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 본관 전경](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yonhapnews.co.kr%2Fphoto%2Fcms%2F2015%2F11%2F24%2F01%2FC0A8CA3C0000015136F543E50006DD17_P2.jpeg)
전북과학대 본관 전경<<전북과학대 제공>> 본관 전경 전경 본관
(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과학대가 3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2015년 농촌재능나눔 유공 정부포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북과학대는 각 학과의 전공을 살려 학생과 교직원이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어때, 새색시 같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yonhapnews.co.kr%2Fphoto%2Fyna%2FYH%2F2015%2F07%2F23%2F%2FPYH2015072307110005500_P2.jpg)
"어때, 새색시 같지?" (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과학대 미용예술과 교수와 학생들이 23일 전북 정읍시 칠보초등학교에서 농촌 어르신들에게 화장과 머리 손질을 해주고 있다. 전북과학대는 지난 5월부터 미용예술과와 간호과, 치위생과, 안경광학과 등 10여개 학과의 교수와 학생 150명이 참여해 농촌마을 노인들을 상대로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하는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5.7.23 doin100@yna.co.kr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 고령화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재능나눔은 교직원과 학생 150여 명이 각자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공 살려 농촌봉사활동 하는 대학생들](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yonhapnews.co.kr%2Fphoto%2Fyna%2FYH%2F2015%2F07%2F23%2F%2FPYH2015072306920005500_P2.jpg)
전공 살려 농촌봉사활동 하는 대학생들(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23일 전북 정읍시 칠보초등학교에서 농촌 어르신들의 당과 혈압을 체크하고 건강 상담을 해주고 있다. 전북과학대는 지난 5월부터 간호과, 치위생과, 안경광학과 등 10여개 학과의 교수와 학생 150명이 참여해 농촌마을 노인들을 상대로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하는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5.7.23 doin100@yna.co.kr
농촌 노인에게 흔한 당뇨, 고혈압, 치매 등을 진단해주고 예방 교육을 하며 잇솔질, 틀니 관리법 등도 자세히 알려준다.
마을 벽화 그리기, 이·미용 서비스, 영정사진 촬영 등과 함께 도배와 장판 교체, 마을 청소와 같은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아 거동이 불편한 농촌 노인들로부터 칭찬받는다.
![전공 살려 농촌봉사활동 하는 대학생들](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yonhapnews.co.kr%2Fphoto%2Fyna%2FYH%2F2015%2F07%2F23%2F%2FPYH2015072306710005500_P2.jpg)
전공 살려 농촌봉사활동 하는 대학생들(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23일 전북 정읍시 칠보초등학교에서 농촌 어르신들의 당과 혈압을 체크하고 건강 상담을 해주고 있다. 전북과학대는 지난 5월부터 간호과, 치위생과, 안경광학과 등 10여개 학과의 교수와 학생 150명이 참여해 농촌마을 노인들을 상대로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하는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5.7.23 doin100@yna.co.kr
2013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전국 대상을 차지하는 등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는다.
황인창 총장은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농촌에 기부하면서 어른을 공경하는 올바른 인성까지 갖출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를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