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 속보 입니다,. 진모씨 납치사건 용의자가 잡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속에는 재미있는 내용이 있다는데.. 오윤복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네. 오윤복 기자입니다."
"이번 납치사건 사건 용의자가 잡힌데에 아주 재미있는 사연이 있다는 걸로.."
"네. 이번에 납치하려 했다는 여자가 되려 협박을 했다는 걸 진술했습니다."
"무슨일인지??"
"경찰 관계자에게 물어 보겠습니다."
"네. 새벽 3시경. 0모씨가 어떤 여자를 납치하려 했는데 칼을 들고 협박을해도
그냥 씩 웃더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칼을 잡더니 "니가 날 죽이기 전에.. 내가 널 죽인다."
라고 싸늘하게 말했다는데..
진짜 목숨 부지하기 힘들것 같아서 자신이 경찰에 연락했다는..ㅡㅡ;;"
"아. 그럼 그 여자분은?"
"조사결과 요즘 세계서열 0위 血龍파의 보스로 밝혀졌습니다."
"용의자가 죽을뻔 했군요..ㅡㅡ;; 이만 오윤복기자였습니다."
타악..
"형님. 이게 무슨 일입니까??"
우물우물.. ㅡㅡ^
"형님.. 아무데나 협박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우물우물.. +ㅠ+^
"예에.. 건드리지 말라는 거죠? 후우.."
"켁.. 어. 근데 요즘 재미있는일 없어?"
"네. 형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나 19 인데.."
"흠.. 그럼 형님. 공부에 세계에 빠져 보시는 것이.."
"그런거 때리치운지 오래야."
"옙! 그럼 고등학교 알아 보고 오겠습니다."
"응. 난 치킨 마져 뜯고 있을게."
( 다음날 )
" 형 니임.."
"신사형. 시끄어..ㅡㄱㅡ"
" 옙? 죄송합니다.. 형님이 가실 학교는 휘문고 입니다.."
" 배고파.."
"금방 아침 준비 해드리겠습니다!"
휘문고 가는길..
휘적휘적 걷고 있음..
ㅡㅡ^ 이런 표정으로..
"아. 다왔다. 0.0"
"교무실이 어디지..ㅡㅡ"
우??파란머리.. 해산물.. 먹고프다.. 쓰읍..
"해산물..ㅡㅡ"
묵묵부답..
"어이.. 해산물.."
"ㅡㅡ^"
오만가지 인상쓰고 날 쳐다 보는군. ㅡㅡ 시선한번 참 좋다!
"교무실이 어디야. 해산물."
말은 안하고 손으로만 가르킨다..ㅡㅡ;
"벙어리냐? 해산물?"
"씨파... 가르쳐 주면 가르쳐 주는데로 얼렁얼렁 꺼져라?"
-오올... 조폭누님께 덤비시다니.. 용기 가상하시네?-
#2
"난 꺼지기 보단. 사라지는게 좋아. 조.용.히. 말이지."
"오올? 그러셔?? 그럼 얼른 사라져 주시지? 오늘 기분이 개같아서.원.."
개...
갑자기 해산물이 흠칫 놀란다..
왜냐??
=-= 이랬던 표정이..
개같아서 원...
이런 대사가 끝난후..
+ㅠ+ 이런.. 표정으로 바꼈기 떄문..
"교무시일... 가자아...ㅡㅡ"
참고. 조폭누님은 길치/방향치 이시다..
"너 혼자 가."
"ㅡㅡ 해산물. 낙지. 문어. 오징어, 산낙지..."
"내가 그거 같다는 거냐??"
"니 성격.. 낙지 문어 오징어 산낙지 같애.."
"씨파.. 디질래?"
"별로.ㅡㅡ"
이런.. 말싸움을 계속 하는 동안.. 주위 사람들은 놀라운듯 쳐다보고 있다.
왜냐고??
해산물씨. 즉 민시후는 이학교. 휘문고의 일진이시기 떄문이다..
성깔은 얼마나 드러운지..
음식물 쓰레기랑 맞먹는다..ㅡㅡ
그래도..
한 성깔 하는 인간..
절대 표정을 드러내지 않는 멍한표정의 소유자..
유지아.
둘이 붙었으니.. 재밌기도 하고..
언제 음식물쓰레기 봉지가 터질지 걱정되기도 하고..
쓰레기가 튈까 두려워 하기도 하며..
열심히 관람중이다..
(관람료 내놔~~>0<)
"해산물아. 잘있어라. 난 교무실 가실련다.."
"퉤엣.. 아침부터 재수가 없으려니..ㅡㅡ"
또다시 휘적휘적 걷는 조폭누님.
길 잃으셨다..
이번에 보이는건..
노오란 머리..
"오렌지.. 레몬.. 바나나.."
"나 불렀어요??"
"응. 오렌지 레몬 바나나야. 교무실이 어디야?"
"전 오렌지 레몬 바나나가 아니라 김시욱이예요. 그리고 교무실은. 따라오세요!"
과일.. 오렌지. .레몬.. 바나나.. 쓰읍...
답게.. 답게.. 맛있으시군..
(식탐.. 나보다 더 뛰어나시 구려..)
교무실 앞
"다왔다아!! 그럼 난 갑니다~~"
"어. 잘가. 오렌지 레몬 바나나야."
"아이참~~ >.< 내이름은 김시욱이라구~~ 기억해줘~~"
(조폭누님은 음식이름은 한번들으면 다 외우나.. 이름은 영..ㅡㅡ;;)
"그러니까.. 지아양은 3-5반.. 좋죠?"
"문제아 반이 좋아."
"문제아반보다.. 우등생반이.."
"재미있어.. 문제아.."
"하지만..ㅡㅡ;;"
"문제아반이 좋아. 13반 갈게."
휘적휘적.. 또 걸으시네..
이렇게 걸으면 무조건 길 잃으신다는거..
아직 지아누님은 눈치 못채셨나..ㅡㅡ;;
"ㅡㅡ;; 잃어 버렸다."
나이스! 맞췄다~
"닥쳐.. 해설."
네에.. ㅠ.ㅠ
"어떻게 가냐..ㅡㅡ;"
아예 자리 깔고 앉으셨네.. (꼴좋다.. 흐흐흐)
"조용..ㅡㅡ^"
조용..ㅡㅡ;; 죄송..
마침 자리 깔고 앉으신 누님의 앞을 지나가는 구세주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문지원 이시란다..ㅡㅡ
머리색은 오렌지빛..
" 너 뭐냐? 좀 있으면 종친다? "
"길.. 몰라."
"피식... 갈쳐줘?? 따라와봐?"
-왠지 위험할것 같아.. 누님 조심하셔?? 아니..아니.. 귤아!! 조심해라!-
#3
귤이. 착하다. 역시 맛있는 귤다워...
라고 하며 눈에 불을 켜시는 조폭누님. . 유지아.. +ㅡ+
다행이도 침은 흘리지 않았다..
근데 뭔가 이상한듯 두리번 거리시는데..
"뒷뜰.. 인것 같다. 으.. 당근기분이야.."
누님이 싫어하는 음식.. 오직 당근 뿐이다..
"픽.. 이제 눈치 챘냐?"
그리고는 녹슨 초록색 문인 체육관으로 추정되는 문을 여는데..
소리한번 죽인다..
끼이이이이이이익~~
칠판에 긴 손톱으로 긁는소리.. 소름돋아..ㅡㅡ
"야. 신유영. 괴롭힐 년 필요하다 하지 않았냐?"
"아~ 지원이구나~? ^ㅡ^ 응~ 그랬지? 구했어?"
"픽..어. 본관 문앞에 자리펴고 앉아 있는거.. 멍하니까.. 괴롭히기도 쉽겠지?"
"킥.. 그렇지.. 어디 보자.. 으음.. 얼굴좀 반반하신데?"
그러면서 머리를 흐트려 놓았다..
후.. 이새끼 죽었다..
누님께서 싫어하시는거..
머리 흐트려 놓기.. 싫어하는거 2위다..
그러니.. 당연히 폭주하는건 당연지사??
"씨파.. 건들지마.. 씨발년아.."
"어? 이시키도 욕하냐?"
"오냐.. 욕하신다.. 너오늘 욕좀 봐라? ^ㅡ^?"
라.. 하시며.. 신유영이라는 배를.. 조그만 주먹으로 치신다..
2m 정도 날라 갔나??
그리고 일어나지 못한다.. ㅡㅡ;; 누가 건들래?? 짜식.. 불쌍하군..
"포도. 다신 내 머리 헝크리지마.."
참고.. 신유영은 머리 색깔이 보라색이다.
이렇게 싸늘하게 말하시곤.. 돌아서 나가신다..
휘적휘적.. 걷는데..
최초.. 3-13반에 도착하셨다..ㅡㅡ;;
오.. 대단하우..
드르르르륵.
한눈에 보기에도 불량티 팍팍나는 반이다.
몇몇아이들은 폰으로 고스톱치고 있고..
몇몇아이들은 퍼자고..
선생님은 떨고있고..
머리색깔들이 눈부시다..
꼭 맛있는음식들이 많이 차려져 있는 뷔페처럼..
+ㅠ+
"아... 전... 전학생 인가요??"
"응. 맞아."
"네..네... 자기 소개에..."
"하기 싫으니까 자리 정해줘. 너무 많이 걸었다."
"네?? 자리.. 자리...."
라고 더듬더듬대며 자리를 둘러보는데..
누님은 선생님이 정해주기도 전에
휘적휘적 걸으며
어떤 빈자리에 앉았다.
아이들은 경악을 한다..ㅡㅡ;;
뭔일이래??
#4
왜 다들 경악을 하시는가?
"왜들 그러냐.."
3편에서 말했듯이 몇몇몇몇아이들은 고스톱, 퍼자고 있어서..
누님이 온것도 몰랐다..
누님,.. 얼굴 반반하시다..
길고 검은 생머리에 키는 169정도? 몸매 죽이시고..
이래서 놀라기도 하며..
1편과 2편에서 봤던.. 해산물..
그러니까 민시후의 자리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러나 자리까지는 아니고 옆자리.
민시후.. 문어, 낙지, 오징어 성격 답게
민시후 자리나,, 옆자리나 앉으면 황천간다..
얘들이 경악이 풀려갈떄즈음..
쾅소리가 나더니.. 형형색색들의 머리색들이 하나둘씩 보인다.
해산물 민시후,,, 바나나 김시욱,,, 귤,,, 문지원..
과 함께..
보라색머리 신유영..[엎여서 들어오는중..]
노란 브릿지 채지연..
약간 갈색빛나는 머리 윤민우..
이렇게 여섯명이 들어온다.
이정도면 머리들이 반짝반짝 거리겠지? 색이 많아서..
"씹.. 오늘 고스톱 다 졌어!! 우!! 내 100마넌!!"
노란 브릿지 채지연..
"꼴 좋다.. 나 120만원 있다! 쿠쿠 이겼어 이겼어!"
갈색빛 윤민우..
"....."
조용히 엎혀서 들어오는 보라색 신유영
">.< 아참~ 오늘 돈을 안 가지구 왔네? 지원아~ 빌려줘!"
노란머리 바나나 김시욱.
"싫어. 근데 나 오늘 무서운 년 봣다.. 머리 만지니까 막 발광해서.. 유영이 저렇게 된거야."
라며 진지하게 말하는 귤 문지원
"시끄러워.. 오늘 기분 개같아.. "
라고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들어오는 해산물.. 민시후..
그걸 아주 재미있게 바라보는 한사람..
조폭누님 유지아..
"헉! 쟤가 여기 왜있데??"
"꺄~ 오늘 나보고 바나나라고 불렀던 인간이다~"
"윽.. 개같은년.."
"응? 이쁜얘다~~ +-+!"
"불쌍하군.. 채지연한테 걸리다니.."
갑자기 눈을 번쩍 뜨더니~
"꺄악!! 무서운 년이다!! 살려줘! 지원아!!"
라고 소리를 뺵 지르는..
"시끄러워.. 대가리 울려.. ㅡㅡ^"
라고 되받아 치는..
"근데. 너 왜 내 옆자리에 앉았냐.. ㅡㅡ^"
"자리가 없어서.ㅡㅡ"
"없으면 땅바닥에앉아.."
"싫어. 바닥은 차가워."
또다시 신경전!!
-후우.. 싸우면서 얘들은 큰다는데. 후..-
#5
"땅바닥... ㅡㅡ^"
"의자.ㅡ3ㅡ"
"땅바닥... ㅡㅡ^^^^"
"의자..ㅡㅡ"
이러다 끝이 없겠다..ㅡㅡ;;
이미 선생님은 대피하신지 오래고..
아이들은 잼있다는듯 흥미진진하게 보고있고.
무지개 친구들은.. (머리 형형색색.)
약간 눈을 찌푸린채 시청중이다.
"하.. 맞아야 땅바닥에 쪼그리겠냐?"
"안맞아.ㅡㅡ"
"그러셔? 그럼 어디 말아 보시던지..ㅡㅡ?^"
해산물의 주먹이 조폭누님의 얼굴 을 치려는군..
후후... 나중에 뼈저리게 후회할꺼야.. ㅡ-ㅡ
(즐긴다..ㅡㅡ;;)
1M ...
30cm
10cm
퍼억..
나동그라졌다..
누굴까?
"난 의자에 앉을거야. 건들지마.ㅡㅡ"
푸훗.. 해산물이다..
"으윽.. 뭔 여자가.."
"고등학교.. 약았어.. ㅡㅡ 약해.. 약해.."
"뭐가 약하다는거야!! 으.. 쓰라려.."
무지개 친구들의 각양각색 반응들~
"꺄~~ 시후 입술 터졌데요??" -채지연
"후우~~ 섹쉬하시군.. +ㅠ+" - 윤민우 (게이기질이 있는듯..)
"미친놈들..ㅡㅡ;;" -문지원
"주먹 장난 아닌걸?" -김시욱
"허억허억!! 시후야 괜찮아? 그러니까.. 건들지 마러. ㅜ^ㅜ 저..저건.. 사람이 아냐!"
각양각색 반응들.. 끝..
사람이 아니라니.. 심했다.. 그럼 누님은 괴물이라는 건가??
"으. 윤민우.. 점심시간에 이 년.. 체육관으로 끌고와..ㅡㅡ^"
"ㅇㅋ. 근데 왜?"
"손좀 봐주게..ㅡㅡ;"
"너 맞았으면 됐지.. 푸훗~ 섹쉬한놈.."
"게이다.ㅡㅡ 게이다.ㅡㅡ"
라며 상황파악 못한 누님.. 게이새끼보고.. 진실을 말하고 있다..
* 점심시간~ (배고파 뒤지시겠네...ㅡㅡ;;)
조폭누님.. 식탐 엄청나시다.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눈에 불을 켜고 급식실에 가시는데..
아무리 길치라도 급식실은 바로 찾는다..ㅡㅡ;;
엄청난 양을 받으시고..
자리에 털썩 앉아.. (햇빛이 잘드는.. 아주 한적한 곳..)
한숟갈 떠 드실려는데.
"후훗~ 이쁘니~~ 나랑 체육관좀 가자?"
"왜."
"오늘 못들었어?? 바로 옆에서 들었잖아. 시후가 나! 윤민우한테 너 델꼬 오라구.."
"건들지마.."
"안돼안돼~ >.< 그럼 난 죽는다고."
"뒤져.."
"오노~ 안돼지요~"
라고 하며 누님을 번쩍 들고 어깨에 털~썩 걸쳐놓은뒤..
체육관을 향한다..
푸히히히.. 이새끼.. 뒤졌다~~
오랜만에 누님 쌈질 실력좀 보겠는걸??
"픽.. 왔냐?"
"응~ 오기 싫어하는거 안구 왓어~~ ㅋㅋ 잘했지?"
"픽.. 그래.. 야. 니들. 끝내.."
지금 누님 상태...
[에너지 : 만땅이오..]
[기분 : 죽을맛.. 밥먹는데...]
[덤비는 애새끼들 어떻게 하실련지? 다 맛가게 할꺼야..ㅡㅡ^]
여러 애새끼 들이 괴성을 지르며 덤비는데..
하나씩.. 하나씩..
먹을 것에 굶주려 있는 누님께 쓰러져 가신다..
이를 보고 얼굴이 새파래 지는 이가 잇었으니~
이름하여. 해.산.물.. 아니.. 버릇이 됐네?
민시후 이다.
-어떡할껴? 누가 점심시간 하랬냐.? 푸웃.. 누님이 젤로 싫어하는게..
1위가..
먹는데 건드는 건데.. 푸후후후..
니들 다 주겄다~~
#6
한놈 한놈씩
차레차례
물리치는 누님..
"씨파.. 그다음은 누구야..ㅡㅡ"
언제나 멍한 표정을 잊지 않는 구료~
그러나.. 말만은...
화났다고 말해준다..
"오우.. 이쁘니.. 잘하네? 시후야. 완전 상황역전인데?" -민우
"역전이 아냐~ 민우야~ 첨부터!! 이랬어." - 지연
"와~ 죽인다~ 근데 쟤 이름이 뭐지?" -시욱
"으.. 역시 괴물이였어.." -유영
"얼굴이쁜 괴물이라.. 흠.." -지원
무지개 친구들의 한마디..
한편 인간하나 멋지게 만들어 줄려고 했던 해산물씨는..
"씨파!! 이게 뭐야!! 전력을 다하라고!!"
라며.. 불쌍한 애새끼들을 다그친다..
"ㅠ.ㅠ 푸른늑대.. 못하겠어요.. ㅠ-ㅠ;;"
"씨파!! 얼렁얼렁!! 열심히좀 해보라고!!"
푸웁!! 다그치면 뭐하냐?
폭주한 누님을 막을이는..
하나밖에 없는데..
이름하여..
누님의 소꿉친구..
이자..
血龍파의 부두목인..
이강은 밖에 없는데..ㅡㅡ;;
근데.. 신기하게도..
신기룰까"?
환상일까?
이강은이 나타났다..
"읏.. 유지아! 그만!!"
피속에 허덕대고 있는 사내들 정 중앙에.. (허덕대기 보단.. 다 기절했지?)
조폭누님이 피를 한껏 뒤집어 쓰신채..
서계신다..
이제야 정신이 든듯..
옆을 서서히 돌아보는데..
"이..강..은??"
-꺄아~~ 예상치 못한 일이!! 조폭누님 유지아앞에 베스트 프렌드가 나타났으니..
약간 갈색빛 도는 긴 생머리와..
앵두같은 입술~~
몸매 죽이시고..ㅡㅡ;;
이인간의 등장에 더 시끄러워질것 같다..
그리고 주인공 이름을 외우는 나로선..
머리가 더 아파질것만 같아요~
#7
"후우.. 다행이다.. 유지아. 너 빡돌지는 않았구나? 일본어 안쓰는거 보니.."
누님은 진짜 진짜 빡도시면.. 일본어 주절 주절이다..
"강은이가 여기 왜있어.."
"나 오늘 여기 왔다고.. 얘들한테 들었어.. 혼자두면 뭔짓할지 모르는데.."
"아무짓 안해."
"주위를 한번 둘러보려무나..ㅡㅡ;;"
(-- )( --)
"그렇네.."
무지개 친구들의 놀라운 반응들..
"저 이쁘니는 누구?" -윤민우..
"와~ 언니 이뻐~~" -채지연
"괴물과 똑같은 족속인가.." -문지원
"똑같은 족속 싫어!!!" -신유영
"난 저기 지아같은 인간 하나 더있었으면 좋겠어. ^ㅡ^" -김시욱
"넌 도대체.. .. 후.. 하루라도 싸움 안하면 손에 가시가 돋냐?"
"아니.. 나 밥먹는데.. 걸었어.."
"니 잘못이 아니구나.. 저것들이 잘못했군.. ㅡㅡ^"
이라 하며 무지개 친구들 외 민시후에게 천천히 걸어간다..
"니들이 지아 밥먹는데 건들었냐?"
"내가 어깨에 걸쳐서 끌고 왔어."
"맞어! 근데 우리 민우는 암 잘못 없어.. 시후가!! 시켰다고!! ㅡ0ㅡ"
하핫.. 강은이가 너무 무서우신가?
변명하느라 정신이 없으시군??
"내가. 시켰다.. 근데.. "
"근데라고? ㅡㅡ^ 너 뒤지고 싶냐? 지아. 한번 빡돌면 나도 못말려. 알어?
넌 죽다 살아난줄 알어라.. 후.. 지아야. 내려가자. 내가 맛난거 사줄게."
"응. 가자. 가자.. 나 갈비 먹고파.. 한우로..+ㅠ+"
"알았어.. ㅡㅡ;; 니들.. 무지개! 다신 먹을때 건들지 마라..ㅡㅡ"
끼이이이익.. 철컥.
강은이와 지아가 나간후의 대화..
"근데 왜 우리가 무지개야?" -민우
"머리 색깔 때문에 그러는게 아닐까?" -시욱
"아마 그럴거야. 똑 같군,,," -지원
"내 머리색이 어때서.. >.<!" -지연
"내머리색.. 빨리 바꿔야지.." -유영
"짜증나.." -시후
"얼른 나가자. 일진새끼들은.. 언젠가 일어 날꺼야." -시후
"응. 피의 소굴.. 죽인다..ㅡㅡ;" -시욱
"아까 소름 끼쳤어.. ㅜ0ㅡ" -유영
"나도 마찬가지야." -지원.
"엉? 야. 문이 안열여?" -시욱
"무슨소리야?? 우리 들어올떈 문열여 있었잖아." -지연
"니가 힘아리가 없는거지." -지원
쾅!
"진짜 안열어.." -지원
"여기 무슨 쪽지가 있는데?"-지연
"어디봐!" -지원
(크크크.. 내 먹는걸 방해하다니..
왠만해선 반 죽여놓고 싶지만..
강은이 봐서 한번 봐준다..
그래도..
내가 먹는데 건드리다니..
어느정도의 복수는 각오하는게 좋을거야.
첫번쨰 복수.. 옥상문 잠가 놓았어.
안에서 잠구는거 알지?
나 갈비 먹고 올떄까지 기다리렴? ^ㅡ^(씨익)
그럼.. 아참~ 내가 갈비먹는다고 니들 꺼내주는거 잃어 버릴수도 있겠다~
바바이~
by. 유지아.
"쓰댕!! 이새끼!! 나중에 나가서 가만히 안둬!!"
+ 여)기 진)짜 한우갈비를 소)개합니다.
"근데. 지아야. 너 먹는데 건들면 그정도로 지나치지 않을텐데?"
"우물우물. 응. 먹어."
"뭔짓 했어? -0-;;"
"우물우물.. 옥상문 잠궜어. (꼴깍!!)"
"픽.. 그래서.. 어떻게 할꺼냐?"
"우물우물.. +ㅠ+^"
";;;; 그래.. 일단 다 먹고 보자.. 헉!! 벌써 다먹었어!! 아줌마!! 1인분 추가!"
"3인분 추가.."
";; 3인분..ㅡㅡ;;"
(이보게들.. 점심시간인데.. 학교는 제쳐 두셨소? -단축수업이야 병아!)
+옥상.
"씹.. 언제 오는거야!!" -지원
"배고파. ㅠ.ㅠ" -시욱
"지금 돌이라도 씹어 먹을수 있겠어.." -지연
"인육이 더 맛나지 않을까?" -민우
"닥쳐." -시후
"ㅠ.ㅠ 역시 무서운 년이야.." -유영
이렇게.. 무지개 친구들은.. 옥상에서 하룻밤을 지냈답니다..
지아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며 뜬눈으로 말이죠.. ㅡㅡ;;
-갈비 먹고파라.. +ㅠ+-
#8
[AM : 07:03]
"후아아아암~~ 지아야. 일어나.. 일어나.. =0=/"
"ㅡㅡ 몇시.."
"열한시 반.."
"늦었다.. (화들짝!!) 0*0!!"
"뻥인데.. 뻥인데~~ 후후후후후~"
"강은이... 칼 가져와.."
"미..미안.. 그건 그렇고.. 밥먹자.. 밥!!"
"좋아. ㅡㅡ^"
"아침상이.. 고작.."
식은밥과.. 신김치.. 멸치.. 김.. 끝..
"미안~ 냉장고가 그게 뭐냐? 먹을게 있어야지.. 내가 오늘 사올게..오케이?"
"(--)(__)(--) 우물우물.."
"잘만 먹네.. 뭐.."
[AM : 08:03]
"일찍 나간다?"
"응."
"차타고 가자~ 응?"
"응."
"니가 운전하는거지?"
"응."
"자~ 차키~"
"응."
[AM : 08:03]
옥상의 아침이 찾아왔으니..
"배고파서 한숨도 못잤어.. ㅡㅡ" -지연
"어이구.. 얼굴이 반쪽 되셨네?" -민우
"비꼬는듯한 말투.. 오랜만이군.." -지원
">0< 땅바닥이 너무 차가워!!" -시욱
"얘..애들아.. 시후좀 봐라..." -유영
웁... 민시후.. 저시키..
칼갈고 있다..
조그마한.. 칼..
얼마나 갈아 댔으면..
콘크리트 바닥이 움푹 들어갔으며..
칼이 작아 졌겠는가..
"씹.. 씹.. 유지아.. 그새끼.. 죽여버리겠어.."
"시후야.. 이성을 되 찾으렴.."
이렇게 옥상의 아침이 조금씩 깨어나려 할때였다.
철컥.. 끼이이이이익.. 쾅!
무지개 친구들의 눈길이 문에 닿았다..
"좋은아침~ 무지개들~"
"ㅡ _ㅡ풉.."
가소롭다는듯 비웃으며 폐인 꼬라지인 무지개친구들을 주욱 둘러 보았다..
"씨바!! 유지아 새끼!! 죽여버리겠어!!"
"헉!! 니들!! 시후 말려!"
무지개 친구드리 5명이 시후하나한테 덜러 붙어있다.
"ㅡ _ㅡ 나머지 애새끼들은?"
"헥!! 시후야!! 진정진정!! 그리고 나머지 일진들은 구석에!! 처박아 노앗어!!"
"ㅡ _ㅡ 건강해 보이는구나. 그럼 난 나간다. 문 열어 놓고."
그렇게 말하고는 계단을 내려가며 유유히 사라져 가는 조폭누님
"후후~ 잘있으렴~ 무지개들~"
얄미운 웃음을 자아내며 누님의 뒤를 따라 내려가는 강은이..
+ 3-13
"ㅡ _ㅡ정말 꼬라지가 말이 아니였다."
"그러게나 말이니.. 푸후후후.."
무지개친구들을 맘껏 씹어대며 놀랍다는 듯 보고있는 아이들을 무시하고 있다..
한참뒤.. 보고있는 아이들의 시선을 느끼셨는지..
"ㅡ _ㅡ 눈까라."
얘들.. 말 끝나기 무섭게 책상에 얼굴 박는다..
"ㅡ_ㅡ 박으라고는 안했어."
라는 말이 끝나고.. 한 1cm 정도 얼굴을 뛰운다..
드르르륵~! 쾅!!
"쓰벌!! 유지아!! 너 ! 오늘 되졌어!!"
"으윽.. 시후야!! 진정해!!"
"내가 진정하게 생겼.. 흡!"
끈적끈적 해산물.. 민시후.. 입을 막게 한것은..
조폭누님.. 칼들고 계셨다..
[AM : 07:03분경..]
분명 강은이에게 칼을 들고오라고 시켰다..
연필깍는 칼도아닌.. 식칼을..
그걸 가방에 넣어놓고 학교에 왔는데.
민시후가 지랄되자..
열받은 누님..
[AM : 9:30분경..]
부시럭대며 가방에서 식칼.. 꺼내셨다..
그러니 입 다물밖에...
-..... 누님.. 무기로 무지개들을 제압하려 하다니.. 나빠요..-
#9
# 신사형의 이야기 (1)
(1편때.. 누님 학교 정해 준다고 잠깐 나왔었죠?)
난.. 유지아누님 밑에 들어가긴 전엔..
완전 개. 망. 나. 니. 였다..
건들리는 사람마다 쌈판 붙고..
담배에 찌들려 살며
술로 밥을 때우고..
싸움을 하루라도 안하면 손안에 가시가 돋는..
그런 인간이였다.. 내가..
이런 인간을 우리 누님께선 미. 친. 놈. 이라고 불리운다..
우리 조직 애들 거의다..
미친놈 이였다..
그러나.. 유지아누님의 무서운 살기에 눌려..
인간 된거지..
유지아 누님을 만난건.. 내가 18살 때였을 때니까..
누님이 17살?
그때부터 세계서열 0위로 불리었지..
언제나 똑같이 건들리는 사람마다 패고 있을때..
"すもちのと"(그만.) (그냥 일본어로 바꾸고 한글자판으로 그대로 쳤어요.. )
"뭐..뭐야? 왠 상관이냐? 씹.. 너도 나랑 붙고 싶냐?"
"須磨と芋は針とも都下のはの父の胃のひらとに・"(건들리는 사람마다 패냐?)
"씹.. 뭐래?"
"ヵりたる"(씹)
"多ミサ手の好く すらかみ゛"(붙자고 개쉐)
라고 하며 싸움 준비자세를 취한다..
"픽.. "
신사형.. 누님의 실력을 모르고 느리디 느린 주먹을 날리는데..
누님 훨씬 빠르시다..
벌써 신사형 붙잡고 칼을 목에 갖다 대었다..ㅡㅡ;;
"어억..."
"弖リハも刷り てまとしせ きのしたくすきら"
(찌르기 전에 항복해..)
살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는 누님..
정말 무서우시다..
"살.. 살려줘.."
"きのしたくすきらる"(항복해.)
이 때.. 구원자가 나타났으니..
뭐 말안해도 알겠지..
이강은씨이다..
"윽!! 유지아!! 어디갔었던 거야? 찾았잖아!!"
"いのすそな"(닥쳐)
"헉!! 유지아? 너 빡돌았냐?? 야! 벌벌이새끼!! 너 뭔짓 햇어!"
아무리 벌벌떨어도.. 벌벌이 새끼라니..
"지..지나가는.. 새끼.. 팼어.."
"씹..잘하신다.. 어떻게!! 유지아!! 오늘 내가 쏜다!! 그러니까 그만!"
방금전 까지만 해도 살기어린 눈이였던.. 누님은..
금방 눈이 풀리더니..
칼을 놓고는..
개처럼 쫄랑쫄랑 뛰어가서..
생명의 은인옆에 찰싹 붙는다..
"너! 다시는 지아 성질 건들지 마라."
라고 말한뒤 유유히 사라지는 생명의 은인..
"나중에.. 찾아가 봐야지.."
-너 죽다 살아났다.. 후.. 세계 기네스북에 올려야 하는거 아냐?
빡돈 유지아에게 살아남은 자..라고 말이지..
후훗..-
#10
# 신사형 이야기 (2)
겨우겨우..
살기(지아)와 은인(강은)이 산다는 집에 도착했다..
어마어마 하게 크다.. +ㅁ+!
땡동~~
"네. 누구십니까?"
"저기.. 살기라고.. 계세요?"
"살기? 씹.. 장난하십니까? 여긴 얘들 외에 지아누님과 강은누님 밖에 없단 말입니다."
"네네!! 그분들 찾았어요.."
"예? 두목님과 부두목님을요?"
"ㅇㅂㅇ?? "
갑자기 어벙벙 해졌다..
두목이라니.. 부두목이라니..
그럼 살기가 두목?? 은인이 부두목??
"일단 누님께 말씀 드리겠습니다.. 잠깐 기다리죠?ㅡㅡ^"
약간 열받은 듯한 목소리다...
다다다다다!!
"누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어서 들어나 와라?"
끼이이익..
와~~ 적어도 300평은 족히 넘겠다~~ +ㅠ+
밖에서는 이렇게 감탄하는 나였으나..
안에서는..
들어가자마자 살인 무기들이 묵묵히 자리잡고 있었다..
"ㅡ _ㅡ" "+ㅁ+!!"
내가 들어오자 맨처음 반응들 이였다..
"니.. 니가 여기 왜있어??" -강은
"받.. 받아주십시오!! 저..뭔일이든 하겠습니다?" -사형
"뭔일이든... 하겠다고??" -지아
"예.. 옙!!" -사형
여전히 살기등등한 모습이다..
"좋아.. 일단 주방일.. 그다음은 쌈질.. 그다음은 .. 오른팔.." -지아
"오.. 오른팔요?" -사형
"그전번에 봤을때.. 잘했어.. 씹.." -지아
왜.. 왜 욕을 하시는지요.. ㅠ.ㅠ
"야.. 야. 너 지금 해줄때 해라!! 저거.. 지금 회상하는거야.. 잘못하면 빡돈다..??" -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