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이 어두워지고 무대 오른쪽에 시경 왼쪽벤취에 효신군
뒤쪽 계단위에 소라...가 서서 공연 시작.
효신군 처음 모습은 보라색 비슷한 벨벳정장스타일.
준비한 글을 읽고 나서 "When October Goes" "Somewhere Out There"
를 부른것 같고...그리고나서는 시경시간...
다음이 효신시간이었는데...
효신군 등장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브라운(?).
모자에 무스탕(?)에 머플러두르고
첫곡으로 소라의 "제발"을 멋드러지게 불렀고
"바보"와 "해줄수없는일"을
더욱더 애절해진 목소리로 연결지어 부르고.
더운것 같다면서 무스탕을 벗어제끼니...
이것이 왠일인가??? 너무 귀여운 분홍색조끼등장!!!
커플들이 이러면 안된다면서 "one last cry"랑
연인에게 해주고 싶은 일이 담겨진 가사라고 들려주고 싶다면서 "onehundred ways"도 부르고나서...
효신군 큰 실수...신나는 시간이라고 말해놓고 "갑시다"했는데
반주는 부드러운 피아노소리!!!
알고보니 효신군 4집에 넣어질 효신군이 만들고 소라가 글을써준
크리스마스노래.
그리고 진짜 신나는 시간 "change the world"였는데
소절이 끝나고 시경등장하여 같이 듀엣했고 끝에서
두남자가 소몰이대결을 펼쳤는데...잼났고...
그리고 이어지는 땐스 "미소천사.show you love"
소라나와서 셋이서"it's gonna be rolling"도 신나게 부르고
모창하기를 했는데...
소라는 '보아 no.1'을 시경은 '챔피언' 그리고 우리 효신군
'임재범 그대는어디에' 나를 흥분의 괴성속으로 이끄니...
그리고 소라시간이 있었고...
그때 음악감독님 김형석씨소개하고 모두 나와서...
김형석씨곡 부르기로...
이때 효신군 또다른 패션... 남색계열의 두꺼운 가로줄무늬티에
흰색 쩔은 스웨터...거기에 모자까지...진짜 귀여움의 끝을 보여주는.
여기서 효신군은 '성시경의 내게오는길'을 부르고
마지막에 끝마칠시간이라면서...얘기를나누던중
시경의 지저분한토크에 소라웃음보터져
효신군 우울모드로 진정시켜드린다고...ㅋㅋㅋ
모두가 'when i fall in love'랑'그대안의 블루'
열창하고 공연은 끝...
'앵콜!!!'을 외쳤더니만 다시 나와서 하는말이
안녕히가시라는...
넘 아쉬운...빨리 효신군 단독공연 볼 수 있기를...
좋은 사람 with hyoshin-효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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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20031025-시.월.에.눈.내.리.는.마.을(내기억모두모아)
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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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6 22:0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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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귀여움의 끝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너무 귀여워서 정말 난리쳤엇답니다
제 동생은 계속 세븐이랑 닮았다고 난리쳤음다. ^^
참 기억력이 좋으시네요^^;제 개인홈피에 올릴게요..만약 싫으시면 밑에 글 달아주세요~
그대안의 블루도 불렀나보군요 전 듣지못하고 나와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