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유통센터의 시장성
대형선망어업
1.국내 선망 어업의 시장 규모
국내 대형선망 어업 물량의 70%이상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위판 된다.
연 평균 15만톤의 물량이 위판 되고 있으며 그 시장 규모는 연 2000억원 정도로 추산 된다.
[20kg 기준==750만 box.]
여기에 급속동결비, 냉동보관비, 선별작업비, 양육비등 그 연관 산업에서 발생 하는 비용까지 생각한다면 대형선망의 유치를 통한 시장 가치는 단순 위판 시장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2.시장의 변화
부산의 공동어시장이 번창 할 수 있었던 건 동해 인근 해구에서의 조업으로 인해
인근 부산어항으로 선단들의 입항이 이루어 졌던 것이 계기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기온 및 수온의 변화로 인한 어군의 이동, 일본과의 어업협정 등으로 인해 주 조업구역이
제주 인근 223해구 등으로 이동함으로서 가장 가까운 완도항이 선단과 화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부 화주 및 선단들은 약 3년 전부터 완도에서 하역 및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완도군, 전남 인근에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원활한 작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선망 선단들은 최근 부산까지의 거리 때문에 유류비 및 인건비등의 부담이 가중됨으로 장흥군, 진도군, 완도군 등과 협의 등을 통해 선망선단의 입항을 타진 중에 있다.
완도군에 인프라가 갖추어 진다면 각 군 중 가장 좋은 유치 조건을 갖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