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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청춘ノ군대이야기 "빼당의 추억"
음악과 대화 추천 1 조회 228 18.04.28 12:5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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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4.28 13:09

    첫댓글 "페치카"라는 단어는 원래 러시아 말로 " 난로"라고 하네요.
    우리는 군대에서 "빼치카" 라고 불렀죠.

    사실 페치카 당번은 겨울에 고생 많이 하죠.
    그러기에 불침번과 보초 등 을 열외 시켜줍니다.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한 때 군대에서의 추억입니다.

    모처럼 좋은 날씨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맹호

  • 18.04.29 18:57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그때그시절 철원학저수지에 배가 한척있어지요
    질통을 만들기위해서 새벽 1시 그배를 분해해서 가지고오던 생각이떠오름니다
    참 힘든 군생활이엇는데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군요

  • 작성자 18.04.30 08:38

    태창리님. 안녕하세요
    동송 읍내를 지나 연천 방향 서쪽으로 가면 노동당사와 백마고지전적비로 갈 수 있습니다.

    가는 중에 학저수지 이정표는 보질 못했는데,
    질통을 만든다고 배를 분해해서 만들었군요.~~~

    하기야 안되면 되게해야 하기 때문이었겠죠.
    참 여려웠던 시기에 고생 많이하셨어요.

    우후죽순 처럼 솟아나는 생명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푸른 산야로 변하겠죠.

    사월의 마마지막 날이며, 한 주간이 시작되는 날
    좋은 일을 기대합니다. 맹호~

  • 18.04.30 07:44

    나보다 일년먼저군대가셔군요 우리동기도 빼치가 당번했엇답니다 고참놈들 야밤에 라면끊여오라하고요
    맛잇게먹는모습볼때마다 먹고싶었는데 쫄따구라 먹는입만바라보았네요 따뜻한옆에는 고참님들에자리가되었고요
    지금은 빼치카있는부대는없겠지요 석탄가루에 황토흙도넣었어고요 물길어오기도힘들어었네요
    좋은 추억글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4.30 08:41

    빼치카 하면 라면이 제일 먼저 생각나겠죠.
    추운 겨울이니까요.

    저가 내무반장 할 땐
    그런 거 일절 없었는데,

    2.4종 보급품을 비롯 취사반장까지 했으니,
    내무반에서 라면먹는다는거 꿈도 못꿨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맹호!

  • 18.05.01 15:36

    빼당은 일석점호도 열외시켜 주기 때문에 이른바 3디업종이라도 할려는 사병들이 많았지요
    연탄공장 일꾼처럼 새까만 얼굴로 대대연병장을 돌아다녀도 예사로 보였지요
    42년전 와수리 1대대 빼당의 초최한 몰골이 눈에 선합니다

  • 작성자 18.05.01 20:53

    물까치님. 안녕하세요.
    휴일 잠시 어디라도 다녀오셨는지요.

    아무래도 내무반 불침번과 외곽근무,
    사역 등 거의 모든 부분이 열외이니까

    추워도 검정이 묻어도 선호했나 봅니다
    사람들은 어느틀에 갇힌것을 싫어하니까요.

    와수리면 백골부대에서 군복무 하셨군요
    고생 많이하셨어요. 맹호

  • 18.05.01 18:15

    저도 이등병때 빼당조수 1개월 했어요
    82년도 논산군번 입니다
    충성!

  • 작성자 18.05.01 20:57

    등파라림. 안녕하세요.
    청춘방에서 처음 만나는 거 같습니다.

    빼당의 장본인이시군요^^^
    설명이 필요 없겠습니다.

    지금은 어느부대라도 페치카는 없겠지요
    자주 방문 부탁합니다.

    추억이야기, 삶의 이야기도
    모두 좋습니다. 맹호

  • 18.05.03 19:59

    넵 ^^
    자주 마실올께요

  • 작성자 18.05.05 15:08

    등파란! 님 맹호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18.05.05 14:09

    저도 군대를 다녀 왔지만 빼당 이란 말은 예서 첨 들었습니다~! 리어카 훔친것도 재미있지만 태창리님의 질통이 뭔지 뭘하려고 하는건진 몰라도 배를 분해해서 만들었다는 얘기는 황당하기만 합니다~! 전 69년도서울 30사단 군번이구요~! 훈련마치고 운전 교육대를 거처서 일동에 103야전 병원에서 근무하다 만기제대 했습니다~!

  • 작성자 18.05.05 15:07

    벽계수요!안녕하세요
    청춘방에서 처음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맹호

    "빼당"이라는 단어느,70년대 초 중반에도 많이 불렀던 겨울 페치카 당번의 줄입말입니다.
    배를 분해 했다는 말은 불쏘기개(석탄가루)를 나르는 당가를 만들려고 했던 것입니다.

    의무대에서 환자 눕히고 이동시킬 때 쓰는 물건을 뜻하지요.
    유동리 103병원에서 근무하셨군요.

    저는 가평 현리서 근무했구요.
    자란 곳은 일동 지나 이동입니다.

    4년 전 맹호부대 신병이 장갑차 훈련을 나갔다가 그만 불의에 사고로 사망하여
    103병원 영결식에 다녀 왔지요. 안타가운 일이었지요.

    물까치 친구님의 댓글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맹호!~~

  • 18.05.06 09:57

    @음악과 대화 우리 남자들은 삼년 군대생활하고 삼십년을 풀어먹어도 끝이 없다고 하는 말이 실감 나는군요~!
    이동에 도평리로 연료수령하러많이 다녔어요~! 103에서 근무 했지만 3종을 맡아 연료를 관리 했지요~!
    현리라면 합동 검문소가 있는곳에서 근무하셨나 봅니다, 물까치님의 글을 읽고 오해한게 아니고 너무 재밌어서 하는 말입니다, 저는 그정도의 사건???을 해보진 못했구요~! 겨울에 운전병들하고 짚단을 훔치러 갔다가 짚가리 속에 숨어 계신 주인 어르신에게 들켜서 혼난적이 있어요~!ㅋㅋㅋ 짚단은 겨울 방한용으로 쓰려고 훔치러 갔었어요~!ㅋㅋㅋ

  • 작성자 18.05.07 13:07

    @벽계수요 예. 벽계수요님.
    현리시내 정비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103병원에서 현리 가려면 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4차선 확장도로로 서파에서 좌회전 하여 가면 됩니다. 맹호

  • 24.07.26 11:36 새글

    우하하하 와이고 배꼽 탈영..... 저는 경비소대 부소대장하면서 겨울에 결재서류 뭉치를 들고 당직사령실로 갈 때마다 꽤 먼거리를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정말 죄송하지만 자전거 한대를 입대시켜 얼른 페인트 칠로 위장을 하고 다녔습니다. 걸어다니다가 자전거 타고
    다니니 얼마나 빠르고 힘도 안든지 정말 좋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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