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사회주관으로 배드민턴회와 함께 매월 1회 공소탐방을 하기로 했는데
그 첫 번째 여정으로 배론성지 와 새울공소에 다녀왔습니다.
오전10시에 배론성지에 도착해서 먼저 십자가의길기도를 함께 드리고
배론성전에서 미사 참례후 제천의 맛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새울공소로 출발했습니다.
1890년대 초 공소로 설립된 새울공소는 1898년 수해로 훼손됐다가
1900년께 이곳에 살던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선조에 의해 공소로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공소의 역할을 하지못하고있어서 안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너무나 이쁘고 아담한 공소였습니다.
공소라고 하지만 작은 성당같은 아주 이쁜 곳이였습니다.
이 먼 곳까지 왔으니 농다리라는 곳이 유명하다해서 가보았는데 초록이 우거진 여름이나 가을에 가면
더 좋고 아름다울뻔 했습니다.
총9명이 무사히 잘 다녀올수 있게 해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데레사회는 단합이 잘되니 봉사도 잘하시고
성지도 다녀 오시고 보기 좋습니다.~^^
홍일점 서형제도 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