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별~
오랜만에 편지 써보네요 ㅎㅎ
요즘 가을이 지나가고 아 이제는 가을이라고도 안 하고 갈~이라고 한ㄷㅏㄱ......(죄송합니다)
암튼 밖에 보면 단풍잎이 막 들어있는 나무들을 보면 또 이렇게 1년이 지나가고 4주년이 성큼 다가 왔네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정말 쉴새없이 달려왔을텐데 이렇게 달려와줘서 고마워요 제가 행복한 만큼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렇길 바라요
고민 해결해주는 영상 봐서 여즘 제 고민을 털어놓자면... 적어보면 저는 누가 알아봐달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는 일에 남들이 알고 잘한다는 아니여도 열심히 한다 이 정도는 듣고 싶은데 그게 참 쉽지가 않음을 느껴요.. 그거에 대한 현타가 많이 오고 ㅎ 약간의 오해도 받기도 하고 ㅎ 그래도 주변 몇 사람들은 알아주니까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내 주변 사람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줬음 싶기도 하고 그런 욕심이 드는 막 그렇게 복잡한 고민이 요즘 들더라구요 고민해봤는데 정말 어떻게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음.. 이 고민에 대한 답이 제겐 안 내려져서 전 그냥 이대로 저대로 가려고 해요 ㅎㅎ 여기서 짜증난다고 걍 놔버리면 그건 정말 마이너스가 되는 거니까.. 그거 대신 고민을 놔버리고 그냥 하던 대로 하자는 게 제 선택이에요 이게 맞나 싶지만 진짜 답이 없어서 내린 결론이 이거예요 쿠ㅜ 그거밖에 없는 거 같기도 하고.? 또 다시 지치고 힘들면 그때 생각해봐야겠죠..??
쓰면서 생각하다보니 얼떨결에 고민 해결!!:)..??
힘들다고 오래 고민만 하고 있으면 그게 더 지치는 거 같아 오래 고민 가지고 있기 보단 일단 털어버리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혹시 고민 같은 게 있다면 얼른 훌훌 털어버렸음 좋겠어요!!:)
하늘 보는 거 좋아할까요? 되게 바쁘게 살다가 좀 뭔가 힘들 때? 정신 없을 때? 하늘을 보면 좋더라구요! 맨날 돌아가는 그 지구에 그 하늘에 다 똑같은데 그 날만 주는 하늘이 뭔가 모르게 특별하게 와닿을 때가 있어 좋더라구요 성화도 뭔가 좀 그런 날이 없으면 좋겠지만! 만약 있게 되면 하늘을 보면 좋겠어요! ㅎㅎ
(오늘의 하늘☁️)
아 글고 대전 빵집 성심당이라고 알까요?!! 이거 진짜 예전부터 말하고 싶었어요! 대전 가면 사람들 성심당 가는데.. 만약 에이티즈가 울 먹짱이가 혹은 그 지인이 대전을 갈 일이 있는데! 성심당을 갔는데!? 그냥 아무 빵이나 사온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생각이 들어서 바라면서 덧붙어요🖤
< 빵 추천 리스트 >
필수 : 튀소구마, 튀김소보루, 보문산 메아리, 작은 메아리, 부추빵, 토요빵, 소금빵
취향 : 김치찹쌀주먹밥(not my 스탈이지만..추천 많아서..), 명란바게트, 카카오순정, 2층에 밀크쉐이크
케익부띠끄(여긴 디저트 종류) : 순수롤, 타르트
성심당 대전 부르스 : 약과
+ 시즌 메뉴..
(진지해요 저)
그럼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쭈우욱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콘서트 양일 가는데 콘서트장에서 열심히 소리지르고 목 쉴거예요 너무 기대돼요 💓 그럼 그때 만나요✊🏻 안녕
💓에이티즈 4주년 축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