를 하게 되었다.
그러자 나는 할일이 없어서 봉사 머해야하냐고 물어보니 걸레로 2층 전부다 닦으라고 했다.
환자들방과 복도등을 구석구석 혼자서 닦으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 불량이 엄청 나게 넓었다.
어쩔수없이 처음 부터 끝까지 걸레로 닦게되었다.
걸레가 물기가 없어지면 물을 적셔서 다시 닦고 계속 반복하면서 대략 1시간동안 닦기만 했다.
너무나도 허리가 아팟었다.
그런데 어떤 환자방에 들어가보니 애기 환자가 있었다.
그런데 그 애기는 뼈가 전부다 기울어져 있었다.
너무나도 아퍼서 계속 울고 있었다.
손이 꺽이고 다리가 꺽인상태와 몸을 못움직이고 머리의 뼈가 낣작하게 눌러져있는 그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불쌍했다.
이제 조금밖에 못산 이아이가 벌써부터 이렇게 고통을 당하고 있는 생각을 하니 너무나도 불쌍했다.
나는 계속 생각만해보니 하나님께 감사해야할만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니였다.
수없이 많았다.
내가 엠마오에서 이렇게나마 적은시간이지만 지금까지 겪었던일과 봉사한일들이 정말로 보람있고 나의 지난과거들을 다시 되돌려서 생각해보고 나의 교만과 자만심을 꺽어 반성할수 있는 태도로 만드는 이 봉사적 헌신이 너무나도 깊게 느껴졌다.
나는 꿈이 선교사이다.
그런데 지금은 꿈이 선교사라면서 행동은 변화가 안돼서 문제이다.
하지만 나중에는 행동의 변화가생겨서 언제가는 선교사가 되리라 생각한다.
해외에 나가서 어차피 복음을 전하며 많은 환자들과 많은 사람들 등 많은것을 겪게 될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먼저 엠마오에가서 조그만 봉사적 헌신을 배우면서 선교사를 하면서 더 쉽게 하게 만드는 이 봉사가 얼마나 좋지 모른다.
나는 도덕선생님이 너무나도 좋다.
다른 학교는 봉사활동을 안하는데도 있다.
내가 만약 그런 학교를 다녔더라면 지금쯤 내가 교만하고 자만해서 분명히 타락했을것이다.
그런데 신흥중에다니고 이 신병준선생님이라는 도덕선생님을 만나 나의 인생에 영향력을 입히는 이 좋은 선생님이 나의 주변에 있어서 나를 가르치고 올바른길로 인도하시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선생님과 만나기는 힘들겠지만 전화나 아니면 메일로서 서로간의 정보를 알게 되고 또 천국에 가서 우리는 만나게 될것이다.
내가 미래에 힘들때나 고통스러울때 꼭 선생님을 생각하겠습니다.ㅋㅋ
좀 길었네.. 그럼 선생님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ㅋ 글고 너무나도 감사하고 너무너무 사랑해요 ㅋㅋㅋ
이 찬송가가 생각나네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그사랑 받고있지요~~~
................ ㅋㅋ
아차 그리고요 좀 기도좀 해주세요 ㅋㅋ 나의 꿈과 비젼 그리고 지식과 지혜 등 기도좀 부탁드릴께요 ㅋ
그럼 안녕히...
첫댓글 켁 이렇게 길었나?? 물고기 특수문자 ㅋ
아주 열심히 하셨네요. 대근 군 감사해요. 기도할께요.
ㅋㅋ 저두 감사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