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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이야기입니다.
그리고..아울러...일본이야기도..곁들이구요
먼저..영화소개부터~
[줄거리]
우리집 다락방에 요괴가 산다?!
엄마를 따라 작은 섬 시오지마로 이사 온 11살 도시소녀 모모. 이사온 첫날, 모모는 다락방에서 오래된 그림책
한 권을 발견한다. 그날 이후, 다락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냉장고 속 간식이 사라지고,
급기야 그림책 속 요괴들이 모모의 눈앞에 나타나는데...
내 눈에만 보이는 사고뭉치 요괴 3인방~!
모모 덕에 봉인된 그림책에서 나왔다며 자신들을 소개하는 이와, 카와, 마메! 외모와는 다르게 은근 소심하고 먹보에
어리바리하기까지. 자칭 수호신이라며 큰 소리치지만 사고투성인 요괴 3인방과 웃지 못할 한집살이를 시작한
모모에게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오는데...
도시소녀 모모에게 찾아온 수상한 요괴 3인방! 그들의 초특급 모험이 시작된다!
* 감상평
-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제작진이 판타지어드벤처를
내걸고..한 작품치고는..조금 심심했네요..ㅎ
(작년에 [코쿠라코언덕에서]의 느낌과 비슷한...그렇지만...좀 더 어린이들 취향에 맞는
작품이었네요..코쿠라코언덕에서는..제국주의를 내비친 시선으로..조금 불편했던
...작품흥행도 실패했구요...그래서 올해는..좀 흥미위주로 선정한 듯 싶네요)
- 자막으로 봤네요(토루:천둥의 신)을 더빙으로 보니..개그맨들 유행어가 너무 빈번해서
극을 집중하는데..방해가 되었던 기억이..나서 이번은..자막으로...
아이들은 더빙이 더 재밌겠더라요...울 집은..자막을 더 선호했네요...)
- 죽어서 신이 된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의 정서를 잘 반영한...
부억에도..화장실에도..곳곳에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재밌는..생각..
하여간..
- 초반은 지루했지만(초반에...시간 분배를 잘 못한 듯...)후반부로 가서는 지루함이 덜했구요
본격적으로 요괴들이 나오면서부터는..나름 흥미진진했습니다.
(아픈 어머니를 구하기위한 소녀의 이해 부분에서..절로 찡~하더라구요)
- 일본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아이와 볼 만하구요
- 연인들도 많아서...연인들끼리..보기도..나름 괜찮아요
(곧 해마다...개봉할 명탐정 코난시리즈도 ....상영시보면..연인들끼리..많이 오더라구요)
- 일본 만화는 아이들 만화라고해도..어른들 감성이 섞여 있어서
연령폭이 다양한게 특징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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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간략한 영화평이었구요
이제부터는 우리나라에서 상영되고 있는 혹은 방영되고 있는
일본 만화를 통해..일본을 다시금 생각해보고
과연 우리들이 이렇게 일본에 대하여...
안일한게 적정한 걸까에 대한..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극히..개인적인 시각일 수 있고...
또 약간 긴 내용이니...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읽는게 편할 듯 합니다.^^)
(댓글을 통해..또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기회도 되었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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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포켓몬스터 시리즈, 슈퍼겔즈,
나루토, 이누야샤, 꼬마마법사레미, 아따맘마
닥터슬럼프, 테니스의 왕자, 개구리중사 케로로
침략오징어 소녀,손오공, 올림포스 가디언, 디지몬 프론티어
디지몬 테이머즈, 미소의 세상, 보노보노, 자두
짱구는 못말려, 아즈망가대왕, 꼬마마법사 레미
고스트 바둑왕, 개구리중사 캐로로, 검정고무신,오란고교사교클럽(호스트부)
슈가슈가룬, 츠바사크로니크, 블리치, 라라의 스타일기
드래곤볼, 뽀롱뽀롱뽀로로, 닌자보이란타로, 미소의 세상
와라편의점(웹툰만화가 애니로 방영).짱구는 못말려...
이 작품들이 뭘까요?
바로~~투니버스에서 근래 방영되고 있는 혹은 방영되었던..만화들입니다.
그런데..이 가운데..우리나라만화는
제가 얼핏보기에
"검정고무신""자두""와라편의점""뽀롱뽀롱 뽀로로"정도인듯하네요
나머지는 다~일본 만화입니다.
일본 만화의 스타일은 크게 네가지로 봤는데요
* 변신...예전 요술공주 밍키를 계보로하는 만화류(변신을 통한..이야기 전개)
* 귀신....일본 생활속에 녹아든 귀신이야기들
* 진화...포켓몬류처럼 진화를 기반으로 하는 만화들..
* 기타...연애.탐정.등등
나누어지는 것 같습니다.
미래를 책임질...우리아이들은 이런 만화들을 통해
너무나 자연스럽게 일본 만화를 접하며
일본문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도..그나마 다행인것은...투니에 나올정도의
만화는 아주 양호한 것으로...
투니에 방영을 못하지만...더빙되어 있는..일본 애니는
훨씬 더 수가 다양합니다.
(물론...미방영분의 애니는...폭력성과 선전성이 더 심하구요)
일본애니가..성공하는 이유는...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성공할 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패스하구요
어떤 분들은..그래서..안 보여주면..되지 않냐하는 분들도있지만
그건 부모욕심입니다.
부모앞에서만 안 볼 뿐이지...음성적으로..너무 만연되어있기에
또..일본 만화를 보고싶어서..일어를 배운다는
청소년들도..많은게 현실입니다.
또한...연령이 어릴수록...기성세대에서 반박할 만한
문화정서도...거부반응도 별로 없구요
타국의 문화를 접하는 것은 개인역량이기에
가호를 언급할 순 없지만...
기성세대가..선별에 대한 각성은 해야하지 않나는 생각은 하네요...
전..일본만화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아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제국주의 모습같습니다...
[개구리중사 케로로]
문제가 되었던...욱일승천기가 나왔던 장면입니다...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원래 이름은 케로로군조로
군사(하사관) 계급중 하나로 우리나라로 따지면 중사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우리나라로 넘어왔을때..개구리중사 케로로로 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제가 봐도..이 만화가..무척 재밌습니다.
외계인과...지구소년의 우정...
그 전개는 재밌는데...
끝임없이 나오는..침략이란 단어가 나옵니다.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훈련하고..
전략 전술을 짜고...
지구를 얻기위한 각종 회의를 합니다
(지하에 기지를 만들어두고요...)
(그래서..한 때..나온말이...우주의 집이...한반도이고
대륙침략을 위한..기지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침략오징어소녀"라는 만화에서도
깜찍한 소녀는 수시로 침략을 외칩니다.
[닌자보이 나타로]에서는
닌자가 되기위한 코스를 안내합니다.
만화소개하다..한 없이..길어져서..
여기서..글 한 번..또 끊고요
>>대부분의 일본 만화는 이렇게...어린아이들에게
침략이나 승복..배신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는 겁니다.
(그러는데..우리나라는 순진(?)하게..
뽀로로가..에디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검정고무신으로..추억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전 이런 정서가 바르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우리나라 만화가 바르다고 생각하네요
...물론..만화에대한 터부로...수가 적은것은 불만-_-
그래서..전..그런 생각을 가끔합니다.
이렇게..어린아이들에게..침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의도가 과연 순수하다고 할 수 있을까?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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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붐과 우리들이 한 번쯤 생각할 꺼리들]
일본통은 아니지만..
아마..일본은 가까운 나라이기에..더 잘아시는 분들이 훨씬 많을 듯 합니다.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가..한국앓이를 하는 현상이...내심 훈훈한 1인입니다..
문화수출은..굴뚝없는..산업이 될 수 있고
그로인한 경제적 수익이 상당하기에...
또한..외국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동포들에게...힘이 되는 사항이기에요..
가까운 재일교포 아는 분이
하신 말씀중에..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내용중에 하나가...
한류로 인해...자신들을 바라보는 일본인들의
눈길이 따뜻해졌다고..그런점이 너무나 고맙다고 하더군요...
자신도..부모대부터..일본에서 살아왔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차별이 심해서
제대로 된 직장을 얻기도 어렵고...그래서..
또...빠징코개업으로 빠지고..그러면서..일본인의..바라보는
눈길이..더 나쁘고..이런 악순환이 계속되었는데
어느날부터 불어온 한류바람에..자신들에게 관심이 생기고
그러면서..뭔가 훈훈함을 느낀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어을 배우는 일본인들도 많이 늘어나서
예전엔 일본에서 설사 욕해도..못 알아 들었지만
요즘은 말은 못해서..그렇지..다 알아들으니
일본에서 욕하면..싸움난다고..우스개 소리에
저도 웃었네요..
(실제로 그런일로 가벼운 싸움도 있었다하구요)
특히..한국탈렌트나 문화에 대한 관심은
구체적이라고 하더군요..
전...한류에 대한 조심스런 생각은....
.'과연..이렇게....무방비로 보여주는 한류가..이젠 조금
신중해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에 대해 속속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한류환대라는 달콤한 말에
김치담는 방법도 일본주부들 초청해서 알려주고
장담그는 법 배우고 싶다고하면.. 알려주고
좋은거 뭐든지 배우고 싶다면 알려주고
그러게..우리들이
인심좋게..팍팍 풀고있는데..그들은 야금야금 모으고 있을지 모르는데 말입니다.
(우리도..일본에대해..공부를 많이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으론..일본인 무시하며..그들에대한 정보습득도..상대적으로 약해서
..일본이 기습공격을하면..그때서야...허둥지둥할때도..많은 듯..)
(우리는 그럴 의사가 없다고....해도..일본은 우리들 생각과 틀린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징용조선소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고 추진한다니..일본은..참..양심도 없음-_-)
일본에 대한 저의
간단한 생각은
예전 다른 일본편 (프리님) 댓글에도 달았지만
"군중 다수는 착하고 소수의 우두머리는 사악하다"...입니다.
(그때..댓글에..다들...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이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개개인으로 만나는 그들은 참 친절하고..공손합니다.
어느날 들린 숙박에서..
무릎꿇고 접대한다고...차가 멀어질때까지..손 흔들며 배웅한다고..
어느날 본 영화속에서 지고지순 여인의 사랑을 보며
그들이 순종적일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인심좋은 착각 같다..그리 생각하네요
칼의 민족인 그들 아닙니까....
한류..이제..보여줄만큼 보여주고
더이상..보여줄것 없어서..
추락하는 날개가 되지말고
더욱 비상하기 위해서..우리들도..생각할때가..된 것 같은데..
저만의 생각인가요..
어떤가요...
우리 한류..
그리고..가까운 일본..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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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쓰다보니..길어졌네요
그래도..중략중략했다는...
이제 자야죠...간만에..야밤까지..뒹귈중..우리집은 아직도..초저녁이네요...ㅎ
좀 더 놀다..자려구요...^^
후궁..괜찮죠...
저도..예전에.. 보고 왔네요(이야기를 잘 풀었더라구요)
고운밤되세요..굿 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ㅇㅇ 공감 감사요^^
증말..일본의 야욕은 계속될듯..
지리적으로도 그렇고...이래저래..
그러게요...독도에 대한..그렇겠네요...
ㅎ..글쿠..뽀로로...노는게..제일좋아...♬
뽀통령...귀요미..^^
"엄마는 단짝친구" 13권 째 순서 읽고 있었네요..
(이 책..정말 괜찮아요...만화인데..너무..잘 추억을 그렸다는..ㅋ)
이제..정말 자야겠네요..
멍님도..고운밤..굿 밤*^^*~
고기맛을 한번 본 중은 고기를 안먹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게요...
하여간...
참..가까이하기엔..어려운 이웃 인 듯...^^
제가 본 애니는 토토로, 드래곤 볼 정도네요
ㅎㅎ 토토로.드래곤볼 재밌죠..
일본 만화는 청소년들이나...소아및 청년들이 좋아할 만한...메리트가 있긴해요
- 어른과 아이의 감성을 동시에 피력하고
- 금기시되는 영역도...자연스럽게..피력..
그들만의 영역이 있죠..
최근에...한개의 만화를 위한..한 건물이..들어섰다고..하는
내용을 들으며...노력도 엄청 나다 싶더군요..^^
역시 범상치않은 정리세요...
학창시절 성적이 보이는 듯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이리 깊이있는 관심이 가능하신 행복님은 욕심쟁이 우후훗~^^
ㅎㅎ 칭찬 감사요...^^
기초님도..만만찮음이요...*^^*~
역시 국립대 출신같다는 느낌이
일본의 가장 뿌리 깊은 정서는 '강한자가 약한자의 것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입니다. 일본인의 역사든 현재 행위든 미래든 이것을 대입해 보면 대부분 맞아 떨어집니다.
끄덕..끄덕...
네..본문에...기재하지 못한 내용들에..그런 내용을 넣고 싶었네요...
弱肉强食 을 생각하는 일본..보다는..우리나라가..진화가 더 된 것?..ㅎ
핵심을 간략하게...적어주셨네요..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