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불교조계종, 참여연대, 한국레즈비언상담소, 한국인터넷섹스당사자모임을 비롯한 13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감리교퀴어함께, 대한성공회 나눔의집협의회 등 기독교를 표방하고 있는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용암 목사) •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회장 조현용 목사) • 목포연합장로회(회장 김웅 장로)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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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최근 여야 정당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청하는 공문과 함께 국회의원 300명에게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에 동참할 것인지를 묻는 정책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체는 정책질의서를 보내면서 138단체 명단을 같이 보냈다. 단체 중에는 감리교퀴어함께, 기독여민회, 무지개예수, 대한성공회 나눔의집협의회, 대한성공회정의평화사제단, 로뎀나무그늘교회, 섬돌향린교회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4월 16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이름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회협 관계자는 "교회협 인권센터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초기부터 참여해왔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참여불교재가연대, 성수자부모모임, 성소수자차별연대,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알바노조, 성소수자위원회, 젠더정치연구소, 청소년유니온, 참여연대, 청소년 트랜즈제던 해방으로 나아가는 튤립연대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을 중심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회장과 사무총장들이 모임을 갖고 226개 시구군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를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각 정당에 보낸 정책질의서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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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 교회협 인권센터 등 진보 기독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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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국회의원 300명에게 보낸 차별금지법 발의 동의 여부 질의서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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