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다 조망 보고 싶어서 서구 장군산-진정산 둘레길과 송도해수욕장 찾아
서구 진정산 둘레길 사이로 보이는 송도앞바다와 영도 조망 그림같아
▶ 산행 일시 : 2023년 10월 14일 (둘째주 토요일)
▶ 산행 코스 : 서구 알로이시오기념병원 버스정류장~송도요양병원~감천배수지~장군산~카페 해인~서구 예비군교장 주차장~진정산 둘레길 편백림~진정산 정상 헬기장~암남공원 입구~EL16.52커피~암남공원 관리사무소~송도 용궁구름다리~송도 해안길 입구~송도 해안 산책로~송도해수욕장~송도 거북섬 순 (서구 장군산-진정산-송도해수욕장 산행지도 참조)
▶ 산행 시간 : (시간 의미없음)
▶ 산행 날씨 : 맑음
▶ 산행 메모
1. 송도해수욕장에 맨발걷기 위해 서구 장군산-진정산 찾아
2. 오랜만에 찾은 서구 장군산에서의 시원한 바다 조망
3. 막힘없이 탁트인 시원한 바다조망에 기분마저 상쾌해
4. 송도 장군산의 해인카페는 공사 중
5. 송도 진정산 둘레길에서 바라본 송도와 영도 조망 너무 좋아
6. 진정산 정상부 헬기장에서의 시원한 조망
7. 암남공원은 용궁구름다리쪽 입구만 한바퀴 둘러보고 되돌아 나와
8. 송도 해안길은 아직도 보수공사 안되어 있고
9. 암남공원에서 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도로 변 산책로따라
10. 송도해수욕장에서 맨발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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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내내 시원한 바다와 함께하는 서구 장군산-진정산-송도해수욕장 트레킹]
맨발걷기 열풍에 힘입어 이번에는 어디로 가볼까? 생각을 하다가 송도해수욕장을 떠 올렸고, 송도해수욕장 뒷편의 장군산과 진정산을 연계해서 함께 걸으면 좋을 것 같아 송도를 찾았다.
▲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을 지나 도착한 서구 '알로이시오기념병원' 버스정류장.
▲ 서구 장군산 입구를 보니 오랜만에 찾아왔다는 걸 느낄 수 있다.
▲ 가을하늘은 맑게 열렸는데, 기온은 많이 더운 것 같다.
▲ 송도요양병원 갈림길에서 왼쪽 언덕쪽 길을 따른다.
▲ 감천배수지 정문에서 포장길을 버리고 철망울타리 옆으로 올라서면 장군산으로 갈 수가 있다.
▲ 서구 장군산으로 올라서는 초입부.
▲ 감천배수지를 올라서면 곧바로 시원한 조망이 열리는 장군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지금은 예전과 달리 막힘없이 펼쳐지던 바다 조망 대신에 정상보다 높이 솟아오른 아파트공사 현장들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 장군상 정상에서 바라본 감천항과 다대포쪽 전경.
▲ 저기....천마산의 천마바위에는 '천마산 복합전망대' 공사가 한창이라던데..아마도 그 전망대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 막힘없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장군상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을 실컷 즐긴 뒤,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 커피생각이 나서 예전에 이곳 장군산엘 오면 가끔씩 들렀던 '카페 해인'을 찾았는데, 예전 건물은 없어지고 새 건물이 한창 공사 중이다.
언제 다시 이곳을 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새롭게 변한 카페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만 허름했었어도 예전 가게의 분위기도 좋았는데....
▲ 진정산 둘레길의 입구에 도착.
▲ 키큰 편백림 사이로 작은 길이 이어지는 소담한 숲길을 따른다.
▲ 생각보다 숲이 우거진 진정산 둘레길.
▲ 진정산 둘레길의 송도쪽 방향은 나무들사이로 송도해수욕장과 바다의 풍경들이 열리는데, 이렇게 바라보는 풍경이 꽤나 괜찮다.
▲ 진정산 둘레길의 알 수 없는 철망울타리와 출입문.
▲ 나무와 숲의 기운이 가득한 걷기 좋은 진정산 둘레길.
▲ 진정산 둘레길을 따라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군부대 후문 도로.
▲ 진정산 둘레길 도로에서 바라본 남항대교와 영도쪽 전경이 한폭의 멋진 그림처럼 펼쳐진다.
▲ 진정산 둘레길의 군부대 도로에서 암남공원으로 이어지는 숲길을 따른다.
▲ 암남공원의 동섬과 용궁구름다리가 가깝게 보이는걸 보니 암남공원에 다 와가는가 보다.
▲ 암남공원입구로 내려서기 전에 진정산 정상부에 올라선다.
▲ 진정산 정상부의 헬기장.사실 이곳은 진정한 의미의 정상부는 아니다.
진정산 정상부는 군부대가 주둔해 있는 관계로 일반인이 올라설 순 없고, 헬기장이 만들어져 있는 이곳은 개방이 되어있기에 편의상 진정산 정상이라고 할 뿐이다.
▲ 진정산 정상의 헬기장에서 바라본 조망.
▲ 진정산 정상부에서 다시 되돌아 내려와 암남공원 입구로 향한다.
▲ 진정산 둘레길에서 내려선 암남공원 입구.
버스정류장만 있던 자리에 못보던 건물이 생겼다.
▲ 무슨 건물일까? 하고 들어가보니 'EL16.52'이라는 카페다.
송도 EL16.52카페 내부는 바다를 향해 통유리로 되어있어 바라보는 뷰가 더 멋지게 느껴진다.
▲ 송도 EL16.52카페의 옥상으로 올라서본다.
주변에 이렇다 할 막힘이 없는 카페 옥상에서 바라보는 바다쪽 조망은 기가 막히다.
▲ 송도 EL16.52카페의 커피맛은 모르겠지만 뷰 하나만큼은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 송도 암남공원 입구에 도착.
▲ 송도 암남공원 용궁구름다리.
▲ 송도 암남공원에서 바라본 남항대교쪽 전경과 송도해상케이블카.
태풍으로 인해 부서진 송도해안둘레길의 철구조물은 아직도 복구가 되질않고 여전히 통행금지로 막혀있다.
언제쯤이나 복구공사가 완료가 될 수 있을지..
▲ 송도해안둘레길이 막혀서 출입이 안되므로 차들이 다니는 도로 옆 산책로를 따라 송도해수욕장으로 향한다.
▲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잇는 도로 옆 산책로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안풍경.
▲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잇는 도로 옆 산책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항대교와 주변의 풍경들이 너무도 멋지다.
송도해안길의 끊어진 철구조물 구간이 부서진채 그대로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붉은 원 부분).
▲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잇는 도로 옆 산책로에서 바라본 암남공원의 동섬과 용궁구름다리의 모습.
▲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잇는 도로 옆 산책로를 걸어가며 바라본 해안풍경.
참 경치가 좋다.
▲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잇는 산책로에서 바라본 해안전경.
▲ 송도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온다.
▲ 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선다.
▲ 송도해수욕장 끝자리의 해안둘레길입구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전경.
▲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송도해수욕장의 서편광장 길을 따라간다.
▲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전경.
▲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모래사장에 도착.
광안리나 해운대 해수욕장쪽보다는 확실히 사람이 적다.
▲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의 맨발걷기.
▲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의 맨발걷기.
너무 여유롭다.
▲ 부산 송도해수욕장 해안풍경.
맨발걷기를 위한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모래는 광안리해수욕장이나 해운대해수욕장과는 많이 다르며 발바닥에 와닿는 딱딱함 정도는 아주 좋은편인 것 같다.
<서구 장군산-진정산-송도해수욕장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