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유둣날이자 초복이자 봉찾사 정모날이 어제 지나갔습니다.
우리마을엔 새벽부터 일어나서 마을안길과 뒷산청룡둑 풀베기를하고 풋굿(호미씻이)을 했습니다.
한동안 맥이 끊어졌다가 다시 풀베기와 풋굿을 먹으며 한해 농사도 점치고
농사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말매미소리 들으며 하루를 즐겁게 보냅니다.
예전엔 이럴때면 풋사과를 한바지게 지고 오는사람도 있었고
참외도 보리쌀주고 바꿔 먹기도 하였지요.
감자를 갈고 썰고 풋고추 썰어넣고 분초도 썰어넣고 지짐이도 부치고 (우린 적굽는다 합니다.)
오리를 일곱 마리나 사고 황기 대추 오가피 마늘 생각으로 보충약제를 넣어서
오리 한방백숙을 끓여내고 그물에 찹쌀과 녹띠를 넣어서 찹쌀죽도 하였답니다.
덥기전에 후딱 한나절을 보내고 참석한 봉찾사 정모를 위해 달려간 고선 황평야영장은
맑은 시냇물이 흘러내리는 학생들이 다 떠난 폐교를 이용한 야영장이였습니다.
단체 수련대회도 많이하는 경치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벌써부터 많은 회원님들을 모시고온
승용차가 즐비하더군요.한쪽엔 기타동호회 가족들이 가족들과 캠핑을 하러 오셔서
썰렁한 산골은 더욱 활기가 넘치더군요.이층으로 올라가니 넓은 실내공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순조로운 행사를위해 솔선수범하시고 계시더군요.
행사를 기획하시고 준비하신 주실령 아이비님 내외와 임원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재능 기부를 해 주시기 위해오신 기타 연주 가족분들,
섹소폰 연주 하시는님 연주 아주 좋았습니다.
세상은 더불어 살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주며,
재능도 물질도 기술도 나누며 가르켜주며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토양전문가 강사님의 강의가 시작되고 무슨 작물이든 한 작물로 가야
자제 절약과 판로가 용이하단 말씀은 모든 분들께 많은 도움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내빈들이 오시고 이곳 봉화가 좋아서 정착하시고
정착 하고파 오신 분들 한분 한분 반겨 맞아주시고,
손잡아 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신 내빈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귀한시간 내어 먼거리까지 오셔서 해주신 좋은 말씀으로 망망대해 귀농생활에
등대역할 같은 지침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소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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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나고 저녁식사와 정담이 오가고, 정보도 나누고 여흥도 즐기며,
운동장에서 함께한 기타연주와 캠프파이어 아주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봉화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한 농촌생활하시며, 농사도 잘 지으시고
자연의 품속에서 자녀들의 유년이 더욱 안정되어 풍요로우리라 믿습니다.
선배귀농인 농장견학 잘 하시고 많이 얻으셔서,
오시려는 분들 따뜻이 손잡아주시고 길잡이가 되어주세요.
우리는 좋은 이웃이 되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실령회장님과 아이비님 내외분
임원진들과 모든 관계자님들께도 감사드리며,
물심양면 지원해주신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 안전한 귀가를 빌며 여름휴가는 은어축제때 놀어오세요.
봉화에서 수려한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시고
장마기간 대비하시고 농사에 피해 없으시길 빕니다.
봉찾사 회원님들 !!!!!!!봉화에서 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
첫댓글 행사 준비해오신 많은 운영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쟈스민님도 수고 많으셨고 기지떡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좋은 곳에 자리 하시고
힘든 일들도 슬기롭게 잘 넘기시고
처음 그 마음 오래 간직하시고
봉찾사를 애정을 자기고 계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이젠 봉화 주민으로 봉화 사랑 더욱 많이 해주시고
오시려는 분들 길잡이가 되어주세요.
엄청 바쁘신 날이셨군요. 동리행사에 봉찾사 홍보에.... 흥을 돋아 주시는데는 일가견이 있으시고...역시 쟈스민님이 멋쟁이... 더불어 봉찾사를 찾게 되고...
그날은 새벽 부터 많이 바빴습니다.
그래도 날이 좋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열심히 사시는 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두분 지나가시면 들려서 차 한잔 하시고 가세요.
부지런하신 쟈스민님~~ 행사 때 마다 떡으로 협찬하시더니~바쁘신 중에도 어김없이 푸짐한 떡으로
우리의 마음까지 배부르게 해 주신 넉넉함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만나뵈서 정말 반가웠고 분위기메이커로서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ㅎㅎ웃음꽃님이야 말로 분위기 메이커 이시지요.
밝은 웃음은 주변도 밝게 하고 호감이 갑니다.
이번 행사에 많은 봉사로 행사가 순조로워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멀다는 핑계로 당일에 가서 죄송했습니다.^^**
날로 발전해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돌아오는 농촌의 주인공들이신 님들의 지금의 이 열정이 끝까지 봉찾사와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나날이 발전 하는 것도 회원님 한분 한분의
봉화를 사랑하시는 고마음 마음이 담겨서
이루어 지는 것이랍니다.작은 힘이나마 돕겠습니다.
농촌의 정겨운 절기별 모임이 많이 있어 좋네요. 절기모임 소개와 상세히 그려주신 봉찾사 정모! 글솜씨가 역시 대단하신 홍보국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매번 사진찍느라 정작 사진엔 안나타나신 아이비님의 모습까지...보기 좋습니다.^^
지난 단오에도 저희 마을엔 주민잔치가 있었답니다.
이젠 연세가 높아서 자주 잔치를 열어서
건강하게 노후를 지내시도록 도와 주는게 효도같고
집안 어르신들이니 모두 부모님같습니다.
부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협찬도 감사합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사랑담아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매력을 느끼게 하시는 쟈스민님 !..그 매력^^오래오래 간직하세요**
ㅎㅎ감사합니다.잘 봐주셔서요.
가르멜님께서 용모가 출중하시니 매력 상당합니다.
자주 뵙고 은어축제에도 오셔요.^^
행사때마다 도맡아 해주시는 떡 너무 맛있고 덕분에 정모를 푸짐하ㅔ 잘 치루게 되었숩니다
늘 고마운 마음 간직 합니다^^
그러고보니 우리가 만나지도 무척 오래 되었군요.
언제나 회원님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고운마음 감사합니다.
늘 봉찾사를 위해 애쓰시는 회장님을 비롯해 운영진님들
참으로 감사하지요.
지금도 예쁜 도라지꽃 화병 기억에 남습니다.
멀리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처음 처럼 늘 변함없는 성원 감사합니다.
봉화로 오셔서 집도 지으셨고
건강하시고 알콩달콩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