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전날인 2월1일!!!
공주님과의 2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준비된 남자인 저는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리다가
소셜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올라왔길래 바로 결제해버렸었죠..
뭐 일단 가서 먹고 나올때까지는 결제하고 한것이라는 언질은 전혀 안했었죠..ㅎㅎㅎ
일단 약도와 사진 올리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203E02584D5B7AC903)
로드뷰 사진은 아마 건물올리고 외관공사할때를 해놓은것 같습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유리창 1층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DA2514D5B7D7734)
나오면서 찍은 간판입니다. 왼쪽은 땅에 세워진 간판이고 오른쪽은 창에 붙어있는 간판입니다.
밤이라서 조작 조금했더니 저렇게 나오네요.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02257514D5B7D7828)
카운터 앞에 이렇게 되어있네요. 뭐뭐 있는지 자세히 보지는 않고 찍기만해서 뭔지를.ㅎㅎ
그냥 장식일듯..
![](https://t1.daumcdn.net/cfile/cafe/1234EC514D5B7D7B01)
내부 모습입니다. 중앙에 커다란 나무가...괜찮네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왼쪽에 검은 통유리로 되어있는 2층이 있습니다.
단체로 왔을때 이용해도 좋을듯하더군요..
저희는 Dinner Special Course를 주문하였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1B0514D5B7D7E09)
식전빵입니다. 따뜻한 유기농 건강빵이라고 메뉴에 적혀있었습니다.
유기농인지 무기농인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234F514D5B7D802A)
2번째로 나온 에피타이져입니다. 토마토위에 치즈 올려져있고 끝에 있는 초록색 열매는 뭔지...
앞쪽에 있는 양파 비스무리한 것도 뭔지를 모르겠네요..ㅎㅎ
여튼 입맛을 돋구워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58A5A4D5B7D812B)
3번째로 나온 스프입니다. 호박스프인 것 같습니다. 달달하였으며 맛있습니다.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4324B5A4D5B7D8310)
샐러드입니다. 무난하게 맛깔스럽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야채도 신선했던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57F5A4D5B7D840C)
쉐프가 추천하는 파스타라고 메뉴에는 되어있던데
나온것은 오징어와 오징어먹물과 어우러진 밥이 나왔습니다.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35375A4D5B7D860A)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27D5A4D5B7D8732)
공주님께서 주문한 샤또 브리앙 스테이크입니다. 미듐웰던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2FA55A4D5B7D8916)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3A45A4D5B7D8B0D)
제가 주문한 핑크 페퍼 스테이크입니다.
저는 레어로 먹고싶었는데 공주님과 같이 먹어야되서 미듐웰던으로 주문하였습니다.ㅜ.ㅜ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75B594D5B7D8C0D)
디저트입니다. 포크모양으로 뿌려진 가루설탕(맞는지 모르겠네요..안달더군요.ㅋ)과 딸기와 초코케잌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0884594D5B7D8F09)
계산서를 조그만 병에 말아서 사진과 같이 넣어줍니다..ㅎㅎ 귀엽네요..
부가세 포함해서 110,000인데 저는 미리 구매해서 절반 가격인 55,000에 먹고 왔습니다..크하하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면서도 깨끗한..그리고 현대식이라고 해야되나
고풍스러운 느낌은 전혀 안듭니다.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 점은
의자를 빼고 넣을때 듣기 싫은 끼~익 소리가 납니다. 조심하셔야될듯.!!!
일단 주문하면서 제가 소셜을 이용할려고 왔다고 얘기를 안했기때문에
아마 양이나 질 이런 부분이 정상되로 나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빵은 맛있긴 했지만 빵집에 파는 것이랑 맛만 비교하면 그렇게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였습니다.
물론 맛에 대해 그리고 재료에 대해 전문가이신 분은 다르게 표현하실 수도 있겠죠.^^
두번째로 나온 에피타이져는 이쁘더군요..방울토마토에 올려진 치즈를 먹으니 또 맛있었어요..ㅋ
세번째인 호박스프인것 같았는데 이거 제가 먹었을때는 완전 강추입니다.
달달한 호박맛이 정말 좋더군요..
네번째인 샐러드는 신선하고 깔끔했습니다.
다섯번째인 오징어먹물라이스는 담백하면서 좋았습니다. 이것만 단품으로 먹어도
좋을듯합니다. 그런데 메뉴에는 안보이던데.ㅎㅎ
메인메뉴인 핑크페퍼, 샤또브리앙 스테이크는 고기가 전혀 질기지 않고 소스도 맛이 좋았으며
양이 많았습니다. 메인메뉴 먹기전에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그렇게 느껴졌을수도 있지만
제가 먹는 양을 생각했을때도 많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샤또브리앙이 맛있는데 공주님은 핑크페퍼가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즉, 사람마다 다른것이겠죠.^^
스테이크 가격을 보니 광안리에서 이런 분위기에 먹을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혹시나 여자친구 또는 부모님과 분위기를 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신분은
이용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시고 참고만 하시면 더 큰 만족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여러분 즐거운 저녁 되시고 맛있는 음시기 많이 드세요.^^
첫댓글 후미 후떨떨~~~~ 십만원 저는 패스~~~~~
ㅎㅎ 저건 코스일때 가격입니다. 기분 내시고 싶거나 내야될때 이용하면 좋을듯하네요. 저도 언제나 다시 이용할지 모르겠네요.ㅎㅎ
한번 가봐야겠어요~~ 여친을 공주님이라 불러주니..넘 행복하겠어요
크하하..직접 부르지는..^^
준비된 남친...부럽네요 ㅎㅎㅎ
컥...그냥 해본 광오한 발언이었습니다..^^
스테이크 고기가 두툼한게 먹음직스럽군요 (-ㅠ-)
넵..스테이크 고기가 맛있었습니다..%^^
스테키 양이 작은거 같은뎅...가격대가 좀 쌔네요;; 앗백 스테키 생각하고 가면 안될듯한데...
앗백에도 종류가 많은데 앗백서로인 같은것은 양이 많죠..하지만 부위가 틀리답니다. 훨씬 맛있어요.^^ 질을 본다면 앗백보다 가격이 쌔다고 보기는 좀 힘들듯해요.^^
저는 소셜커뮤니티로 싸게 구입해서 갔었는데, 분위기는 정말 좋더라구요. 다만 가격대비로는 약간 2% 부족한듯한 스테이크 맛과, 파스타여서 약간 실망을 했었던 경험이..ㅠㅠ 아참 그리고 메뉴판에가격말고, 택스가 따로 덧붙더라구요 가실분 참고하세요^^
헛.....싸게 드셨는데도 가격대비 부족하셨다면...완전 엉망이란건데...전 제가 들인 가격으로는 완전 만족이었답니다...텍스 따로..참고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난 만처넌인줄 알고 음... 함 무보까 햇는데... 뭐~어! 십일만워~~넌~ 덜덜.
ㅎㅎ코스니까요.^&^ 만천원에 코스가 나오는곳은..^^