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에 상승, 다우, 0.8%↑
미중간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 보도에 상승.
회담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미국의 추가 관세 시행을 보류하는 내용의 휴전에 기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99.62포인트(0.8%) 상승한 2만5538.46. 캐터필러(4.2%), 인텔(3.4%) 등이 가장 큰 폭 상승.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2.41포인트(0.8%) 오른 2760.17. 유틸리티(1.5%), 헬스케어(1.1%), 기술업종(1.1%)이 지수 상승을 주도.
나스닥지수는 7330.54으로 전일대비 57.45포인트(0.8%) 상승. 페이스북(1.4%), 아마존(1%) 등은 올랐지만, 애플(-0.5%), 넷플릭스(-0.9%)는 하락.
뉴욕증시는 11월 한달동안 미중간 무역분쟁 고조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월간 상승세. S&P500는 월간으로 1.8% 상승. 다우지수 역시 1.7%, 나스닥지수는 0.3% 상승.
3대 주요 지수는 이날도 변동성을 보였지만, 미중간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소식들이 나오면서 상승.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G20 정상회의 기간 중 만찬을 갖고 무역문제를 논의할 예정.
왕샤오롱 중국 외교부 국제경제담당 국장은 "미중 무역협상에서 여전히 이견이 남아있다"면서도 "양측간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찬이 성공적일 것"이라고 밝혀 낙관론에 힘.
근본적인 해법 마련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은 내년 초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에 제동을 거는 합의 도출에 기대.
“시장은 주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휴전 선언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내년 초 관세 인상이 강행되면서 금융시장에 충격을 가할 것”
북미 지역 새로운 무역 협정 서명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국가의 환율조작이 심각하다고 비판하며 막판까지 중국 압박.
해외매출 비중이 높아 대표적인 수출주로 꼽히는 캐터필러(4.2%), 보잉(1.2%) 등은 이에 힘입어 강세.
마이크로소프크가 0.6% 오르고, 애플은 0.5% 하락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등극. 이날 종가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은 8512억 달러를, 애플 시총은 8474억 달러를 각각 기록.
연준 정책자들은 목표치인 2.0%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감내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모색 중.
내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2019년 정책 기조에 대한 힌트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전망.
매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고객 정보 해킹 소식을 악재로 6% 가량 하락.
경제 지표는 호조. 미국 중부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11월 시카고 제조업 지수가 66.4를 기록해 4년6개월래 최고치.
워크데이는 3분기 실적 호조와 스티펠 니콜라우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13% 랠리.
달러는 강세.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담판을 가질 G20 정상회의에 주목.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3% 오른 97.23.
내달 1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이 임박하면서 달러는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통화완화) 발언에 따른 하락세를 벗어나 상승세.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6495% 하락한 1.1319달러(유로가치 하락).
달러/파운드 환율도 전일대비 0.2815% 떨어진 1.2750달러(파운드가치 하락).
유가는 지속되는 글로벌 공급과잉 우려에 하락.
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52센트(1%) 하락한 50.93달러.
WTI는 주간으로 1% 상승. 월간으로는 22%나 급락. 10년내 최대의 월간 하락폭.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선물거래소에서 전일대비 배럴당 80센트(1.3%) 떨어진 58.71달러. 월간으로는 22% 추락.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가를 압박.
EIA는 지난 9월 미국의 원유생산량은 하루 1147만5000배럴로 사상 최고치. 이번주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채굴기수는 전주대비 2개 늘어난 887개.
하지만 산유국들의 원유감산 합의 기대감에 유가는 낙폭을 줄임.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이 다음달 6~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OPEC 경제위원회는 시장 균형을 위해 하루 130만 배럴의 감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금값은 달러강세에 하락.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40달러(0.4%) 하락한 1226달러. 주간으로는 0.3% 하락, 월간으로는 0.9% 상승.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선 바로 밑, 2.99%로 떨어진 이래 2년물과 격차가 21bp로 줄어듬.
유럽 마감, 美中 무역담판 앞두고 하락, 스톡스, 0.2%↓
트럼프-시진핑 회담 주시하며 하락.
중국 경제 지표는 세계 경제 둔화 가능성에 무게 중심 하향.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2% 하락한 357.49. 월간 기준으로 실망스러운 실적과 경제 둔화 우려에 1.2% 하락.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4% 떨어진 1만1257.24,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1% 내린 5003.92.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8% 하락한 6980.24.
무역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유럽 증시 전반이 약세.
무역과 관련해 어떤 협상 결과를 끌어낼지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무역분쟁 우려가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는 크지 않지만 WSJ은 양측이 내년 봄까지 추가 관세를 유예하는 정도의 합의를 할 수 있다고 보도.
“산타 랠리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세계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뿐, 그러나 이것이 일어날 것으로 보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화가 아무런 결과 없이 끝날 가능성.
부진한 중국 경제 지표는 세계 성장에 대한 우려 자극.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0으로 집계. 이달 제조업 경기는 지난 2016년 7월 이후 가장 부진.
“중국의 약한 지표는 다소 놀라웠다. 투자자 대부분은 6개월 전 부양책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것은 역풍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
무역 전쟁의 휴전, 확전 여부를 놓고 자동차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전체 심리를 압박.
BMW는 0.89% 하락했고 볼보도 0.14% 하락.
다만 제약주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노보 노디스크는 각각 0.33%, 0.66% 상승.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2% 하락한 1.1323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8bp(1bp=0.01%포인트) 낮아진 0.316%.
중국 마감,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상승세.
미중 전상회담 기대와 우려 사이 상승.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하면서 거래량은 축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0.74포인트(0.81%) 상승한 2,588.19,
선전종합지수는 12.31포인트(0.93%) 높아진 1,337.74.
주간으로는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가 각각 0.34%, 0.59% 상승.
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출발해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며 방향성을 탐색.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과 부정적인 소식이 모두 나오면서 주가는 상승장과 하락장을 오가는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으나 후반께 상승장에 안착.
시장의 관심은 G20 정상회의 이후 1일로 예정된 밉중 무역협상에 시선..
이번 만찬에서는 당초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대중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배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주춤.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출발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무엇인가를 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면서도 "하지만 내가 이를(협상타결을) 하고 싶을지 모르겠다"며 모호한 발언 영향도....
로이터는 양측이 무역과 관련해 양보할 의사를 내비치지 않고 있는 만큼 시장 관계자들이 이번 회담에서 큰 돌파구를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진단
긍정적인 소식도...
WSJ은 미국과 중국 양측 관계자들을 인용해 양국이 추가 관세를 내년 봄까지 보류한 가운데 추가 협상을 이어가는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왔으나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음.
11월 공식 제조업 PMI 50,위축 국면에 바짝 근접, 2016년 7월(49.9) 이후 최저.
11월 제조업 PMI는 전월치(50.2)와 예상치(50.1)도 모두 하회. 미중 무역 전쟁의 여파로 경기 위축 국면에 바짝 근접.
11월 서비스업(비제조업) PMI도 예상치 하회.
서비스업 PMI는 53.4로, 전월치인 53.9와 예상치인 53.8보다 하락.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종합한 11월 합성 PMI는 52.8로 전달의 53.1 대비 둔화.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와 산업재, 부동산 업종이 상승.
26거래일 연속 공개시장 조작을 하지 않았으며 이는 역대 최장기간 진행중.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01% 오른(위안화 절하) 6.9357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미·중 정상회담 기대로 상승
방어주와 석유주의 강세에 힘입엉 상승.
미국과 중국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대감에 상승.
10월 산업생산 예비치가 전월대비 2.9% 증가. 예상치인 1.3% 증가를 크게 상회. 9월에는 0.4% 감소.
업종별로는 유가 상승에 힘입은 석유주가 이날 주가를 지지.
인펙스와 일본석유자원개발은 각각 3.0%, 2.2% 상승.
방어주 가운데 하나인 제약주도 아웃퍼품. 오츠카홀딩스와 에자이는 각각 4.5%, 2.2% 상승.
이 외에도 무라타 제작소가 중기사업계획을 발표한 이후 2.5% 상승.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1엔(0.01%) 낮은 113.38엔.
미국이 중국 제품에 90일간 추가 관세를 물리지 않는 대신 이 기간에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협상 진행.
양국간 무역 협상은 계속될 것, 기대에 증시는 오르겠지만 단기적인 현상일 것.
"1월 1일 이후 추가 관세는 없을 것"
트럼프 “이번 정상 합의는 전례 없는 대단한 거래였다. 농업과 산업, 컴퓨터 등 모든 제품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관세의 일시 유예에 대해 “내가 할 일은 중국의 관세를 저지하는 일이다. 중국은 (앞으로) 시장을 개방할 것이며 관세를 없애게 될 것. 중국이 대미 흑자를 줄이기 위해 거액의 농산물을 구입할 것이다."
왕이 외교장관은 “두 지도자는 새로운 관세 부과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또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적절한 시기에 상호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미국과 중국의 강조점이 달라 ‘미묘한 장외 신경전’을 벌이는 듯한 광경을 연출.
정치적 부담을 감안한 한 발 물러서기. 책사들의 전쟁이 진행될 예정.
무역전쟁 불확실성에 흔들리던 글로벌 금융시장도 안정세 기대.
"중국이 미국산 농업·에너지·산업 제품을 구매하기로 하고, 특히 농산물을 즉시 사들이기로 합의하면서 농업지대를 핵심 지지기반으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체면이 섰다. 이 밖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대한 관심을 쏟았던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 '펜타닐' 규제와 관련해 중국이 이를 규제약물로 지정키로 합의했다. 중국 당국의 제동으로 사실상 무산됐던 미국 퀄컴의 'NXP 반도체 인수계약' 작업도 재개될 길이 열렸다."
중국이 미국산을 대거 수입해서 미·중 무역수지 적자를 바로잡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제품의 원가 구조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 호황에 따른 소비력 증대 탓에 인위적인 교역조정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전쟁의 근본적 충돌이 글로벌 경제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강대국 간 야심에서 비롯됐다는 점도 협상 난항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은 중국의 첨단제조업 야심을 담은 중국제조 2025 정책과 관련한 변화를 비롯해 금융시장 개방 및 지식재산권 침해와 기술이전 강요, 사이버안보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중국의 경우 미국의 요구에 이끌려 자국이익을 위한 장기적 정책을 수정하는 자체를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G20 정상회담 결과 발표문은 그저 실망 일변도...
미국이 입김에 놀아난 모양새.... 보호무역 반대 문구 배고, WTO 개혁은 미국 요구 사항, 기후협약에 미국 이탈 지속, 이민자에 대한 지원과 난민 보호에 대한 것도 원론적 언급 뿐... 미국강패에게 놀아나는 모양새. ㅋ
5일에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 의회 증언과 7일 비농업고용지표에 관심 주목.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정책 변화를 다시 확인한다면 투자심리가 한층 더 개선될 전망. (5일은 부시장례식으로 휴장.)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을 줄이기 위해 2016년 체결한 산유량 조절 협정을 연장 합의.
주말장 약세가 우리 시장에만 국한된 상황이어서 미중 회담 결과물로 인해 반전 기대는 더 커 보이는...
그 동안 연준 금리발작에 신음하던 우리 상황이 가장 불편한 과제 중 하나가 시기적으로 연기된 상황.
어차피 내년까지 3회 금리인상은 2년전부터 예상되었던 과제. 인상 횟수가 줄어든 다면 우리에겐 호재로 받아 들일만한 내용.
조용히 이벤트 상황을 즐길 생각.
미중 결과물에 대한 생각은 좀 더 진척 상황을 두고봐야 하겠지만 최악은 피한 것으로 보는..
다시 정치적 부담으로 치받는 상황은 나오지 않길 바라지만 희망 사항.
더불어 대북 문제도 빠르게 훈풍이 불어 올 것으로 기대.
연말 장세를 더듬거리며 지옥의 늪에서 빠져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못다 핀 곷송이를 피우리라.
포지션 플래이는 이벤트 성격에 따라 달라져야...
굿럭!!
한바탕 제대로 분출... 그 동안 피우지 못하고 봉우리만 세우고 있던 시간이 지워졌다.
장초반 수급간에 트릭은 있었지만 결국 가야할 길 위에서 활짝 꽃을 피운 모습.
추가 달리기는 제한적으로 업종 순환 없이 동시 분출...!
하지만 강한 곳은 전기전자와 2차전지 그리고 철강... 운송장비도....
내일 다시 반전 흐름을 보일 수도 있지만 지금의 흐름은 이전과 다르다고 봐야...
상승 연속성 상에서 벨트 바짝 조이고 상승 흐름에 몸을 맡기는...
고속 열차에 올라 탄 후 할 일이 없는 장세로 흘러 갈 것으로 기대...
준비해 둔 대로 그저 관광하듯 순환 열차에서 내일 역만 정하면 끝!!!
물론 상승 높이에 따라 배당과 차익 사이의 고민은 하겠지만...ㅎ
-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삼성전자 3%대 올라
- 중 증시 2%대 반등보단 상승세 약해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휴전 소식에 코스피 지수가 1%대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동반 매수세를 보였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총 1위 삼성전자(005930)는 3%대나 급등했다. 다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등이 2%대 반등하는 것에 비해선 코스피 지수 상승 폭이 약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07포인트, 1.67% 오른 2131.93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반등세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하자마자 1%대 반등한 후 상승폭을 줄였다가 중국 증시 개장 이후 중국 증시 흐름을 살펴보며 상승폭을 키웠다.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결과 이달 중순부터 실무협상을 재개키로 했다. 실무 협상은 90일간 이뤄지며 실무 협상이 이뤄지는 동안에는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관세 인상안이 유예된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3200억원, 기관은 13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500억원 매도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0원 가량 폭락해 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3.35% 오르고, SK하이닉스(000660)가 1.29% 상승했다. LG화학(051910)은 5%대, POSCO(005490)는 4%대나 급등했다.
시총 상위 경기민감 수출주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였다. 삼성물산(028260)은 2.93% 오르고 SK이노베이션(096770)과 LG생활건강(051900)은 3%대 상승했다. 삼성SDI(006400)는 7%대, S-Oil은 4%대 상승했다. LG전자(066570)는 2%대 올랐다.
셀트리온(068270)은 0.42% 올랐다. 반면 SK텔레콤(017670)은 2.59% 하락했다.
NAVER(035420)와 SK(034730), KT&G(033780), 삼성화재(000810), 기아차(000270) 등은 하락했다.
엔씨소프트(036570), 넷마블(251270)도 각각 3%대, 2%대 하락해 게임주도 약세를 보였다.
강원랜드(035250)도 1%대 하락해내수주는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연출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방문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남북경협주도 급등했다. 현대건설(000720),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각각 4%대, 6%대 올랐다. 쌍용양회(003410)도 4%대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대 하락하고 운수창고가 0.26% 하락했을 뿐 나머지 업종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철강금속은 4%대, 전기전자, 기계, 종이목재, 화학 등이 3%대 상승하고 비금속광물, 건설업, 증권 등은 2%대 상승했다.
운송장비, 섬유의복 등도 1%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4억2890만8000주, 거래대금은 5조4312억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86개 종목이 떨어졌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황종합]코스피, 35.07p(1.67%) 오른 2131.93 마감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12월 첫 거래일에 코스피가 1% 이상 오르며 2130선에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 분위기와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이 신흥국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은 2% 가까이 오르며 710선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코스피,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07포인트(1.67%) 오른 2131.9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51억원, 1330억원 어치 순매수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4538억원어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244억원 순매수로 전체 218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65계약, 기관은 1110억원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은 3682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서비스업 운수창고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철강금속이 4%대 상승했고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 기계 등이 3%대, 기계 증권 제조업 건설업 등이 2%대 올라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3.35%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29% 상승했다.
LG화학은 5%대 급등했고 POSCO 4%대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등은 3%대 올라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신한지주 1%대, 셀트리온은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648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186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2% 가까이 오르며 710선 코앞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7포인트(1.97%) 오른 709.4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045억원 순매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2억원, 85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운송장비부품이 3%대 올랐고 제약 금속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2%대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화학 IT부품 반도체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인터넷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기타제조 등이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하락했다. 신라젠이 9%대로 급등해 거래를 마쳤고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휴젤 5%대, 바이로메드 4%대 상승 마감했다.코오롱티슈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대, CJ ENM은 강보합 마감했다.
베스파는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락, 공모가보다 10% 밑돈 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960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249개 종목은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10.5원 내린 1110.7원에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8포인트 오른 276.4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후 걸리는 는 뉴스의 조각... 반도체 예상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